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통사고는 나와 무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을 아깝게 생각하며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평소 규정속도와 신호 등을 준수하며 나름 안전 운전을 하고 있다고 자부했기 때문에 교통사고는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뒤로 이런 생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번 교통사고를 계기로 매년 갱신할 시기가 올 때마다 아깝게 생각했던 자동차 보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그만큼 자동차사고와 관련된 생활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자동차 보험에 대한 생활 정보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제가 경험한 교통사고의 경우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난 앞차 때문에 정지해야 하는 상황에서 뒤차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100% 뒤차 과실인 경우였습니다.

 

(사진 출처 : Pixabay)

 

처음 경험하는 사고여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다른 차들 때문에 차 밖으로 나가거나 갓길로 차를 이동시킬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도착한 보험 직원과 견인차 운전자의 정리로 차를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발생으로 보험 직원이 오긴 했으나 특별하게 도움을 받은 것은 없었고 상대방 보험사를 통해 대물, 대인 접수에 대하여 안내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혹, 대물사고만 접수하고 대인사고는 접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반드시 확인해야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사고 접수가 완료되면 접수가 완료되었다고 안내하는 메시지를 보내니 사고 접수 유무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접수가 완료된 이후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전 교통사고임을 알리고 접수번호만 알려주면 치료비가 알아서 정산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개인이 치료비를 지불한 후 보험사에게 영수증을 제시하여 치료비를 환급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저는 사고 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치료비를 계산할 때까지 대인접수가 되어 있지 않아 상대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10분도 안 돼서 사고 접수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 이외에도 다양한 사례가 있을 수 있으니 자동차사고 시 관련되는 사람들의 연락처 또는 명함은 반드시 챙겨놔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경험한 사고여서 여러 부분에서 손해를 본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고가 나서 정신이 없어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알아봐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보험사 부르면 되지, 머리 아프게 굳이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하나?’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지만, 억울하게 손해 보는 일이 없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더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가 난 자체가 손해를 본 것이지만 알고 있는 만큼 그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보험사는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보험회사의 이익을 얻는 것이 우선인 직원 중 하나일 뿐이니 모든 사고 처리를 맡기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 Pixabay)

 

사고가 났을 때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자동차 보험이지만 그래도 필요한 이유는 사고 후 처리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렴한 비용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많은 차량이 책임보험 또는 의무보험만 가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사고의 경우에도 가해 차량이 책임보험에만 가입한 경우였습니다.

 

자동차운전에 필수인 보험은 일반적으로 TV광고에서 접하는 OO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같은 보험회사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상담원을 통해 가입하는 경로보다는 다이렉트로 소비자가 바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죠.

이때 자세하게 확인해보면 가입하는 보험에 대인1과 대인2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인1대인2를 함께 가입하시겠지만 대인2의 경우 의무가 아닙니다.

, 대인1은 나라에서 차(전동차 포함)를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의무로 가입하게 하는 보험으로 일반적으로 책임보험(의무보험)이라고도 합니다.

대인2는 개인이 추가로 가입하는 보험으로 사고에서 대인과 대물에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자신에게 맞게 설정하게 되며 설정 금액에 따라 보험비를 추가로 납부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Pixabay)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일반적인 종합보험은 내가 가입한 금액에 맞춰 치료나 수리를 할 수 있지만 의무보험인 책임보험(대인1)은 대물은 2000만원 이내, 대인은 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급에 따라 치료 보장 금액이 설정됩니다.

책임보험의 치료 보장 금액은 부상과 장애로 구분 지어지며 부상 등급은 최저 14등급(50만원)~1등급(3,000만원)이고 장애 등급은 최저 14등급(1,000만원)~1등급(15천만원)으로 산정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병원에서 사고에 대한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되는 진단서의 등급에 따라 보장 금액이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보장 금액이란 자동차 사고 치료비+휴업손액+위자료+추후 치료비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문제는 사고로 발생된 치료비보다 진단서 보장 금액이 적은 경우 발생되는 차액만큼을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소송을 걸어 직접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피해자는 치료하는 것도 힘들 텐데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가 이중으로 생기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이런 난감한 경우를 대비하고자 한다면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무보험차 상해 담보를 추가로 가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보험차 상해 담보에서 말하는 무보험차는 단순히 뺑소니나 보험 미가입 자동차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의무보험(책임보험)만 가입되어 있거나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운전자 또는 연령 한정 특약 위반으로 대인배상1만 보상해주는 자동차사고 차량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무보험차 상해 담보는 의무보험(책임보험)만 가입이 되어있는 차량과의 사고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난감한 상황을 처리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사고가 발생한 후 가해자의 보험이 의무보험(책임보험)일 경우 본인의 보험회사에 무보험차 상해 담보를 신청하게 되면 사고로 인한 치료 및 합의금 부분을 보험사가 중간에서 처리해줍니다.

따라서, 피해자는 가해자에게 따로 연락할 일이 없게 됩니다.

 

 

 

책임보험의 한 사례를 제시해 보겠습니다.

자동차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가 12등급에 해당된다면 가해자의 보험회사에서는 120만원까지만 지급하게 됩니다.

다행히 병원에서 진단한대로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에서 진료받은 전체 치료비가 60만원 지출되었다면 120만원 중 남은 금액인 60만원을 자동차사고에 대한 합의금 명복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치료 및 자동차사고 합의금이 160만원이 산정되었다면 12등급에 따른 120만원은 가해자의 보험회사에서 지급되지만 나머지 40만원은 가해자에게 직접 소송은 걸어 피해금액만큼 직접 받아야 합니다.

무보험차 상해 담보를 가입한 경우라면 피해자가 직접 소송을 걸지 않아도 피해자의 피해금액만큼 피해자의 보험회사에서 지불해 줍니다.

이후 피해자의 보험회사는 가해자 개인에게 구상권 청구 형태로 지급된 40만원을 받게 됩니다.

 

이처럼 자동차 보험은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할 뿐 아니라 자신이 입은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비싼 보험을 찾기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보험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이나 영상을 남기고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죠? 그래서인지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은 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으로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고프로와 같은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편한 영상장치들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진과 영상을 찍어서 남기고 있지만 아쉬운 느낌이 있어 고프로를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습니다.

특히 요즘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들이 한 손에 고프로와 같은 장비를 들고 다니면서 자신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볼 때면 구매하고 싶은 충동은 더욱 커지죠.

그러나 기본만 50만원 전후에다가 필요한 악세사리라도 추가로 구매한다면 예상 지출 금액이 점점 스마트폰 가격에 가까워져 부담스러웠습니다.

이런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 DJI사의 오즈모 모바일 2라고 하는 스마트폰용 짐벌을 알게 되었습니다.

외형은 마치 짧고 굵은 셀카봉처럼 생겼지만 가격은 172,000원이라는 결코 저렴하지 않는 금액에 선뜻 구매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관심이 있다보니 홈페이지를 기웃거리다가 3축 짐벌로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무려 22,800원이 추가되어(총 구매금액이 368,000원 이상 배송비 무료) 결국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DJI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더 비싼 걸까요?

 

 

제품을 받은 후 포장을 뜯어보니 설명서 묶음과 스티로폼 소재의 검은색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설명서는 제법 두꺼웠지만 각 나라 언어들로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설명 수준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글 순으로..)

 

 

검은색 케이스를 열어보니 오즈모 본체충전선이 전부였습니다.

충전선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마이크로 5핀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범용성이 좋을 것 같네요.

기기를 작동하려고 보니 충전부터 해야 했습니다.

충전 시간2A 기준으로 2시간이 걸린다고 설명서에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충전을 시작하면 가장 오른쪽 LED에 녹색 불이 들어오면서 왼쪽부터 차례대로 하얀색 불이 들어와 충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손잡이는 왼손, 오른손 구분없이 디자인되어 있었지만 줌인, 줌아웃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 왼쪽 측면에 붙어있어 오른손을 쓸 때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조작 버튼은 크게 세 개로 가장 하단이 전원 버튼, 오른쪽이 녹화 또는 촬영 버튼, 왼쪽 상단에 있는 것은 짐벌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스틱입니다.

 

 

충전을 마친 후 핸드폰(아이폰8 플러스)을 연결하고 짐벌 균형을 맞춰 보았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반드시 오즈모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설명서를 보면서 균형을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자칫하면 핸드폰에 상처가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축이 돌아가면서 핸드폰이 손잡이나 짐벌 축에 부딪치다 보니 처음 균형을 맞출 때 오래 걸린 것 같았습니다.

 

 

짐벌 균형을 쉽게 맞추는 요령(가로 방향으로 촬영할 때)은 위 사진처럼 핸드폰을 아래로 향하게 한 후 한 쪽 측면을 잡고 가운데 있는 잠금 장치를 풉니다.

핸드폰을 좌우로 움직이며 기울어진 부분을 가운데로 조금씩 밀어줍니다.

균형이 맞으면 잠금장치를 잠그고 다른 잠금장치를 풉니다.

사진상에서 잡고 있던 부분을 놓고 핸드폰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균형을 맞추면 됩니다.

균형을 맞춘 후 전원 버튼을 짧게 한번, 길게 한번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서 자동으로 움직여 방향을 잡고 촬영대기를 합니다.

이후 DJI 자체 앱인 DJI GO를 이용하여 연결하면 촬영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들은 좌우에 아이콘으로 되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사진의 왼쪽 하단에 있는 사각형의 녹색 버튼이 나타나 있을 때 사물을 클릭하면 그 사물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부분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개성 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진 모드에서 촬영할 수 있는 파노라마도 편리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원하는 구도를 잡고 가장 왼쪽 부분에서 셔터를 누르면 오른쪽으로 일정한 각도를 움직이며 촬영을 하고, 촬영한 영상을 합쳐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해 줍니다.

다만 영상을 합치는 방법 때문인지 하늘처럼 특정한 부분이 없는 곳이 많은 경우에는 작동이 멈추었습니다.

촬영한 파일은 앱 안에 저장되어(아이폰 기준) 영상을 간단하게 편집하거나 원하는 파일은 저장해서 사진 앱으로 옮기거나 바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즈모 모바일 2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여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로 3회 * 세로 3회 총 9회 촬영)

 

사용 후 느낀 개인적인 소감은 정말 안정적인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계단을 오르며 촬영해도 영상을 볼 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계단을 오르면서 팔을 많이 움직여 화면이 조금씩 위아래로 움직이기는 했습니다.)

물론 소리 녹음도 잘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 장소에 고정하여 촬영할 수 있도록 카메라 삼각대와 연결할 수 있도록 나사가 들어갈 수 있는 홈이 손잡이 하단에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는데요.

먼저 핸드폰을 연결해 사용할 때마다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화면이 그다지 크지 않은 아이폰8 플러스의 경우 케이스를 낀 채로 균형을 맞추려고 하면 다른 짐벌축에 부딪쳐 균형을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케이스를 벗기고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네요.

두 번째는 485g이라는 무게입니다.

기존 제품에 비해 가벼워졌다고는 하지만 핸드폰(아이폰8 플러스 기준 202g)까지 연결하면 약 700g이니 근력이 약한 여성분들에게는 아령처럼 느낄만한 무게겠죠?

근력이 좋은 남성이라고 해도 장기간 쥐고 다니다 보면 불편함을 느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는 결코 저렴하지 않게 느껴지는 가격이겠죠?

 

 

 

그래도 항상 소지하고 있는 휴대폰을 이용해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과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는 구매를 고려할만큼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영상은 자동차 안에서 강화도 초지대교를 지나가면서 오즈모 모바일 2를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만약 구매를 고려한다면 참고해 보세요.

 

https://youtu.be/pWiP518wsKg

 

 

 

하늘을 날고 싶다거나 아름다운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인지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론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가수 김건모씨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미운 우리 새끼라는 프로그램에서 드론을 이용하여 낚시를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7분에 200만원을 벌 수 있다.”며 드론 자격증을 따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이 드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 인기 프로그램 중 도시어부에서는 드론을 활용하여 멋진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 만큼 드론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위 영상은 채널A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시어부' 39회 중 한 장면입니다.)

 

또한, 성능이 좋은 카메라가 달린 드론이라면 마치 하늘을 나는 것처럼 주변 풍경들을 볼 수 있어 취미로써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인기 드라마 중 하나인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박서준 씨가 드론을 조종하는 장면이 PPL처럼 잠깐 노출됐었는데요.

박서준 씨가 사용한 드론은 DJI사의 인스파이어2라고 하는 제품으로 기본 4,000,000원에서부터 최고 24,900,000원까지 그 가격이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위 영상은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7회 중 한 장면입니다.)

 

물론 김건모 씨가 드론을 이용한 낚시에서 사용한 제품이기도 한만큼 그 성능도 뛰어나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취미로 즐길만한 가격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드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김건모 씨가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장면 때문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습용 드론으로 잘 알려진 시마 드론 중 X8 pro를 구매하여 사용해 보았지만 제 기대보다는 낮은 화질과 가벼운 무게로 인한 흔들림 때문에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해 결국 DJI사 제품의 드론에 욕심이 생겼습니다.

 

 

 

DJI사는 가격대에 따라 레저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제품별로 소개도 되어있지만 각 제품을 소비자들이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고가인 인스파이어2 모델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제품군을 비교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DJI 드론 제품 비교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아랫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것이며 드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직접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셔서 비교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DJI사 이외에도 많은 드론이 있으니 참고로 봐주세요.

 

 

 

먼저 스파크DJI 제품 중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드론입니다.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인 만큼 사용 방법도 쉬운 것 같았습니다.

비행시간도 15분 정도로 적당한 편이었지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카메라 성능이 12MP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스파크보다 좋은 화질을 얻을 수 있는 매빅 프로와 팬텀4 중에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매빅 프로와 팬텀4 두 기기 모두 30분의 비행시간과 3축 짐벌을 기반으로 한 카메라로 4K 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빅 프로는 날개를 접어서 휴대성을 높였지만, 팬텀4는 카메라 유효 픽셀이 20M로 보다 우수하고 기계식 셔터를 사용하여 왜곡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무게는 팬텀4가 매빅 프로에 비해 거의 2배 정도 무거운 1388g입니다.

제가 이번에 드론을 구매하고자 하는 목적은 좀 더 좋은 영상을 얻기 위함이므로 가격이 부담되기는 했지만 팬텀4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택배로 받은 팬텀4는 스티로폼으로 된 진한 회색 케이스에 담겨 있었습니다.

스티로폼으로 된 케이스가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로는 충분하겠지만 가격도 가격인만큼 이왕이면 좀 더 고급스러운 케이스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8개로 2쌍의 날개를 제공해 주었는데요. 검은색 링과 은색 링 두 종류였습니다.

이 두 날개를 각각의 위치에 맞게 눌러서 돌려주면 끼워집니다.

두 사진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왼쪽 사진은 가운데 점이 검고, 오른쪽 사진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축마다 붙어있는 날개를 끼는 곳을 표시한 삼각형 색도 다르고 영어로 된 설명도 있습니다.

익숙지 않다 보니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1388g이라는 무게답게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납니다.

그중 대부분 무게는 배터리 때문인지 배터리가 은근 무거웠습니다.

함께 동봉되어 있는 조종기도 은근 무게감이 느껴져서 묵직한 편입니다.

 

 

 

아직 총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초보이지만, 지금까지 팬텀4 pro에 대해 느낀 부분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먼저, 드론 전원을 켜고 조종기와 연결한 후 설정을 통해 제한 거리와 제한 고도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DJI GO4 앱을 이용하여 드론을 쉽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상승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륙하여 명령을 기다리는 것처럼 호버링 상태를 유지합니다.

마찬가지로 하강 버튼을 누르면 착륙한 후 날개 동작을 멈추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무거운 무게 때문인지 바람이 불어도 거의 흔들림이 없는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설명서에는 바람이 10m/s이상일 때는 사용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얼마나 될까요?

또한, 5방향으로 센서가 있어 장애물을 감지해 주는 기능은 그물망도 감지할 정도로 우수한 편이었습니다.

이 센서를 기반으로 한 RTH(Return to Home)기능 역시 처음 시작한 위치와 크게 다르지 않는 지점에 착륙할 정도로 정확한 편이었습니다.

 

 

3축 짐벌이니 드론 카메라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착각이었습니다.

카메라 조절은 상하방향으로만 가능하며 설정 변경을 통해 상방 30도부터 최대 120도까지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카메라로 얻은 영상은 마치 DSLR로 촬영한 것처럼 만족할만할 정도로 선명하고 좋았습니다.

영상 화질이 좋은 만큼 촬영한 동영상 파일 용량도 커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16기가 용량의 Micro SD로는 20분도 녹화하지 못해서 더 큰 용량의 Micro SD 카드가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은 DJI GO4앱을 통해 간단한 편집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한 후 비행경로, 비행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만족할만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팬텀4 pro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지만 항상 아쉬운 점도 따르는 것 같습니다.

먼저, 케이스에 넣어 보관하다보니 사용할 때마다 항상 날개를 연결해줘야 하고 사용 후에는 날개를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 이 있습니다.

또한 기체가 무겁다 보니 쉽게 들고 나가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우수한 카메라 기능 때문에 주거지 근처에서 날려서는 안되겠죠?

결국 이 팬텀4 pro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사용 빈도가 낮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30분이라는 비행 시간도 짧게 느껴져 여분 배터리에 대해 욕심이 생겨도 그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점 드론의 기능도 우수해지고 종류도 다양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좋은 성능을 가진 드론일수록 가격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드론을 구매할 계획이시라면 자신이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시마 드론은 가성비가 좋고 조작이 쉬운 편이어서 입문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드론에 관심을 가지고 연습용 드론을 구매하고자 비교했을 때 시마 드론은 다른 드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많은 시마 드론 중에서도 저는 GPS 기능FPV Wi-fi 기능을 가지고 있는 X8 PRO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X8 PRO의 GPS 기능은 버튼 하나로 원래 위치로 되돌아오게 하는 기능으로 비행 중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에도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FPV Wi-Fi 기능 First Person View의 약자로 드론과 스마트폰을 Wi-Fi 연결하여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하고 있는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GPS 기능이 있다면 미숙한 조작 능력으로 드론을 조작하기 어려울 때는 GPS 기능으로 되돌아오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FPV 기능을 통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영상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구매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 검색해 보았는데 같은 시마 X8 PRO기종이라 하더라도 옵션에 따라 10만원대 초반부터 20만원대 초반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처음 구매하는 드론이다보니 이왕이면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중국배송으로 배송기간이 조금 길지만 10만원 초반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재 후 물건을 수령하는 데까지는 약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막상 물건을 받고 보니 예상보다 커다란 크기에 놀랐습니다.

날개는 두 종류의 날개가 4개씩 한 묶음으로 총 8개의 날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중국배송 물건이라 그런지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굳이 설명서를 보지 않아도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조립은 쉽기 때문에 조립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조립을 완료한 후 실제 드론의 전체 크기는 60cm 정도입니다.

조립할 때 반드시 주의할 사항이 한 가지 있습니다.

날개는 AB 형태 두 종류가 있어서 드론 몸체에 A 또는 B가 써있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맞춰서 결합해줘야 합니다.

 

 

처음 조립할 때 이 사실을 모르고 동일한 날개를 4방향 모두 결합했더니 날개만 빠르게 돌기만 할 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 이 사실을 알아내 AB 날개를 각각의 위치에 맞췄더니 쉽게 날릴 수 있었습니다.

 

 

조작법은 입문용 드론답게 버튼 하나만 누르면 드론을 띄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편이어서 몇 번의 조작만으로도 금방 익숙해질 정도였고 어린아이들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마 X8 PRO 조작법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드론 아래에 붙어 있는 카메라가 바라보는 방향이 드론의 앞면입니다.

드론 조종기의 왼쪽 스틱을 위아래로 한 번씩 움직이면 날개가 느린 속도로 움직입니다.

그때 조종기 오른쪽 앞면에 있는 두 개의 버튼 중 위쪽 버튼을 누르면 공중에 뜨게 됩니다.

공중에 뜬 드론은 왼쪽 스틱의 상하로 고도를 조절할 수 있고, 좌우방향으로 드론의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스틱은 앞뒤로 이동하는 것과 좌우로 이동하는 등 수평적인 운동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띄울 때 사용한 버튼을 한 번 더 누르면 서서히 하강하여 자연스럽게 착륙시킬 수 있습니다.

쉬운 조작 방법에 비해 드론의 방향을 알려주는 LED등은 의외로 잘 보이지 않아 아쉬운 점인 것 같네요.

 

 

다음은 카메라 기능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사진과 영상을 모두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에는 microSD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촬영한 영상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조종기 왼쪽 측면에 붙어있는 4개의 버튼을 이용해 카메라의 각도를 조절하거나 사진, 영상을 촬영할수 있어 조작도 쉬운 편입니다.

또한, FPV Wi-fi 기능이 있어 드론 전원을 켠 후 스마트폰에서 Wi-fi 검색을 하여 연결하면 전용 앱을 통해 카메라의 영상을 볼 수 있어 꽤 흥미로웠습니다.

카메라의 성능은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만족스러울수도 있고, 불만족스러울수도 있을 정도일 것 같습니다.

화면이 정지하고 있는 경우에는 나름 깨끗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지만 FPV 전송속도가 느려서인지 막상 비행 중에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영상은 잘 끊어지기도 하고, 스마트폰으로 확대하여 사진을 찍을 때 나타나는 이미지처럼 뭉게지는 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영상을 기대하고 구매를 한다면 실망스러운 편이므로 제 생각으로는 시마 X8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저장하기 위해 굳이 micro카드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보다는 FPV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을 녹화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론을 조작해 본 후 느낀점은 시마 X8 PRO을 조작해보면 처음 상공에 뜰 때 불안정한 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똑바로 떠오르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쪽으로 기울어져 떠오릅니다.

따라서, 크기가 큰 시마 X8 PRO 드론은 실내 등 좁은 공간에서는 주변 사물에 부딪칠 수 있으니 반드시 공원과 같은 넓은 장소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바디가 플리스틱이다보니 무게가 가벼운 편이어서인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바람을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조작을 할 때 움직이는 방향으로 드론이 많이 기울어지기도 합니다.

FPV 기능은 생각보다 전송거리가 짧은 편이어서 드론을 높이 올리거나 멀리 이동하면 전송속도가 매우 느려지거나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끊어집니다.

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은 다른 연습용 드론에 비해 긴 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FPV 기능을 사용한다고 해도 5분 이상은 드론을 충분히 날릴 수 있었으니 순수하게 드론만 날린다면 10분 이상의 꽤 긴 시간을 비행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내구성은 생각보다 튼튼한 편으로 드론을 조작 중 실수로 다른 물체에 부딪쳐 드론이 떨어지면서 날개가 여기저기 흩어졌는데도 크게 고장난 곳이 없었습니다.

떨어진 후 하단에 부착되어 있는 카메라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사방으로 흩어진 날개와 날개를 고정해주는 캡들을 주워서 다시 조립을 하니 예전처럼 잘 날랐고, 영상도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드론을 날리다 떨어뜨리고 부품들을 주워 다시 조립하는 것을 수차례 하다보니 날개를 고정해주는 캡들이 헐거워져 날개가 비행 중 이탈하여 드론이 힘없이 떨어지는 일이 나타나고 배터리를 탈착하기가 힘들어지기는 했습니다.

(어쩔수없이 날개를 고정해주는 캡은 글루건으로 붙여 놓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시마 X8 PRO 드론에 대한 제 생각을 종합해보면,

드론을 처음 조작하는 입문용으로 조작이 매우 쉽고 꽤 괜찮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가격은 저렴한 편으로 매력적인 드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크기에 비해 바람 영향을 받을 정도로 가벼운 편이며 카메라의 성능이 기대에 비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 드론은 구매할 때 크게 기대하지 않으면 만족할만 하고 기대를 하면 그만큼 실망감이 커질 수 있을 정도로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애매한 드론이 아닌가 싶네요.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5년차 ~ 40세 이하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민방위 사이버교육(https://www.cmes.or.kr)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래 QR코드를 통해서도 해당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민방위 해당 지역을 선택한 후 본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여 본인 인증을 하면 교육기간 내 언제든지(공휴일 포함) 24시간 교육이 가능합니다.

교육시간은 총 60분이며 짧은 동영상들로 구성되어 있어 틈틈이 확인하면서 다음 동영상으로 넘겨주기만 해도 교육으로 인정되는 시스템입니다.

교육을 모두 마치면 총 20문항의 문제가 출제되며 70점을 넘겨야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문제가 어렵지 않으며 여러 개의 문제 중 선별되어 출제되는 문제은행식 시스템이므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통해 다음 내용들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됩니다.

 

먼저 민방위란 민간 차원의 방위활동을 말합니다.

민방위 편성 대상 나이는 20~40이며 민방위 대원의 역할은 각종 재난대비 예방활동, 민방위시설과 장비의 유지관리, 민방위 교육과 훈련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군사정보 수집활동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민방위 5년차 이상인 경우 훈련시간은 1시간이며 민방위 교육훈련은 기본교육 이외에도 사이버교육, 비상소집훈련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향방작계는 예비군 훈련에 해당됩니다.

유사시 민방위대 임무는 피해 시설물의 응급복구, 주민통제, 인명 구조 등이며 기상관측 및 정보분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민방위에 대한 기본지식에 대한 교육 이외에 비상시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게 됩니다.

먼저, 동원명령 발령 시 발령인접지역인 경우에는 6시간 이내 응소해야 하며 인접지역 외 육상 지역인 경우 24시간 이내, 섬 지역인 경우에는 48시간 이내에 해당 지역으로 가야됩니다.

만약 전시 사태 시 동원명령에 불응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로 처벌됩니다. 

 

 

공습경보 시 행동요령은 먼저 대피소로 대피하며 실내인 경우 모든 전등을 소등합니다. 만약 운전 중이라면 우측에 차를 세우고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은 공격 방향을 쳐다보지 않으며 방사능 낙진을 조심하며 지하시설로 대피합니다. 당연히 즉시 야외로 대피하면 안되겠죠?

화학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밀폐하고 환풍기를 꺼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대피시설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재 시에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으로 막고 이동하며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탈출이 힘들 경우에는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대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지진 시 행동요령으로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거나 내진 설계가 된 콘크리트 건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급브레이크로 정지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천천히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 후 대피하며 맨홀 뚜껑 주변과 전신주, 가로등 주변을 주의합니다. 해안가 저지대로 대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태풍을 대비한 행동으로는 태풍 정보와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둡니다.

응급 약품과 식수 등 생필품도 준비합니다. 다만, 집 안팎의 전기 수리는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합니다.

폭탄테러 대처 방법으로는 큰 폭발음이 들리면 즉시 바닥으로 엎드리고, 폭발시 손으로 귀와 머리를 감쌉니다. 이후 폭발소리 반대방향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중한 귀중품이라고 꼭 챙기려다가는 더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겠죠?

총기테러 시 역시 총소리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도망가 안전한 장소 이동 후 경철에 신고합니다. 도망이 힘들면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지 말고 은폐물을 찾아 안전하게 숨을 수 있도록 합니다.

 

 

생존배낭에는 비상식량과 생존용품, 체온유지용품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많은 용품을 준비하려고 최대한 큰 배낭을 준비하다가는 오히려 위험에 빠질 수 있으니 생존배낭의 부피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생존배낭을 비치하고 가족 간 통신방법을 정해두어 가족과 공유하고 있는 집 근처 대피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피소를 한 곳만 알아두는 것은 좋지 않겠죠?

 

민방위 훈련 불참 시에는 10만원 가량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민방위 교육에 참여하세요!

 

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잘 몰라서 더 치명적인 담도암과 담낭암'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수많은 의학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암이 있습니다.

바로 담도암과 담낭암입니다.

이곳은 암이 생긴다 해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더욱이 소화기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구분도 쉽지 않습니다.

치료는 수술이 최선이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워 수술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많으며 췌장암만큼 치료 성적도 좋지 않은 암입니다.

 

담낭과 담도는 우리 몸 복부 안쪽 깊숙이 오른쪽 간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담낭은 쓸개라고도 하며 간에서 분비한 소화 효소인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곳입니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담즙이 지나는 통로가 바로 담도 즉, 담관입니다.

 

 

담낭암은 담낭 점막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암이 담낭 점막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담낭만 제거하면 됩니다.

점차 진행되면 점막 근육층을 넘어 주변 장기와 림프절로 침범합니다.

더 진행되면 간이나 폐, 복강 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수술 범위는 넓어질 수밖에 없으며 여러 장기로 전이됐다면 수술조차 어렵습니다.

 

 

담도암과 담낭암은 성질이 다릅니다.

담도암은 천천히 자라고 전이가 덜하지만, 주위 장기들을 잘 침범하는 특징이 있는 반면에 담낭암은 전이도 잘하고 국소적으로 빨리 진행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담낭암이나 담도암이 의심되면 전문 의료진을 찾아가서 적절한 진단을 하고 치료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 담도암과 담낭암 환자 수는 전체 암 순위에서 9번째입니다.

 

 

다른 암과 비교해 환자 수는 적은 편이지만 전체 암 환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담도암과 담낭암 환자 수는 2.7%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 과정에서 특이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낙동강 유역 인근에서 담도암과 담낭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병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담도암 원인 중 하나인 간흡충에 있습니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을 때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 중 하나입니다.

담도에 기생하면서 염증을 만들고 세포를 변성시켜 담도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는 절대로 날로 먹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간흡충처럼 분명한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담도암 환자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담석과 담낭암은 관련 여부는 어떨까요?

담석은 담즙 구성물의 불균형으로 그 일부가 쌓여 돌처럼 굳은 것을 말합니다.

담석이 있으면 담낭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담석이 있는 환자 1% 미만에서 담낭암이 발견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환자의 경우는 담낭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지 않으며, 담낭 용종과 함께 있다든지 담석이 3cm 이상 큰 경우에는 담낭암이 생길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예방적으로 담낭을 절제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담석이 있다고 담석암에 걸리지 않을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담석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 담낭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서 분비한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즙은 담낭에 저장되었다가 담도를 통해 이동합니다.

 

 

대략 7~10cm 정도의 담도에 암이 생겨 막히면 담즙 배출에 이상이 생기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통이 나타납니다.

그러다가 담도가 막히면 얼굴이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시작됩니다.

황달이 심해지면 회색 변을 보거나 갈색 소변을 보기도 하고, 피부가 가려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화 질환이나 간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담도암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담도암 환자들은 황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야 CT를 찍어 암을 발견합니다.

담도암 환자의 경우 황달이 심하면 간 기능이 떨어져 회복이 어려워 수술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황달 치료를 위한 담도 배액술을 먼저 시술받게 됩니다.

 

담도 배액술을 막힌 담도를 뚫어 담즙을 흐르게 하는 시술로 담즙이 흐르면 황달 수치도 낮아집니다.

담도암은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조기에 암을 진단할 방법이 없다 보니 수술도 쉽지 않습니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라 해도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담도가 막혀 간 기능이 떨어지면 회복이 어려워 이 경우에도 담도 배액술을 먼저 하게 됩니다.

담도암은 담낭암에 비해 전이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담도 가까이에 있는 췌장이나 간 또는 주변 혈관에 국소적으로 침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하게 되면 여러 장기를 자르고 잇는 경우가 많아 수술 직후에는 소화 기능에 어려움도 따르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런 문제들도 하나둘씩 사라집니다.

수술 후 변화된 생활로 인해 좌절하고 삶을 포기한다면 어떤 명의가 수술한다고 해도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희망은 자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영약입니다.

 

건강에 관해서는 잘 몰랐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잃은 후에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이슨을 직구하려 한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기본 툴 외에 무료로 툴을 3종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아마존이나 이베이와 같이 유명한 쇼핑몰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경우 핫딜 가격일 경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대지 업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확인한다면 한국까지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둘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직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무료배송보다 제공되는 툴을 더 가지고 싶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제가 직구를 알아보기 시작한 날,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앱솔루트 V8의 핫딜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V8 앱솔루트 가격은 499.99달러인데 아이언 색상의 경우만 349.99달러에 판매를 하더군요.

바로 구매하기로 결정짓고 직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배대지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몰테일을 이용하기로 하고 몰테일 회원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가전제품의 경우 배송받는 배대지의 위치에 따라 미국 내 세금이 과금될 수 있기 때문에 델라웨어로 배대지를 결정했습니다.

(몰테일 회원가입 시 배송비를 할인해주는 쿠폰이 발행되니 이용하면 좋고, 만약 우리카드를 사용하신다면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몰테일 회원가입 링크를 통해 가면 배송 할인율이 조금 더 높은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몰테일 회원가입을 한 후 [내 주소]를 누르면 배대지마다 입력할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국에서 접속할 경우 다이슨 코리아로 바로 들어가지니 홈페이지 맨 밑으로 내려가 한국을 미국으로 변경합니다.

 

이제 바뀐 페이지에서 구매할 제품을 선택합니다. Products Vacuum cleaners stick vacuums를 누르면 V10, V8, V7, V6을 고를 수 있습니다.

구매하고 싶은 모델을 눌른 후 페이지를 밑으로 내리면 사진과 같이 구매 버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녹색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장바구니에 추가를 누르면 사진과 같이 페이지가 변하고 Accept를 눌러 장바구니를 활성화시킵니다.

이제 페이지의 오른쪽에 보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툴이 있고, 페이지의 왼쪽부분에는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툴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료 툴의 경우 봉(wand)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 몰테일의 경우 봉(wand)이 포함되어 있으면 배송비가 추가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무료 툴을 선택한 후 [continue to basket]을 눌러 배송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작성하면 됩니다.

 

첫 번째는 이름, 이메일, 연락처를 작성하면 되고 두 번째로 배달 주소지를 입력하는 창에 사진과 같이 주소를 간단히 치면 [enter address manually]를 누르면 배대지에서 제공되는 주소 입력 창과 같은 형태로 변합니다.

 

         

 

 

 

 

 

 

 

 

사진과 같은 순서대로 주소를 입력한 후 세 번째 단계에서는 결제 방식을 입력하면 됩니다.

결제 완료가 되면 주문번호를 메모하고, 페이지 밑부분에 가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의 경우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에 한에 홈페이지 회원 가입이 되니 회원가입을 하실 생각이라면 이때 하시면 됩니다.

저는 회원가입을 하려 했으나 홈페이지에 문제가 생겨 회원가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물건을 받는데 홈페이지 가입은 굳이 필요없긴 하더군요.

 

 

결제가 끝나면 이제 배대지 사이트로 이동하여 배송신청을 하면 됩니다.

저는 몰테일을 이용했습니다.

회원가입은 이전에 끝내놨기 때문에 배송신청으로 바로 진행하면 됩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한 다이슨의 경우 본품과 무료 툴의 배송이 각각 진행됩니다.

이에 몰테일에서는 공지사항에 두개가 따로 배송될 경우 선택하는 배송 방법을 설명해놨습니다.

공지사항에서 '다이슨'으로 검색하면 사은품 고정배송비 적용 여부 관련 글이 있으니 확인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본품과 무료 툴(사은품)을 각각 배송신청하여 배송비를 지불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다이슨을 구매(3월 4일)하면서 물건을 받는데까지 걸린 시간과 돈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금액

소요기간

다이슨 V8 앱솔루트

$ 349.99

3.21 수령

무료 툴

$ 0

3.26 수령

배송비(본품)

$ 26

 

배송비(무료 툴)

$ 9

 

관부가세(본품만 적용)

$ 81.30

 

총 합

$ 466.32

 

 

관부가세를 포함한 총 금액이 $ 466.32로 현재시점의 환율로 계산을 한다면 대략 50만원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국내에서 파는 가격과 비교해본다면 20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물론 물건을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구매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핫딜의 경우 물건을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나 소요되기 때문에 바로 필요하시다면 국내 구매를 추천합니다.

 

 

또한 미국에서 신청한 제품이기 때문에 콘센트(돼지코)가 110V이니 동네 철물점에 가서 110V를 220V로 변환하는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동네 철물점에서 500원 주고 변환 돼지코를 구매하였고, 요즘 워낙 직구 제품이 많아 그런지 주인 아저씨께서 해외에서 산 제품인지 물어보고 맞는 변환 돼지코를 주셨습니다.

 

물건을 사용해보니 좋네요. ㅎㅎ

 

무선청소기의 선두주자인 다이슨.

거실에 떨어져 있는 많은 머리카락을 보면서 다이슨을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 망설이던 중 등장한 LG코드제로.

두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기본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80만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게 되더군요.

특히 코드제로의 경우 최고 사양 제품은 100만원 정도 합니다.

현재 새롭게 출시된 다이슨V10 역시 국내 가격은 100만원 정도이구요.

 

         

 

다이슨과 LG코드제로에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 지 정말 많은 비교를 했습니다.

후속으로 나온 코드제로는 다이슨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안하는 듯 하여 다이슨보다 조금 더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이슨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 쉽게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죠.

꽤 고가의 생활가전이다 보니 매장에서 여러 체험을 해보고 나름대로 비교, 정리하다보니 제가 나름대로 정리한 다이슨과 LG코드제로의 차이점은 총 5개입니다.

 

 

다이슨 앱솔루트 V8

LG코드제로

먼지통 비우는 방법

버튼을 당기면 먼지통이 열려 바로 제거할 수 있음

먼지통에 부착된 버튼을 아래로 눌러 먼지 제거

배터리 및 사용시간

기본모드 40, 파워모드 7

기본모드 60, 터보모드 12

거치대

벽걸이 형식

스탠드 형식

작동방법

사용하는 동안 버튼을 당겨야 함

버튼식(누르면 끝)

기본에 왠만한 것 다 포함됨

사양에 따라 포함 툴 종류가 다름

 

그 외 흡입력이나 미세먼지 차단의 경우 저의 비교로는 비슷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먼저 코드제로는 종류가 4개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 모델이 A930이며 이 경우는 배터리가 1개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A940~960은 기본 배터리를 하나 더 추가해 주는데 이 경우 금액에 차이가 납니다.

대략 10만원 정도인데 배터리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청소를 할 경우 엄청 큰 대청소가 아니면 청소기를 40분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배터리 추가 부분은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먼지통을 비우는 방법은 확실이 다이슨이 더 편리합니다.

코드제로는 버튼이 먼지통에 부착되어 있어 먼지통을 가로로 눕힌 후 먼지통을 열어 제거해야 하는데 다이슨의 경우 먼지통 버튼이 위에 있어 당겨 바로 버릴 수 있습니다.

작동하는 방법에선 코드제로가 편리합니다.

일반적인 청소기처럼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방식인데 다이슨의 경우 방아쇠처럼 당기는 형태라 사용하는 동안 눌러줘야 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툴은 다이슨의 경우 워낙 다양하여 기본 제공 툴만 받아 사용해도 괜찮으나 코드제로의 경우 사양에 따라 포함되는 툴의 종류가 다르고, 툴이 다양하게 필요하다면 추가하거나 최고사양(현재는 A960)을 구매하면 됩니다.

 

한손으로 조작했을 때 묵직하게 움직이는 무게감이 제법 됩니다.

다이슨과 코드제로 둘 다 느껴지는 무게감은 비슷한데 작동시켰을 때 툴이 움직이는 부드러움이나 반응 속도는 다이슨이 코드제로보다 훨씬 좋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슨 조작이 조금 더 부드러워서 코드제로보다 무게감이 덜 느껴지더군요. 

이 부분은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더군요.

 

 

먼지필터를 거친 공기가 나오는 위치는 다이슨의 경우 뒷부분에 장착되어 있어 고개를 숙여 작동을 할 경우 얼굴쪽으로 바람을 맞게 되더군요.

미세먼지 차단이 높은 제품이니 얼굴 쪽으로 바람이 나온다 하더라도 괜찮겠지만, 괜히 찝찝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이슨의 경우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으나 벽에 걸어서 써야 하는 제품으로 벽에 구멍을 내기 싫으시다면 보관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코드제로는 스탠드형식이라 세워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여러 장단점을 비교한 끝에, 청소 시간이 긴 것은 결국 가격을 더 주는 부분이라 제외, 작동하는 부드러움과 먼지 제거 방식의 장점때문에 다이슨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가격을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매장마다 조금씩 행사 가격이 다르므로 국내에서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근처에 있는 다양한 매장에 전화로 문의하셔서 가장 좋은 혜택을 찾으면 됩니다.

저는 국내 가격과 직구 가격을 비교했습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세금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20만원 정도 차이가 날 것 같더군요.

물론 국내에서 구매할 경우 A/S가 되니 가전 제품 사용 시 편리함이 있겠지만 이전에 직구했던 다른 생활 가전도 별 무리없이 사용하는 중이어서 A/S는 큰 고민사항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고장나더라도 수리비를 내고 수리할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달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받게 되어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초대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5장을 배포하려고 합니다.

 

초대장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선정 기준을 참고하셔서 댓글로 남겨주시면 선별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초대장을 보내면 블로그만 개설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스패머를 거르는 것과 동시에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꼭 필요하신 분에게 초대장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선정 기준>

1. 블로그 개설 목적

2. 블로그 주제 및 방향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하루 안에 아이디를 생성하시지 않는다면 초대장을 회수하겠습니다.

 

댓글을 읽어보고 다섯 분을 선정하여 2018.2.4.()에 초대장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이 꼭 필요하신 분들만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친환경 차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 자주 찾아보았지만 아직은 충전에 대한 부담과 전기차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쉽게 구매하지 않았는데요.

마침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되어 아이오닉 일렉트릭5일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현대 아이오닉은 총 3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입니다. 전기와 휘발유를 둘 다 사용하며 주행 환경에 따라 바뀌는 시스템입니다.

보통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차로는 도요타의 프리우스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엔진 없이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로 모터를 회전시켜 구동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오로지 전기로만 운행하는 차량입니다.

세 번째는 아이오닉 플러그 인(아이오닉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으로 일상생활에서는 전기차처럼 사용하다가 장거리를 이용할 때는 휘발유로 주유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와 일렉트릭의 중간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완충 시 약 200km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급속과 완충으로 나뉘는데 급속의 경우 40, 완충의 경우 4시간이 소요됩니다.

충전은 앞부분과 뒷부분 두 곳을 이용하여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급속충전의 경우는 일반 기름 주유하듯이 뒷부분 충전 코드를 이용하여 충전기에 설치된 충전 선을 이용하며 완속 충전의 경우는 개별 충전 선을 이용하여 앞부분 충전 코드에 연결하면 되었습니다.

 

 

차 내부는 일반적인 차와 거의 비슷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전기차이다 보니 기어를 변경하는 변속기가 스틱 형식이 아닌 버튼식입니다.

처음 운전할 때는 낯선 버튼식 변속기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익숙해지니 편하더군요.

 

 

기어 변경 버튼 앞에는 무선 충전이 되는 부분이 장착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살린 차량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다만, 충전 속도는 그다지 빠른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기차의 장점 중 하나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다는 것인 것 같습니다.

주행 중에도 너무 조용하여 옆 사람과 조용한 곳에서 대화하는 느낌이었고, 음악을 크게 틀지 않아도 듣기에 적당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시동을 걸 때도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은 단점인 것 같습니다.

시동을 처음 걸 때는 시동이 걸렸는지 모르고 끄고 다시 켜기도 했을 만큼 차 내부에서는 엔진 돌아가는 소리를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차 외부에서도 엔진 소리가 들리지 않는지 보행자들은 차가 접근하는지 모르고 걸어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보행자들이 있는 거리를 운행하는 경우에는 더욱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의 장점은 바로 연료비인 것 같네요.

차를 렌트한 경우 렌트카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100km5,000원 정도를 냈습니다.

실제로 차량을 소유하신 분들이 충전하게 된다면 이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겠죠?

 

 

반면 아직은 한계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운전자 앞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거리가 불명확하다는 것입니다.

제주도 해안을 따라 운행할 때는 연비가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주행가능거리가 빨리 감소하고 반대로 내리막길에서는 오히려 충전되면서 주행가능거리가 점점 늘어납니다.

이처럼 주행가능거리가 불확실하니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거리만 믿지 말고 여유 있 충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주행거리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또 있는데요.

겨울철 차 내부의 난방을 위해 히터나 열선을 켜게 되면 남은 주행거리가 꽤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전기차이다 보니 내부 히터를 사용할 때도 전기를 사용하는 것 같네요.

 

 

또 한 가지 단점은 바로 충전시간이 길다는 점입니다.

차를 빌려 사용했기 때문에 저녁에 충전할 수 없어서 운행하는 중간마다 충전을 해줘야 했는데요.

급속충전을 하는 40분이라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조금 지루하더군요.

40분이라는 시간이 짧기는 하지만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꽤 아까운 시간이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방문한 관광지를 관광하는 동안 충전하려고 노력했는데요.

하지만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저와 같은 생각을 했는지 충전을 할 목적으로 관광지의 충전기를 찾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저 역시 충전을 하러 갔다가 자리가 없어 순서를 기다리거나 인근 충전 기계를 찾아 이동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제주도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성수기에 전기차를 렌트를 하게 된다면 충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조금 생각해봐야 할 필요도 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자동차는 가격, 안정성 등 다양한 면을 고려해야 하겠지만 5일 동안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시승한 후 느낀 전기차는 소음이 적고 진동이 거의 없어 승차감이 더 좋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그보다 더 매력적인 것은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라는 것이겠죠!

그래서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고 있습니다.

, 충전을 지속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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