하늘을 날고 싶다거나 아름다운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인지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론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가수 김건모씨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낚시를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7분에 200만원을 벌 수 있다.”며 드론 자격증을 따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드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 인기 프로그램 중 도시어부에서는 드론을 활용하여 멋진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만큼 드론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위 영상은 채널A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시어부' 39회 중 한 장면입니다.)

 

또한, 성능이 좋은 카메라가 달린 드론이라면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주변 풍경들을 볼 수 있어 취미로써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인기 드라마 중 하나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박서준 씨가 드론을 조종하는 장면이 PPL처럼 잠깐 노출됐었는데요.

박서준 씨가 사용한 드론은 DJI사의 인스파이어2라고 하는 제품으로 기본 4,000,000원에서부터 최고 24,900,000원까지 그 가격이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위 영상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7회 중 한 장면입니다.)

 

물론 김건모 씨가 드론을 이용한 낚시에서 사용한 제품이기도 한만큼 그 성능도 뛰어나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취미로 즐길만한 가격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드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김건모 씨가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장면 때문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습용 드론으로 잘 알려진 시마 드론 중 X8 pro를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지만 제 기대보다는 낮은 화질과 가벼운 무게로 인한 흔들림 때문에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해 결국 DJI사 제품의 드론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DJI사는 가격대에 따라 레저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제품별로 소개도 되어있지만 각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고가인 인스파이어2 모델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제품군을 비교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DJI 드론 제품 비교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아랫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것이며 드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직접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비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DJI사 이외에도 많은 드론이 있으니 참고로 봐주세요.

 

 

 

먼저 스파크DJI 제품 중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드론입니다.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인 만큼 사용 방법도 쉬운 것 같았습니다.

비행시간도 15분 정도로 적당한 편이었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카메라 성능이 12MP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파크보다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는 매빅 프로와 팬텀4 중에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매빅 프로와 팬텀4 두 기기 모두 30분의 비행시간과 3축 짐벌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로 4K 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빅 프로는 날개를 접어서 휴대성을 높였지만, 팬텀4는 카메라 유효 픽셀이 20M로 보다 우수하고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여 왜곡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게는 팬텀4가 매빅 프로에 비해 거의 2배 정도 무거운 1388g입니다.

제가 이번에 드론을 구매하고자 하는 목적은 좀 더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함이므로 가격이 부담되기는 했지만 팬텀4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택배로 받은 팬텀4는 스티로폼으로 된 진한 회색 케이스에 담겨 있었습니다.

스티로폼으로 된 케이스가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로는 충분하겠지만 가격도 가격인만큼 이왕이면 좀 더 고급스러운 케이스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8개로 2쌍의 날개를 제공해 주었는데요. 검은색 링과 은색 링 두 종류였습니다.

이 두 날개를 각각의 위치에 맞게 눌러서 돌려주면 끼워집니다.

두 사진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왼쪽 사진은 가운데 점이 검고, 오른쪽 사진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축마다 붙어있는 날개를 끼는 곳을 표시한 삼각형 색도 다르고 영어로 된 설명도 있습니다.

익숙지 않다 보니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1388g이라는 무게답게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납니다.

그중 대부분 무게는 배터리 때문인지 배터리가 은근 무거웠습니다.

함께 동봉되어 있는 조종기도 은근 무게감이 느껴져서 묵직한 편입니다.

 

 

 

아직 총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초보이지만, 지금까지 팬텀4 pro에 대해 느낀 부분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드론 전원을 켜고 조종기와 연결한 후 설정을 통해 제한 거리와 제한 고도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DJI GO4 앱을 이용하여 드론을 쉽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상승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륙하여 명령을 기다리는 것처럼 호버링 상태를 유지합니다.

마찬가지로 하강 버튼을 누르면 착륙한 후 날개 동작을 멈추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무거운 무게 때문인지 바람이 불어도 거의 흔들림이 없는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설명서에는 바람이 10m/s이상일 때는 사용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얼마나 될까요?

또한, 5방향으로 센서가 있어 장애물을 감지해 주는 기능은 그물망도 감지할 정도로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이 센서를 기반으로 한 RTH(Return to Home)기능 역시 처음 시작한 위치와 크게 다르지 않는 지점에 착륙할 정도로 정확한 편이었습니다.

 

 

3축 짐벌이니 드론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착각이었습니다.

카메라 조절은 상하방향으로만 가능하며 설정 변경을 통해 상방 30도부터 최대 120도까지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얻은 영상은 마치 DSLR로 촬영한 것처럼 만족할만할 정도로 선명하고 좋았습니다.

영상 화질이 좋은 만큼 촬영한 동영상 파일 용량도 커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16기가 용량의 Micro SD로는 20분도 녹화하지 못해서 더 큰 용량의 Micro SD 카드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DJI GO4앱을 통해 간단한 편집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한 후 비행경로, 비행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만족할만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팬텀4 pro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지만 항상 아쉬운 점도 따르는 것 같습니다.

먼저,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다보니 사용할 때마다 항상 날개를 연결해줘야 하고 사용 후에는 날개를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이 있습니다.

또한 기체가 무겁다 보니 쉽게 들고 나가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우수한 카메라 기능 때문에 주거지 근처에서 날려서는 안되겠죠?

결국 이 팬텀4 pro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사용 빈도가 낮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30분이라는 비행 시간도 짧게 느껴져 여분 배터리에 대해 욕심이 생겨도 그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점 드론의 기능도 우수해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좋은 성능을 가진 드론일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드론을 구매할 계획이시라면 자신이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최근 제주도식 샤브샤브를 하는 문사부라는 식당이 송도 트리프스트리트 C2에 입점했습니다.

평소 샤브샤브를 좋아하고 제주도식이라는 것에 더욱 관심이 생겼습니다.

게다가 날이 더운 편이었지만 비가 많이 내린 날이어서인지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기도 해서 입구 앞에 놓여진 메뉴판을 보며 가격을 훑어봤습니다.

 

 

메뉴는 소고기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샤브샤브와 다른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제주돈 샤브샤브 단 한 가지였습니다.

점심에는 120g11,900으로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했지만 저녁에는 150g18,900이었습니다.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것치고는 비싼 편이라고 느껴졌지만 제주돈이라는 것에 합리화를 시키며 식당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궂은 날씨 때문인지 손님이 거의 없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입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식당답게 내부는 깔끔했고,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메뉴 구성은 이미 식당 앞에서 본 것처럼 단순했습니다.

인원에 따라 샤브샤브를 주문하고 원하는 고기 부위를 추가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밑반찬들과 육수를 담은 냄비가 제공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흥미를 가진 것은 바로 육수를 담은 냄비였습니다.

종이로 된 냄비는 색다른 느낌과 함께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내심 구멍이 나면 어떡하나 라는 걱정도 들면서, 이 때문에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함께 제공된 밑반찬들은 새우장, 갈치속젓, 깍두기 등을 비롯하여 김치전이 제공되었습니다.

김치전은 평범한 편이었고, 나머지 밑반찬들은 간이 세지 않고 깔끔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밑반찬들을 테이블에 올려주시면서 소스와 채소들이 준비된 곳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육수가 끓기 전에 안내해준 곳으로 가보니 다양한 채소들과 함께 마치 중국식 샤브샤브처럼 각자 취향에 맞게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추천한 소스 중에서 고소한 참깨를 이용한 달콤 소스가 제 입맛에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참깨의 고소한 맛 때문에 고추기름의 매운맛이 가려지니 고추기름은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넣어도 좋았습니다.

 

 

육수가 끓을 때에 맞춰 고기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고기 부위를 각각 말해 주시면서 지방이 가장 적은 뽈살부터 먹어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고기를 넣기 전에 육수를 살짝 맛봤는데 맹물을 먹는 것처럼 아무 맛도 느끼지 못했고, 심지어 음식들을 다 먹을 때까지도 전혀 짠맛이 없을 정도로 맑은 육수였습니다.

왜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1인분에 150g인 고기양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겠지만, 채소와 함께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다 보니 맑았던 육수가 점점 탁해지면서 포만감이 느껴졌습니다.

식사를 마칠 때쯤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말린 칼국수면과 함께 넣을 양념장과 채소들을 가져오시면서 밥도 준비되어 있다고 말씀해 주시면서 밥을 먹을 때 찌개처럼 먹을 수 있도록 칼국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밥은 공기밥을 주냐고 묻자 요즘은 곤드레밥을 제공한다고 하셨습니다.

아마도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양념장을 취향에 맞게 넣어주고 끓이니 그제야 국물에서 개운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건면은 쫄깃한 느낌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제공된 곤드레밥은 양념장에 비벼 먹으니 먹을 만했습니다.

찌개로 변한 샤브샤브 육수와 밑반찬들을 곁들여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18,900원이라는 식사비가 조금은 비싸다고 느껴졌지만, 음식들을 다 먹은 후에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녁과 비교하면 가격이 저렴한 점심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11,900원이라는 가격은 꽤 매력적인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기회가 되면 점심시간에도 방문해 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적어도 이 가격에서 오르지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앞으로 자주 방문할 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이 글은 ‘EBS 고양이를 부탁해 프로그램 중 대소변 테러리스트 김네로 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네로는 한국의 길고양이인 코리안 숏헤어라는 종입니다.

 

 

네로는 세면대, 샤워부스, 소파 등 온 집안을 화장실로 쓴다고 합니다.

대소변을 잘 가린다는 일반적인 고양이에 대한 생각과 많이 다른데요?

네로의 배변 실수를 개선하기 위해 화장실 개수도 늘리기도 하고, 고양이 화장실 청소 담당인 아버지는 고양이 화장실이 더러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어 더욱 화장실 청결에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에 볼일을 보다 보니 네로가 소변을 많이 보는 소파 보호를 위해 방수천을 깔고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아무 곳이나 대소변을 보는 네로 때문에 가족들은 외출을 하려면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집안에 아무도 없을 때 볼일이 보고 싶은지 네로는 고양이 화장실로 접근하지만 냄새만 맡을 뿐 다시 돌아 나갑니다.

 

 

그러더니 가족들이 사용하는 화장실로 들어가 화장실 바닥을 긁는 행동을 보이다가 엄청난 양의 대변을 남기고 도망치듯이 빠져나옵니다.

가족들은 습관처럼 외출 후에는 네로의 볼일을 찾아내고 치웁니다.

네로의 계속되는 대소변 테러로 예민해지고 가족들 간의 갈등까지 생길 정도로 가족들을 힘들게도 하지만 애교 만점인 네로를 보고 있으면 미웠던 마음도 사르르 녹아내린다고 합니다.

 

 

이 집으로 입양되기 전 네로는 할머니 댁에서 키우면서 욕실에 있는 욕조에서 대소변을 봤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네로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가족들이 혼을 냈더니 오히려 지금처럼 집 안 곳곳에 볼일을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명철 수의사가 말하는 고양이가 대소변 실수를 하는 원인은 크게 4가지입니다.

고양이가 아팠을 때, 영역 표시가 필요할 때, 화장실 자체가 마음에 안 들었을 때, 화장실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대소변 실수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네로의 경우는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이 화장실을 이용하기 전에 보이는 동작들이 있는데요.

먼저 배설물 냄새를 확인한 뒤에 화장실을 이용합니다.

그 다음 자세를 취하고 대소변을 보는데, 네로의 경우에는 화장실에 가서 냄새만 맡고 돌아섭니다.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네로에게 마음에 들지 않는 요소가 있어서 참고 돌아서는 거라고 합니다.

 

 

가족들의 화장실에서 보이던 냄새를 맡은 후 바닥을 긁는 행동은 볼일을 보기 위해 자리를 잡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네로의 이런 행동의 원인은 입양 전 어렸을 때 볼일을 보던 화장실의 욕조가 성묘가 된 후 입양되어 온 집에는 없어서 이와 비슷한 세면대에서 볼일을 보게 되었는데 배변을 볼 때마다 혼나게 되니 네로의 화장실 개념 자체가 무너져 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네로는 욕조와 비슷한 재질인 화장실 타일을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볼일을 본 후 고양이들은 자신의 배설물을 감추는데 네로는 도망치듯 빠져나오는 네로의 행동 역시 네로의 배변 실수를 가족들이 크게 혼내서 생긴 행동이라고 합니다.

네로는 대소변 보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보니 배변을 참았다가 볼일을 보게 되어 배변량도 많았던 것이었네요.

결국 문제를 키운 원인은 네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혼낸 것이었네요.

 

 

 

이제 원인을 알아냈으니 이에 대한 해결책을 알아봐야겠죠?
첫 번째는 실수했던 대소변 흔적을 완벽히 제거해야 합니다.

네로의 대소변을 완벽이 제거하기 위해 블랙라이트라고 하는 360mm 근자외선을 방출하는 자외선 손전등을 사용합니다.

불을 끄고 블랙라이트를 비추면 고양이 소변이 마른 곳에서는 빛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탈취제로는 냄새를 덮을 뿐 냄새를 제거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냄새 제거를 하기 위해서는 악취의 주원인인 단백질, 요산,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효소탈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한 냄새 제거를 위해 효소탈취제를 뿌려준 뒤 4~5분 후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네로가 선호하는 타일 재질의 화장실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타일을 화장실로 알고 있었던 네로를 위해 제한된 공간에서만 배변을 보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볼일을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장소에서 볼일을 보고 배설물을 덮는 시늉을 하고 나오면 칭찬을 반드시 해주세요.

또한, 소변을 자주 본 소파는 놀고, 먹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소파에서 매일 놀아주고 간식을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달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받게 되어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초대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티스토리 초대장을 배포하려고 합니다.

 

초대장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선정 기준을 참고하셔서 댓글로 남겨주시면 선별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초대장을 보내면 블로그만 개설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스패머를 거르는 것과 동시에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꼭 필요하신 분에게 초대장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선정 기준>

1. 블로그 개설 목적

2. 블로그 주제 및 방향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하루 안에 아이디를 생성하시지 않는다면 초대장을 회수하겠습니다.

 

댓글을 읽어본 후 선정하여 초대장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이 꼭 필요하신 분들만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베트남 고향식당수요미식회 국수편에서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요즘엔 워낙 주변에 베트남 음식점이 많아져서 쌀국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베트남 고향식당은 아무래도 안산의 다문화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만드는 본토 쌀국수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되는 식당입니다.

 

식당의 위치는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도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워낙 주변에 식당이 많고 택시 승강장과 겹쳐 있어 차를 주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식당 앞에 도착하면 수요미식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에서 소개된 것을 붙여놓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수요미식회에서 방영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한국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는 일반적인 식당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베트남의 느낌이 많이 나는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 식사를 하는 손님들 중 외국인분들이 종종 있어 그분들께는 정말 고향식당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쌀국수도 소고기, 닭고기, 족발 등 고기의 종류에 따라 구분되어 있었으며 평소 알지 못했던 베트남식 단품 요리들도 다양해서 베트남 사람들을 위한 식당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메뉴판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많은 메뉴 중에서 익숙한 쌀국수+월남쌈+짜조를 묶어 세트메뉴로 구성한 것과 분짜, 해물볶음밥, 반미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임과 매운 고추, 고수를 제공해주는데 한국에서 운영하는 쌀국수집에서 주는 고수는 잎사귀만 나오는 반면 이곳에서는 줄기까지 나오더군요. 고수를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인지 국수에 넣어 먹어보니 줄기가 있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쌀국수의 육수는 일반적인 식당들보다 진한 편이었고 맛 또한 좋았습니다.

같이 제공하는 숙주를 듬뿍 넣어 먹다보면 더 맛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고기가 제법 많이 들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세트에 포함된 메뉴다보니 월남쌈과 짜조의 개수는 적게 나왔지만 하나씩 맛보는 의미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먹는 월남쌈은 라이프페이퍼를 뜨거운 물에 적셔 투명해진 페이퍼와 야채를 싸먹는 형태라면 이곳에서 나온 월남쌈의 페이퍼는 반투명한 상태였습니다.

바로 먹지 않으면 그릇에 붙을 것만 같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 먹기 편했고 맛은 평범했습니다.

옆에 같이 제공되는 짜조는 베트남식 튀김만두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단품으로 주문을 한다면 월남쌈 보다는 바삭한 맛이 일품인 짜조를 주문할 것 같네요. 

분짜의 경우 맛있게 먹었지만 생각보다 단맛이 강하고 신맛이 좀 적었습니다.

하지만 같이 제공되는 고기의 양이 다른 베트남 쌀국수 식당에 비해 매우 넉넉하여 좋습니다.

 

 

 

바게트빵을 이용한 샌드위치라고 많이 알려진 반미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였을 당시에 영향을 받아 생겨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크고 양이 많아 식사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반미의 경우도 빵 안에 넣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워낙 다양한데 이곳에서는 구운 돼지고기와 매콤한 소스, 야채가 적절하게 어울려 좋은 맛을 내었습니다.

단단하지 않은 바게트와 함께 씹히는 고기 식감, 그리고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배부르게 식사했는데도 반미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포장해도 괜찮은 메뉴입니다.

 

 

마지막으로 해물 볶음밥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먹을 때마다 쫄깃한 오징어가 씹힐 정도로 많은 양의 해물이 들어가긴 했지만 해물의 비린 맛이 너무 강해 비린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입에 대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으로 테이블마다 제공되어 있는 매운 맛의 시라차 소스와 달콤 짭잘한 맛의 해선장 소스를 적절하게 섞어 비벼 먹으니 비린 맛이 감춰지면서 먹을 만해졌습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고기 볶음밥을 먹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비린 맛을 제외하곤 볶은 정도나 간은 괜찮았습니다.

 

 

 

한국식보다는 베트남 현지에 가깝게 만드는 음식이니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한번 쯤 들려 먹어볼 만 한 곳이라 생각됩니다.

 

샤브샤브는 몽골의 야전형 요리가 일본으로 전파된 후 1950년대 일본의 어느 음식점에서 살짝 살짝이라는 뜻인샤브샤브라는 메뉴로 내놓으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샤브샤브는 맑은 육수에 소고기와 야채 등을 살짝 데쳐서 먹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반면,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는 다양한 향신료를 넣은 진한 육수를 사용합니다.

또한 다양한 소스가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기 때문에 소스에 따라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인천 연수동 천양부훠궈는 많은 식당이 밀집해있는 연수동 맛고을길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하기가 매우 불편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막상 방문을 하려니 아무래도 주차에 대한 부담이 생겼습니다.

식당 앞에 도착하니 식당 맞은편에 위치한 양지주차장 2시간 무료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습니다.

주차가 불편한 곳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는 꽤 괜찮은 조건 중 하나인 것 같네요.

양지주차장의 이용요금은 30분당 1,000원이었습니다.

실제로 식사 후 계산을 하면서 주차에 대해 말을 하니 주차장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주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시면서 꼭 영수증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은 낮12시부터 밤12시까지입니다.

 

 

 

식당을 들어서니 중국 대중가요라고 생각되는 음악이 끊임없이 들려 중국 느낌이 났으며 중국인으로 생각되는 손님들도 있어 음식에 대한 기대가 생겼습니다.

4인 테이블이 많으므로 4명 미만이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 훠궈 육수는 백탕, 홍탕, 토마토탕 중 두 종류 또는 세 종류 선택이 가능했으며 고기는 양고기와 소고기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단품으로 다양한 중국 요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어느 육수가 좋을지 몰라 세 종류를 선택했고, 고기는 무난할 것이라 생각한 소고기를 선택했습니다.

주문을 마친 후 20여 종의 소스들이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다양한 소스들을 어떻게 섞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스를 만드는 조합을 소개한 글이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소스를 조합하느냐에 따라 맛이 다양해져서 소스를 조합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조금씩 맛보시고 자신의 기호에 따라 자신만의 소스를 만들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소스를 만들고 자리에 앉으니 육수와 채소를 담은 접시를 내오셨습니다.

 

 

백탕은 일반적인 곰탕 국물에 향신료 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세 종류의 육수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지만 홍탕과 토마토탕의 맛이 강해서 먹다 보니 어느새 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홍탕은 다양한 향신료와 고추기름 등 매운맛이 섞여 있어 기침이 저절로 날 정도였습니다. 한식에서 느낄 수 있는 매운맛이 아닌 입안을 얼얼하게 하는 색다른 매운맛이었지만 은근히 매력적이어서 어느새 맛있게 먹고 있었습니다.

토마토탕은 처음에는 새콤한 맛이었지만 끓일수록 진한 맛이 느껴졌고, 마지막에 면을 넣은 후에는 마치 토마토 스프처럼 걸쭉해졌습니다.

먹다보니 새콤하면서 달콤한 토마토탕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고기와 다양한 채소를 육수에 살짝 데쳐서 먹어도 어떤 육수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기도 했지만 역시 만들어 놓은 소스에 찍어 먹을 때가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소스를 어떻게 만드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네요.

 

다양한 두부가 제공되는 것도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얼렸다 녹인 두부, 건두부, 푸주라고 하는 말린 두부 등 식감이 모두 달라 색다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면 역시 세 종류의 면이 제공되어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던 음식들을 다 비우고 나니 입안이 화끈하고 얼얼해서 시원한 탄산음료가 자연스럽게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계산을 하기 위해 카운터 쪽으로 가니 카운터 옆쪽에 매실차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매실차를 먹으니 시원해서 얼얼했던 입안이 가라앉혀 주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고보니 어느새 식당 안에 손님으로 가득차더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맛집이었던 것 같네요.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이번 달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받게 되어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초대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5장을 배포하려고 합니다.

 

초대장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선정 기준을 참고하셔서 댓글로 남겨주시면 선별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초대장을 보내면 블로그만 개설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스패머를 거르는 것과 동시에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꼭 필요하신 분에게 초대장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선정 기준>

1. 블로그 개설 목적

2. 블로그 주제 및 방향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하루 안에 아이디를 생성하시지 않는다면 초대장을 회수하겠습니다.

 

댓글을 읽어보고 다섯 분을 선정하여 2018.5.28.(월)에 초대장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이 꼭 필요하신 분들만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마 드론은 가성비가 좋고 조작이 쉬운 편이어서 입문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연습용 드론을 구매하고자 비교했을 때 시마 드론은 다른 드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많은 시마 드론 중에서도 저는 GPS 기능FPV Wi-fi 기능을 가지고 있는 X8 PRO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X8 PRO의 GPS 기능은 버튼 하나로 원래 위치로 되돌아오게 하는 기능으로 비행 중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에도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FPV Wi-Fi 기능 First Person View의 약자로 드론과 스마트폰을 Wi-Fi 연결하여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GPS 기능이 있다면 미숙한 조작 능력으로 드론을 조작하기 어려울 때는 GPS 기능으로 되돌아오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FPV 기능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영상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구매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 검색해 보았는데 같은 시마 X8 PRO기종이라 하더라도 옵션에 따라 10만원대 초반부터 20만원대 초반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처음 구매하는 드론이다보니 이왕이면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중국배송으로 배송기간이 조금 길지만 10만원 초반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재 후 물건을 수령하는 데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막상 물건을 받고 보니 예상보다 커다란 크기에 놀랐습니다.

날개는 두 종류의 날개가 4개씩 한 묶음으로 총 8개의 날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중국배송 물건이라 그런지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굳이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조립은 쉽기 때문에 조립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후 실제 드론의 전체 크기는 60cm 정도입니다.

조립할 때 반드시 주의할 사항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날개는 AB 형태 두 종류가 있어서 드론 몸체에 A 또는 B가 써있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맞춰서 결합해줘야 합니다.

 

 

처음 조립할 때 이 사실을 모르고 동일한 날개를 4방향 모두 결합했더니 날개만 빠르게 돌기만 할 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이 사실을 알아내 AB 날개를 각각의 위치에 맞췄더니 쉽게 날릴 수 있었습니다.

 

 

조작법은 입문용 드론답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드론을 띄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편이어서 몇 번의 조작만으로도 금방 익숙해질 정도였고 어린아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마 X8 PRO 조작법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드론 아래에 붙어 있는 카메라가 바라보는 방향이 드론의 앞면입니다.

드론 조종기의 왼쪽 스틱을 위아래로 한 번씩 움직이면 날개가 느린 속도로 움직입니다.

그때 조종기 오른쪽 앞면에 있는 두 개의 버튼 중 위쪽 버튼을 누르면 공중에 뜨게 됩니다.

공중에 뜬 드론은 왼쪽 스틱의 상하로 고도를 조절할 수 있고, 좌우방향으로 드론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스틱은 앞뒤로 이동하는 것과 좌우로 이동하는 등 수평적인 운동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띄울 때 사용한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서서히 하강하여 자연스럽게 착륙시킬 수 있습니다.

쉬운 조작 방법에 비해 드론의 방향을 알려주는 LED등은 의외로 잘 보이지 않아 아쉬운 점인 것 같네요.

 

 

다음은 카메라 기능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에는 micro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촬영한 영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조종기 왼쪽 측면에 붙어있는 4개의 버튼을 이용해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하거나 사진, 영상을 촬영할수 있어 조작도 쉬운 편입니다.

또한, FPV Wi-fi 기능이 있어 드론 전원을 켠 후 스마트폰에서 Wi-fi 검색을 하여 연결하면 전용 앱을 통해 카메라의 영상을 볼 수 있어 꽤 흥미로웠습니다.

카메라의 성능은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만족스러울수도 있고, 불만족스러울수도 있을 정도일 것 같습니다.

화면이 정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나름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지만 FPV 전송속도가 느려서인지 막상 비행 중에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영상은 잘 끊어지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확대하여 사진을 찍을 때 나타나는 이미지처럼 뭉게지는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영상을 기대하고 구매를 한다면 실망스러운 편이므로 제 생각으로는 시마 X8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 굳이 micro카드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보다는 FPV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을 녹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론을 조작해 본 후 느낀점은 시마 X8 PRO을 조작해보면 처음 상공에 뜰 때 불안정한 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똑바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져 떠오릅니다.

따라서, 크기가 큰 시마 X8 PRO 드론은 실내 등 좁은 공간에서는 주변 사물에 부딪칠 수 있으니 반드시 공원과 같은 넓은 장소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바디가 플리스틱이다보니 무게가 가벼운 편이어서인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바람을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조작을 할 때 움직이는 방향으로 드론이 많이 기울어지기도 합니다.

FPV 기능은 생각보다 전송거리가 짧은 편이어서 드론을 높이 올리거나 멀리 이동하면 전송속도가 매우 느려지거나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어집니다.

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은 다른 연습용 드론에 비해 긴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FPV 기능을 사용한다고 해도 5분 이상은 드론을 충분히 날릴 수 있었으니 순수하게 드론만 날린다면 10분 이상의 꽤 긴 시간을 비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내구성은 생각보다 튼튼한 편으로 드론을 조작 중 실수로 다른 물체에 부딪쳐 드론이 떨어지면서 날개가 여기저기 흩어졌는데도 크게 고장난 곳이 없었습니다.

떨어진 후 하단에 부착되어 있는 카메라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사방으로 흩어진 날개와 날개를 고정해주는 캡들을 주워서 다시 조립을 하니 예전처럼 잘 날랐고, 영상도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드론을 날리다 떨어뜨리고 부품들을 주워 다시 조립하는 것을 수차례 하다보니 날개를 고정해주는 캡들이 헐거워져 날개가 비행 중 이탈하여 드론이 힘없이 떨어지는 일이 나타나고 배터리를 탈착하기가 힘들어지기는 했습니다.

(어쩔수없이 날개를 고정해주는 캡은 글루건으로 붙여 놓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시마 X8 PRO 드론에 대한 제 생각을 종합해보면,

드론을 처음 조작하는 입문용으로 조작이 매우 쉽고 꽤 괜찮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으로 매력적인 드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 바람 영향을 받을 정도로 가벼운 편이며 카메라의 성능이 기대에 비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 드론은 구매할 때 크게 기대하지 않으면 만족할만 하고 기대를 하면 그만큼 실망감이 커질 수 있을 정도로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애매한 드론이 아닌가 싶네요.

GOTY 게임이라고 구매하거나 플스를 구매했다면 꼭 플레이해봐야 할 게임이라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도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 않아 소장만 하는 게임들이 있지 않나요?

저 역시 플스를 처음 구매했을 때는 재미있다는 게임들을 이것저것 구매했다가 취향이 맞지 않거나 너무 긴 플레이 시간이 필요한 게임의 경우 바쁜 일상에 치여 게임 플레이 시간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어느샌가 게임 조작 방법을 잊어 게임에 대해 흥미를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게임도 자신의 취향과 성향에 맞는 것이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꾸준히 즐기고 있는 게임이 있어서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디아블로 3’인데요.

아무리 블리자드라고 하는 대형 게임사가 제작했다고 하더라도 이미 13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출시된 지 오래된 게임이다 보니 이미 관심에서 많이 멀어진 게임이기는 합니다.

 

 

저는 이 게임이 출시되자마자 PC용으로 구매하고 플레이를 했었는데요.

여러 이유로 새로운 확장판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에도 복귀할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흥미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플스 게임을 구매하려고 게임을 고를 때마다 디아블로 3는 바로 넘기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작년 말부터 디아블로 350% 할인 목록에 들어가기 시작하더군요.

할인에도 불구하고 PC게임으로 이미 질려버린 게임이어서 구매를 망설이다가 PC와는 또 다른 게임이라는 많은 소개글들을 보고 속는 셈 치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후 플레이를 해 보고 가장 먼저 느낀 점은 그래픽이 좀 더 향상된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얘기한 것처럼 패드로 하는 디아블로3PC 게임과는 또 다른 게임이라고 느낄 정도로 플스와 같은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미 PC게임을 통해 지루하다라는 느낌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패드로 하는 디아블로3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이 외에도 과거에 비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 콘텐츠들이 무의미하지 않게 적절한 보상이 제공되는 부분이 게임에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여느 플스 2인용 게임에서 활용되는 화면 분할을 사용하지 않고, 한 화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이 부분이 단점으로 느낄 수 있는 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캐릭터 간에 거리가 멀어진 경우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없는 캐릭터를 강제로 움직이고 있는 캐릭터 옆으로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아이템을 거래하거나 보관함에 저장하는 경우 나타나는 거래창이 화면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거래가 완료될 때까지 다른 캐릭터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 외에도 한글화가 되지 않은 부분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될 만큼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습니다.

게임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보다도 아이템 성능과 캐릭터들의 스킬들에 대한 설명이 바로바로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짜증이 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죠.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점 익숙해지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을 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게임에서 제공되는 시즌제 등 모든 콘텐츠를 원활하게 경험하기 위해서는 PS+에 별도로 가입해야 하는 부분도 단점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디아블로 4를 제작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며 13번째 시즌도 끝나갈 만큼 오래된 게임이지만 하루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짧고, 아이템 파밍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게임이 할인 이벤트 목록에 포함된다면 구매를 생각해 보세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5년차 ~ 40세 이하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민방위 사이버교육(https://www.cmes.or.kr)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래 QR코드를 통해서도 해당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민방위 해당 지역을 선택한 후 본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여 본인 인증을 하면 교육기간 내 언제든지(공휴일 포함) 24시간 교육이 가능합니다.

교육시간은 총 60분이며 짧은 동영상들로 구성되어 있어 틈틈이 확인하면서 다음 동영상으로 넘겨주기만 해도 교육으로 인정되는 시스템입니다.

교육을 모두 마치면 총 20문항의 문제가 출제되며 70점을 넘겨야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문제가 어렵지 않으며 여러 개의 문제 중 선별되어 출제되는 문제은행식 시스템이므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통해 다음 내용들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됩니다.

 

먼저 민방위란 민간 차원의 방위활동을 말합니다.

민방위 편성 대상 나이는 20~40이며 민방위 대원의 역할은 각종 재난대비 예방활동, 민방위시설과 장비의 유지관리, 민방위 교육과 훈련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군사정보 수집활동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민방위 5년차 이상인 경우 훈련시간은 1시간이며 민방위 교육훈련은 기본교육 이외에도 사이버교육, 비상소집훈련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향방작계는 예비군 훈련에 해당됩니다.

유사시 민방위대 임무는 피해 시설물의 응급복구, 주민통제, 인명 구조 등이며 기상관측 및 정보분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민방위에 대한 기본지식에 대한 교육 이외에 비상시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게 됩니다.

먼저, 동원명령 발령 시 발령인접지역인 경우에는 6시간 이내 응소해야 하며 인접지역 외 육상 지역인 경우 24시간 이내, 섬 지역인 경우에는 48시간 이내에 해당 지역으로 가야됩니다.

만약 전시 사태 시 동원명령에 불응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로 처벌됩니다. 

 

 

공습경보 시 행동요령은 먼저 대피소로 대피하며 실내인 경우 모든 전등을 소등합니다. 만약 운전 중이라면 우측에 차를 세우고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은 공격 방향을 쳐다보지 않으며 방사능 낙진을 조심하며 지하시설로 대피합니다. 당연히 즉시 야외로 대피하면 안되겠죠?

화학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밀폐하고 환풍기를 꺼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대피시설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재 시에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으로 막고 이동하며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탈출이 힘들 경우에는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대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지진 시 행동요령으로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거나 내진 설계가 된 콘크리트 건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급브레이크로 정지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천천히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 후 대피하며 맨홀 뚜껑 주변과 전신주, 가로등 주변을 주의합니다. 해안가 저지대로 대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태풍을 대비한 행동으로는 태풍 정보와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둡니다.

응급 약품과 식수 등 생필품도 준비합니다. 다만, 집 안팎의 전기 수리는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합니다.

폭탄테러 대처 방법으로는 큰 폭발음이 들리면 즉시 바닥으로 엎드리고, 폭발시 손으로 귀와 머리를 감쌉니다. 이후 폭발소리 반대방향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중한 귀중품이라고 꼭 챙기려다가는 더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겠죠?

총기테러 시 역시 총소리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도망가 안전한 장소 이동 후 경철에 신고합니다. 도망이 힘들면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지 말고 은폐물을 찾아 안전하게 숨을 수 있도록 합니다.

 

 

생존배낭에는 비상식량과 생존용품, 체온유지용품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많은 용품을 준비하려고 최대한 큰 배낭을 준비하다가는 오히려 위험에 빠질 수 있으니 생존배낭의 부피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생존배낭을 비치하고 가족 간 통신방법을 정해두어 가족과 공유하고 있는 집 근처 대피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피소를 한 곳만 알아두는 것은 좋지 않겠죠?

 

민방위 훈련 불참 시에는 10만원 가량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민방위 교육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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