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5년차 ~ 40세 이하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사이버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민방위 사이버교육(https://www.cmes.or.kr)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래 QR코드를 통해서도 해당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본인의 민방위 해당 지역을 선택한 후 본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하여 본인 인증을 하면 교육기간 내 언제든지(공휴일 포함) 24시간 교육이 가능합니다.

교육시간은 총 60분이며 짧은 동영상들로 구성되어 있어 틈틈이 확인하면서 다음 동영상으로 넘겨주기만 해도 교육으로 인정되는 시스템입니다.

교육을 모두 마치면 총 20문항의 문제가 출제되며 70점을 넘겨야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문제가 어렵지 않으며 여러 개의 문제 중 선별되어 출제되는 문제은행식 시스템이므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얻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통해 다음 내용들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됩니다.

 

먼저 민방위란 민간 차원의 방위활동을 말합니다.

민방위 편성 대상 나이는 20~40이며 민방위 대원의 역할은 각종 재난대비 예방활동, 민방위시설과 장비의 유지관리, 민방위 교육과 훈련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군사정보 수집활동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민방위 5년차 이상인 경우 훈련시간은 1시간이며 민방위 교육훈련은 기본교육 이외에도 사이버교육, 비상소집훈련 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향방작계는 예비군 훈련에 해당됩니다.

유사시 민방위대 임무는 피해 시설물의 응급복구, 주민통제, 인명 구조 등이며 기상관측 및 정보분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민방위에 대한 기본지식에 대한 교육 이외에 비상시 행동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받게 됩니다.

먼저, 동원명령 발령 시 발령인접지역인 경우에는 6시간 이내 응소해야 하며 인접지역 외 육상 지역인 경우 24시간 이내, 섬 지역인 경우에는 48시간 이내에 해당 지역으로 가야됩니다.

만약 전시 사태 시 동원명령에 불응하는 경우 1년 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로 처벌됩니다. 

 

 

공습경보 시 행동요령은 먼저 대피소로 대피하며 실내인 경우 모든 전등을 소등합니다. 만약 운전 중이라면 우측에 차를 세우고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은 공격 방향을 쳐다보지 않으며 방사능 낙진을 조심하며 지하시설로 대피합니다. 당연히 즉시 야외로 대피하면 안되겠죠?

화학무기 공격 시 행동요령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여 밀폐하고 환풍기를 꺼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대피시설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재 시에는 코와 입을 젖은 수건으로 막고 이동하며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탈출이 힘들 경우에는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으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며 대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지진 시 행동요령으로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기거나 내진 설계가 된 콘크리트 건물로 대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급브레이크로 정지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천천히 정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 후 대피하며 맨홀 뚜껑 주변과 전신주, 가로등 주변을 주의합니다. 해안가 저지대로 대피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태풍을 대비한 행동으로는 태풍 정보와 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둡니다.

응급 약품과 식수 등 생필품도 준비합니다. 다만, 집 안팎의 전기 수리는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하지 말아야 합니다.

폭탄테러 대처 방법으로는 큰 폭발음이 들리면 즉시 바닥으로 엎드리고, 폭발시 손으로 귀와 머리를 감쌉니다. 이후 폭발소리 반대방향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소중한 귀중품이라고 꼭 챙기려다가는 더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겠죠?

총기테러 시 역시 총소리 반대 방향으로 신속히 도망가 안전한 장소 이동 후 경철에 신고합니다. 도망이 힘들면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지 말고 은폐물을 찾아 안전하게 숨을 수 있도록 합니다.

 

 

생존배낭에는 비상식량과 생존용품, 체온유지용품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많은 용품을 준비하려고 최대한 큰 배낭을 준비하다가는 오히려 위험에 빠질 수 있으니 생존배낭의 부피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생존배낭을 비치하고 가족 간 통신방법을 정해두어 가족과 공유하고 있는 집 근처 대피 장소로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피소를 한 곳만 알아두는 것은 좋지 않겠죠?

 

민방위 훈련 불참 시에는 10만원 가량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어 민방위 교육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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