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중년을 위협하는 수면장애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현대 사회에는 업무 시간이 길어 잠을 적게 자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항상 피곤하고 졸음에 시달리기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만성피로의 원인수면장애인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장애의 대표적인 증상은 수면 중 호흡을 하지 않는 수면무호흡증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대개 비만해지거나 근육의 양이 줄어들면서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기도를 둘러싸고 있는 분비물의 양이 줄어들어 기도 점막이 탄성을 잃어 기도가 좁아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수면 중 상기도 연조직이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는 등의 구강 내 문제로 인해 중년층에서는 공기가 기도로 들어갈 때 목젖이 떨리는 코골이가 발생하며 수면무호흡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면이 늘 부족해 만성적으로 피로감을 느끼고 심한 경우 생명까지도 위협할 수 있으며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수면무호흡이 발생하면 체내 산소포화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 때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중 하나인 교감신경계의 변화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혈관의 내피세포가 손상됩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증이 악화되고 혈관이 딱딱하게 변화되는데 이 현상이 심장에 영향을 주어 부정맥이나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병합니다.

수면무호흡 때문에 체내에 산소 부족으로 인한 저산소증이 발생하면 대사성 질환을 악화시켜 뇌졸중의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은 사람들 중 열에 아홉은 본인이 증상을 모르고 있습니다.

혼자 자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주간 증상입니다.

본인은 잠을 잘 잔 것 같은데 다음날 너무 피곤하고 졸리며 특히 오후 점심 식후에 졸린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 감정 제어가 어렵거나 굉장히 우울하고 무기력하여 갱년기로 의심하는 경우이거나 특히 남성의 경우는 성기능 저하, 성력 저하가 두드러지거나 자다가 화장실을 가는 등의 증상들이 수면 호흡 장애를 암시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수면호흡장애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면무호흡 장애를 겪는 환자는 남성에 비해 여성이 높습니다.

특히 중년을 넘어 폐경이 되는 시점에서 여성 환자 수가 급증합니다.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어 상기도의 근육량과 탄력성이 감소하게 되면서 코골이가 생기게 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들면서 지방 조직이 늘어나 기도가 좁아지고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면장애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생의 1/3을 차지하는 잠에 남은 인생 2/3에 삶의 질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수면무호흡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수술을 통해 좁아진 기도를 넓히거나 양압기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수면 시 양압기를 착용하게 되면 상기도가 막히는 것을 인위적으로 바람을 집어넣어 기도를 열어주기 때문에 무호흡 증상이 사라지고 숙면을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양압기 본체와 호스로 연결된 마스크를 쓰고 자는 간단한 방법으로 중증 수면무호흡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수면무호흡으로 뇌손상이 일어난 그룹의 임상실험 결과 평균 16개월 양압기를 착용하자 손상된 뇌의 일부가 회복되는 결과도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양압기는 잠을 잘 때 평생 착용하는 불편함 때문에 처방 초기에 환자들의 거부감이 많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에서 양압기는 비급여로 비싼 편이어서 실제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양압기가 맞지 않는 환자의 경우에는 양압기 대신 구강 내 치료 장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구강 내 치료 장치 역시 평생 착용해야 하며 환자들의 적응이 쉽지 않아 치료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구강 내 치료 장치 역시 착용했을 때만 효과를 볼 수 있는 보조기로써 성장기 시절 턱과 얼굴 구조를 개선 시켜주어 성인이 되어 수면무호흡이 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성장기 아이들은 대부분 입으로 숨을 쉬기 때문에 혀의 위치가 아랫니쪽으로 쳐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입천장 폭이 좁아져 어금니가 반대로 물리는 부정교합이 나타나는데 결국 얼굴과 구강 구조의 변형으로 기도를 좁게 만들어 수면무호흡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확장 장치를 이용해 좁아진 위턱뼈를 넓혀주면 코로 들어오는 공기 저항이 줄어들어 수면무호흡이 치료됩니다.

아래턱이 작고 후퇴되어있는 무턱인 경우에는 아래턱이 성장하도록 틀을 잡아 교정하고 아래턱이 과성장한 주걱턱은 위턱뼈의 성장을 촉진해 치료합니다.

이처럼 성장기에 구강 구조를 바꿔주면 중년의 수면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심하게 코를 골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인 경우에는 반드시 검진을 받아 수면무호흡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 수면장애를 겪는 증상 중 하나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들이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또는 다리의 통증, 때로는 차갑고 시린 증상과 화끈한 열감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은 뇌의 도파민 이상이나 철분 부족으로 꼽힙니다.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저녁 때만 되면 도파민의 기능이 떨어지고 아침이 되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뇌에서 도파민이 만들어질 때 철분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내 철분이 떨어져 있는 분들은 도파민이 잘 만들어지지 않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음으로써 체내 철분을 보충하는 경우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절반 정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집니다.

둘째, 밤에 스마트폰을 하지 않습니다.

셋째, 수면을 방해하는 술, 커피, 담배 등은 가능한 저녁 시간부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은 자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아름다운 내일을 위해 자신의 수면 생활을 되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잘 몰라서 더 치명적인 담도암과 담낭암'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수많은 의학 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암이 있습니다.

바로 담도암과 담낭암입니다.

이곳은 암이 생긴다 해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더욱이 소화기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구분도 쉽지 않습니다.

치료는 수술이 최선이지만 조기 발견이 어려워 수술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많으며 췌장암만큼 치료 성적도 좋지 않은 암입니다.

 

담낭과 담도는 우리 몸 복부 안쪽 깊숙이 오른쪽 간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담낭은 쓸개라고도 하며 간에서 분비한 소화 효소인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하는 곳입니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담즙이 지나는 통로가 바로 담도 즉, 담관입니다.

 

 

담낭암은 담낭 점막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암이 담낭 점막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담낭만 제거하면 됩니다.

점차 진행되면 점막 근육층을 넘어 주변 장기와 림프절로 침범합니다.

더 진행되면 간이나 폐, 복강 내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수술 범위는 넓어질 수밖에 없으며 여러 장기로 전이됐다면 수술조차 어렵습니다.

 

 

담도암과 담낭암은 성질이 다릅니다.

담도암은 천천히 자라고 전이가 덜하지만, 주위 장기들을 잘 침범하는 특징이 있는 반면에 담낭암은 전이도 잘하고 국소적으로 빨리 진행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담낭암이나 담도암이 의심되면 전문 의료진을 찾아가서 적절한 진단을 하고 치료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 담도암과 담낭암 환자 수는 전체 암 순위에서 9번째입니다.

 

 

다른 암과 비교해 환자 수는 적은 편이지만 전체 암 환자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담도암과 담낭암 환자 수는 2.7%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 과정에서 특이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낙동강 유역 인근에서 담도암과 담낭암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병한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담도암 원인 중 하나인 간흡충에 있습니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을 때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 중 하나입니다.

담도에 기생하면서 염증을 만들고 세포를 변성시켜 담도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는 절대로 날로 먹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간흡충처럼 분명한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담도암 환자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담석과 담낭암은 관련 여부는 어떨까요?

담석은 담즙 구성물의 불균형으로 그 일부가 쌓여 돌처럼 굳은 것을 말합니다.

담석이 있으면 담낭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담석이 있는 환자 1% 미만에서 담낭암이 발견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환자의 경우는 담낭을 떼어내는 수술을 하지 않으며, 담낭 용종과 함께 있다든지 담석이 3cm 이상 큰 경우에는 담낭암이 생길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예방적으로 담낭을 절제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담석이 있다고 담석암에 걸리지 않을까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담석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 담낭의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서 분비한 담즙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담즙은 담낭에 저장되었다가 담도를 통해 이동합니다.

 

 

대략 7~10cm 정도의 담도에 암이 생겨 막히면 담즙 배출에 이상이 생기고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복통이 나타납니다.

그러다가 담도가 막히면 얼굴이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시작됩니다.

황달이 심해지면 회색 변을 보거나 갈색 소변을 보기도 하고, 피부가 가려워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화 질환이나 간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 담도암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담도암 환자들은 황달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야 CT를 찍어 암을 발견합니다.

담도암 환자의 경우 황달이 심하면 간 기능이 떨어져 회복이 어려워 수술을 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황달 치료를 위한 담도 배액술을 먼저 시술받게 됩니다.

 

담도 배액술을 막힌 담도를 뚫어 담즙을 흐르게 하는 시술로 담즙이 흐르면 황달 수치도 낮아집니다.

담도암은 위암이나 대장암처럼 조기에 암을 진단할 방법이 없다 보니 수술도 쉽지 않습니다.

수술이 어려운 환자라 해도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담도가 막혀 간 기능이 떨어지면 회복이 어려워 이 경우에도 담도 배액술을 먼저 하게 됩니다.

담도암은 담낭암에 비해 전이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담도 가까이에 있는 췌장이나 간 또는 주변 혈관에 국소적으로 침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술을 하게 되면 여러 장기를 자르고 잇는 경우가 많아 수술 직후에는 소화 기능에 어려움도 따르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런 문제들도 하나둘씩 사라집니다.

수술 후 변화된 생활로 인해 좌절하고 삶을 포기한다면 어떤 명의가 수술한다고 해도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희망은 자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영약입니다.

 

건강에 관해서는 잘 몰랐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잃은 후에는 후회해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달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받게 되어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을 초대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티스토리 초대장 5장을 배포하려고 합니다.

 

초대장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선정 기준을 참고하셔서 댓글로 남겨주시면 선별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초대장을 보내면 블로그만 개설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스패머를 거르는 것과 동시에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꼭 필요하신 분에게 초대장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선정 기준>

1. 블로그 개설 목적

2. 블로그 주제 및 방향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하루 안에 아이디를 생성하시지 않는다면 초대장을 회수하겠습니다.

 

댓글을 읽어보고 다섯 분을 선정하여 2018.4.8.()에 초대장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대장이 꼭 필요하신 분들만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이슨을 직구하려 한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기본 툴 외에 무료로 툴을 3종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아마존이나 이베이와 같이 유명한 쇼핑몰을 이용하면 됩니다.

이 경우 핫딜 가격일 경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대지 업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확인한다면 한국까지 무료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둘 중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직구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무료배송보다 제공되는 툴을 더 가지고 싶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침 제가 직구를 알아보기 시작한 날,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앱솔루트 V8의 핫딜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V8 앱솔루트 가격은 499.99달러인데 아이언 색상의 경우만 349.99달러에 판매를 하더군요.

바로 구매하기로 결정짓고 직구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배대지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몰테일을 이용하기로 하고 몰테일 회원 가입을 진행했습니다.

가전제품의 경우 배송받는 배대지의 위치에 따라 미국 내 세금이 과금될 수 있기 때문에 델라웨어로 배대지를 결정했습니다.

(몰테일 회원가입 시 배송비를 할인해주는 쿠폰이 발행되니 이용하면 좋고, 만약 우리카드를 사용하신다면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몰테일 회원가입 링크를 통해 가면 배송 할인율이 조금 더 높은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몰테일 회원가입을 한 후 [내 주소]를 누르면 배대지마다 입력할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국에서 접속할 경우 다이슨 코리아로 바로 들어가지니 홈페이지 맨 밑으로 내려가 한국을 미국으로 변경합니다.

 

이제 바뀐 페이지에서 구매할 제품을 선택합니다. Products Vacuum cleaners stick vacuums를 누르면 V10, V8, V7, V6을 고를 수 있습니다.

구매하고 싶은 모델을 눌른 후 페이지를 밑으로 내리면 사진과 같이 구매 버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녹색으로 활성화되어 있는 장바구니에 추가를 누르면 사진과 같이 페이지가 변하고 Accept를 눌러 장바구니를 활성화시킵니다.

이제 페이지의 오른쪽에 보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툴이 있고, 페이지의 왼쪽부분에는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툴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료 툴의 경우 봉(wand)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 몰테일의 경우 봉(wand)이 포함되어 있으면 배송비가 추가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무료 툴을 선택한 후 [continue to basket]을 눌러 배송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작성하면 됩니다.

 

첫 번째는 이름, 이메일, 연락처를 작성하면 되고 두 번째로 배달 주소지를 입력하는 창에 사진과 같이 주소를 간단히 치면 [enter address manually]를 누르면 배대지에서 제공되는 주소 입력 창과 같은 형태로 변합니다.

 

         

 

 

 

 

 

 

 

 

사진과 같은 순서대로 주소를 입력한 후 세 번째 단계에서는 결제 방식을 입력하면 됩니다.

결제 완료가 되면 주문번호를 메모하고, 페이지 밑부분에 가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의 경우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들에 한에 홈페이지 회원 가입이 되니 회원가입을 하실 생각이라면 이때 하시면 됩니다.

저는 회원가입을 하려 했으나 홈페이지에 문제가 생겨 회원가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물건을 받는데 홈페이지 가입은 굳이 필요없긴 하더군요.

 

 

결제가 끝나면 이제 배대지 사이트로 이동하여 배송신청을 하면 됩니다.

저는 몰테일을 이용했습니다.

회원가입은 이전에 끝내놨기 때문에 배송신청으로 바로 진행하면 됩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한 다이슨의 경우 본품과 무료 툴의 배송이 각각 진행됩니다.

이에 몰테일에서는 공지사항에 두개가 따로 배송될 경우 선택하는 배송 방법을 설명해놨습니다.

공지사항에서 '다이슨'으로 검색하면 사은품 고정배송비 적용 여부 관련 글이 있으니 확인하고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본품과 무료 툴(사은품)을 각각 배송신청하여 배송비를 지불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다이슨을 구매(3월 4일)하면서 물건을 받는데까지 걸린 시간과 돈을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금액

소요기간

다이슨 V8 앱솔루트

$ 349.99

3.21 수령

무료 툴

$ 0

3.26 수령

배송비(본품)

$ 26

 

배송비(무료 툴)

$ 9

 

관부가세(본품만 적용)

$ 81.30

 

총 합

$ 466.32

 

 

관부가세를 포함한 총 금액이 $ 466.32로 현재시점의 환율로 계산을 한다면 대략 50만원에 구매하게 되었네요.

국내에서 파는 가격과 비교해본다면 20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물론 물건을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구매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핫딜의 경우 물건을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꽤나 소요되기 때문에 바로 필요하시다면 국내 구매를 추천합니다.

 

 

또한 미국에서 신청한 제품이기 때문에 콘센트(돼지코)가 110V이니 동네 철물점에 가서 110V를 220V로 변환하는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동네 철물점에서 500원 주고 변환 돼지코를 구매하였고, 요즘 워낙 직구 제품이 많아 그런지 주인 아저씨께서 해외에서 산 제품인지 물어보고 맞는 변환 돼지코를 주셨습니다.

 

물건을 사용해보니 좋네요. ㅎㅎ

 

무선청소기의 선두주자인 다이슨.

거실에 떨어져 있는 많은 머리카락을 보면서 다이슨을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 망설이던 중 등장한 LG코드제로.

두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기본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80만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게 되더군요.

특히 코드제로의 경우 최고 사양 제품은 100만원 정도 합니다.

현재 새롭게 출시된 다이슨V10 역시 국내 가격은 100만원 정도이구요.

 

         

 

다이슨과 LG코드제로에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 지 정말 많은 비교를 했습니다.

후속으로 나온 코드제로는 다이슨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안하는 듯 하여 다이슨보다 조금 더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이슨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 쉽게 구매로 이어지지 않았죠.

꽤 고가의 생활가전이다 보니 매장에서 여러 체험을 해보고 나름대로 비교, 정리하다보니 제가 나름대로 정리한 다이슨과 LG코드제로의 차이점은 총 5개입니다.

 

 

다이슨 앱솔루트 V8

LG코드제로

먼지통 비우는 방법

버튼을 당기면 먼지통이 열려 바로 제거할 수 있음

먼지통에 부착된 버튼을 아래로 눌러 먼지 제거

배터리 및 사용시간

기본모드 40, 파워모드 7

기본모드 60, 터보모드 12

거치대

벽걸이 형식

스탠드 형식

작동방법

사용하는 동안 버튼을 당겨야 함

버튼식(누르면 끝)

기본에 왠만한 것 다 포함됨

사양에 따라 포함 툴 종류가 다름

 

그 외 흡입력이나 미세먼지 차단의 경우 저의 비교로는 비슷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먼저 코드제로는 종류가 4개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 모델이 A930이며 이 경우는 배터리가 1개만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A940~960은 기본 배터리를 하나 더 추가해 주는데 이 경우 금액에 차이가 납니다.

대략 10만원 정도인데 배터리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청소를 할 경우 엄청 큰 대청소가 아니면 청소기를 40분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배터리 추가 부분은 비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먼지통을 비우는 방법은 확실이 다이슨이 더 편리합니다.

코드제로는 버튼이 먼지통에 부착되어 있어 먼지통을 가로로 눕힌 후 먼지통을 열어 제거해야 하는데 다이슨의 경우 먼지통 버튼이 위에 있어 당겨 바로 버릴 수 있습니다.

작동하는 방법에선 코드제로가 편리합니다.

일반적인 청소기처럼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방식인데 다이슨의 경우 방아쇠처럼 당기는 형태라 사용하는 동안 눌러줘야 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툴은 다이슨의 경우 워낙 다양하여 기본 제공 툴만 받아 사용해도 괜찮으나 코드제로의 경우 사양에 따라 포함되는 툴의 종류가 다르고, 툴이 다양하게 필요하다면 추가하거나 최고사양(현재는 A960)을 구매하면 됩니다.

 

한손으로 조작했을 때 묵직하게 움직이는 무게감이 제법 됩니다.

다이슨과 코드제로 둘 다 느껴지는 무게감은 비슷한데 작동시켰을 때 툴이 움직이는 부드러움이나 반응 속도는 다이슨이 코드제로보다 훨씬 좋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다이슨 조작이 조금 더 부드러워서 코드제로보다 무게감이 덜 느껴지더군요. 

이 부분은 구매를 생각하신다면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더군요.

 

 

먼지필터를 거친 공기가 나오는 위치는 다이슨의 경우 뒷부분에 장착되어 있어 고개를 숙여 작동을 할 경우 얼굴쪽으로 바람을 맞게 되더군요.

미세먼지 차단이 높은 제품이니 얼굴 쪽으로 바람이 나온다 하더라도 괜찮겠지만, 괜히 찝찝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이슨의 경우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으나 벽에 걸어서 써야 하는 제품으로 벽에 구멍을 내기 싫으시다면 보관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코드제로는 스탠드형식이라 세워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여러 장단점을 비교한 끝에, 청소 시간이 긴 것은 결국 가격을 더 주는 부분이라 제외, 작동하는 부드러움과 먼지 제거 방식의 장점때문에 다이슨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가격을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매장마다 조금씩 행사 가격이 다르므로 국내에서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근처에 있는 다양한 매장에 전화로 문의하셔서 가장 좋은 혜택을 찾으면 됩니다.

저는 국내 가격과 직구 가격을 비교했습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세금을 포함한다 하더라도 20만원 정도 차이가 날 것 같더군요.

물론 국내에서 구매할 경우 A/S가 되니 가전 제품 사용 시 편리함이 있겠지만 이전에 직구했던 다른 생활 가전도 별 무리없이 사용하는 중이어서 A/S는 큰 고민사항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고장나더라도 수리비를 내고 수리할 생각입니다.

 

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내 몸을 위협하는 돌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간에서 소화효소로 만들어진 담즙은 평소 쓸개에 저장되다가 십이지장에 음식물이 들어오면 간에서 십이지장까지 이어진 담도를 통해 담으로 분비됩니다.

여러 원인으로 담즙이 뭉쳐 돌처럼 딱딱하게 굳으면 담석이 되는데 담즙이 흐르는 곳 어디든 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몸 안의 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 버립니다.

 

 

담석증은 잘못된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도한 지방 섭취는 체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결국 담석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담석증 발생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주목해야 합니다.

국민 10명 중 1명이 담석을 몸에 지니고 있을 정도로 담석증은 현대인의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만인 경우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여성인 경우에는 담석에 더욱 취약합니다.

예전부터 담석증은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높은 질병입니다.

 

 

담석증의 위험 요소4F로 여성(Female), 다산(Fertile), 비만(Fatty), 사십대(Forty)로 꼽는 만큼 여성에게 담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여성호르몬 자체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있어서 콜레스테롤 담석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무엇보다 임신은 여성호르몬을 과다분비시켜 담석을 만들기도 하고 악화시키기도 하므로 임신 전 미리 검사를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담석증은 갑자기 체중이 늘거나 줄면 발생합니다.

특히 금식을 통한 다이어트의 경우 담석증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담낭은 식사를 하면 그 반응으로 수축하게 되는데 금식을 하게 되면 수축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게 되어 담즙이 정체되어 담석을 만드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꺼번에 폭식하는 식습관 역시 담석증의 위험 요인이 됩니다.

 

담석증은 위염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는 드뭅니다.

 

 

담석증과 위장 질환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통증의 강도입니다.

통증이 10점이 가장 아프다고 했을 때 위염은 5점 이상 넘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 반면 담석에 의한 통증은 갑자기 막혀서 생긴 급격한 통증이기 때문에 대부분 7~8점이거나 심지어는 평생에 이렇게 아픈 적이 없었다거나 애 낳는 것만큼 아팠다고 말할 정도로 통증의 강도가 셉니다.

담석에 의한 통증은 돌이 빠지기 전까지는 지속적입니다.

반면 위장관 쪽은 수축하기 때문에 아팠다가 잠깐 괜찮다가를 반복되기도 합니다.

담석으로 인한 통증 부위는 명치 쪽인 경우가 많으며 주로 오른쪽 등, 오른쪽 어깨에서 뻗치는 양상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또한 담석이 담도를 막는 경우에는 소변색이 진해지고 황달이 나타나며 고열과 오한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담석증도 있습니다.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 몸 속에 있는 담석들이 지속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 담낭암 발병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보통 증상이 있는 담석증인 경우에는 모두 수술을 진행하며 증상이 없어도 돌이 약 3cm 정도인 경우, 담낭 벽이 석회화된 경우 또는 담낭용종이 1cm보다 큰 경우 수술적인 치료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소화액인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담즙의 저장소인 담낭은 제거해도 소화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돌은 담석 이외에도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결석이 있습니다.

결석은 소변성 물질들이 결정체를 이루고 침착되어 만들어집니다.

 

 

신장 결석의 경우 통증이 생길 때는 신장과 방광을 이어주는 요관에 결석이 생긴 경우입니다.

결석이 요관을 타고 내려가면서 상처를 내거나 소변길을 막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데 옆구리나 등을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신장에 결석이 박혀있거나 요관을 막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신장이 모두 망가질 때까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점자 신장 기능이 떨어지고 신장을 이식해야 하는 최악의 결과까지 맞이할 수 있습니다.

 

신장 결석 역시 수술을 통해 제거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잦은 재발 때문에 결석을 제거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칼슘 결석의 경우 보통 1년에 약 10%, 5년에서 10년 사이에 50% 정도 재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없어도 꾸준히 병원을 찾아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신장 결석은 여성에 비해 남성 환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음주나 과도한 육류 섭취, 운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 때문인데 최근에는 여성 환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성인병인 비만, 당뇨, 고혈압이 늘어나면서 결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는 세계 보건 기구 기준의 두 배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인데 비해 수분 섭취는 매우 부족합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수분을 섭취해야만 결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마시는 것은 한 번에 마시는 것이 아니라 골고루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나 익숙하고 편한 것에 안주하기 쉽습니다.

잘못된 생활 습관과 식습관 역시 한번 길들여지면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나쁜 습관은 어느 날 갑자기 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현대인의 병이라 불리며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담석과 결석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몸을 위해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삶을 앗아간다, 식도암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먹고 마시는 중심에 있는 것이 식도입니다.

식도는 인두와 위를 잇는 긴 관으로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을 연동운동을 통해 위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음식물이 위로 넘어가게 되면 위에서 산을 분비하여 소화를 일으키는데 식도의 기능이 떨어져 음식물이나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 식도는 위산에 의해 손상을 입게 되고 여러 가지 식도 질환에 노출되게 됩니다.

 

 

먼저 역류성 식도염은 단단하게 조여있어야 할 하부 괄약근이 느슨해졌고, 그 틈으로 위액이 계속 역류함으로써 위산에 의해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식도 조직이 변형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먼저 위의 배출 기능이 저하될 경우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면서 역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소화 과정 중 자연스럽게 역류된 위산을 식도가 다시 제대로 내려보내지 못해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흔한 이유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에 있어야 할 음식물이 역류하는 것으로 재발이 가장 잦은 유형이기도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면 먹는 것부터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

짜고 매운 것은 멀리하고 소화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경우 심한 통증으로 인해 자다가도 몇 번씩 깨기도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약은 대부분 위산분비 억제제입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식도를 따라 내려간 음식물은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과 섞여 소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위산분비 억제제는 위산이 분비되는 입구를 차단하여 위샘에서의 위산 분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 막힌 위샘은 다시 열리지는 않지만 약 18시간 이내에 새로운 입구를 만들기 때문에 약효의 효능은 최장 24시간 이내입니다.

위산분비 억제제는 효과가 좋은 편이지만 장기간 복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복용 기간은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조절해야 합니다.

식도암 판정은 우선 내시경 검사를 통해 이뤄집니다.

위내시경을 하면서 그냥 지나쳐 놓칠 수도 있는 식도의 상태나 세포 변화를 꼼꼼히 확인해봐야 합니다.

 

위원주상피화생이란 식도상피세포가 조직이 변하면서 빨갛게 바뀌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증상이 더 악화되면 식도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바렛식도로 변하기도 합니다.

식도암으로 변할 수도 있는 바렛식도는 식도 점막이 위산에 장기간 노출되어 특수한 대장 조직으로 변한 것을 말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의 일부가 바렛식도로 진행이 되는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변형된 세포가 식도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흔하게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은 왜 식도암으로 진행하게 되는 것일까요?
최근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팀은 식도암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하나를 찾아냈습니다.

간수치를 나타내는 GTP수치가 높을수록 식도암 발병률이 올라갔고, 저체중인 사람이 정상 체중군에 비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4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저체중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시기가 암 예방에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할 것입니다.

, 우리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체중도 중요하지만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해로운 발암 과정이나 염증 과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독 역할을 하는 미세 영양소가 충분히 들어와야 면역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암 발생을 저지해 주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도열공헤르니아라는 질병은 식도 하부 괄약근에서 탈장이 일어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의 식도와 위 사이에는 횡격막이 있는데 이 횡격막의 수축과 이완 작용을 통해 호흡 작용이 일어납니다.

횡격막에 식도가 지나는 구멍을 식도열공이라 하는데 이 횡격막이 식도에 압력을 가해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이 열공이 커지면 그 틈으로 위가 밀고 올라오게 되는데 이것을 식도열공헤르니아라고 합니다.

 

 

식도열공헤르니아가 생기면 식도 팽만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옆으로 누울 때 고통이 심해집니다.

식도역류헤르니아를 방치하면 위산 역류가 잦아지고 역류성 식도염을 동반하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식도역류헤르니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습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헤르니아(식도탈장)가 생기는 위험요소 중 가장 큰 것은 복부 비만입니다.

헤르니아가 생기는 마지막 단계에는 횡격막과 식도의 하부 괄약근을 단단히 묶어주는 인대가 어떤 원인으로든 헐거워지고 늘어나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약을 먹고, 아무리 좋은 식습관이 있어도 내장비만을 관리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복압이 지속되면서 나중에 식도열공헤르니아가 생기거나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도암은 수술이 가능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암입니다.

암세포가 식도의 표층에만 있으면 1, 식도 벽의 심층이나 주변 림프절에 전이되면 2, 더 깊이 식도벽을 침범하거나 림프절과 주변 조직까지 퍼졌으면 3, , , 뇌 등 다른 장기로 전이됐으면 4기라고 하는데 적어도 2기에는 발견해야 수술이 가능합니다.

선암이 많은 서양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대부분 편평상피세포암입니다.

 

 

선암은 덩어리가 있는 암세포이며 편평세포상피암은 얇게 퍼져있는 암세포를 말합니다.

편평상피세포암과 관련 있다고 알려진 과도한 음주나 흡연, 자극이 심한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과 차 등의 자극들로 인해 반복되는 식도의 손상들이 반복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암 같은 경우는 바렛식도나 반복적인 위식도 역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도암은 치료도 까다롭고 수술도 어렵습니다.

또한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식도암 치료로는 수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로 상당 부분 완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아주 초기인 0기에 발견이 된다면 수술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 암이나 그렇겠지만 특히 식도암은 수술 후 생활 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술 후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별로 많이 먹은 것 같지 않아도 소화불량이나 역류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과 함께 중요한 것은 급하게 먹지 않는 것입니다.

식도 괄약근이 없기 때문에 급하게 먹다보면 사례 들리거나 체할 수 있고 그러다보면 역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도암의 발생률로 따지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 전체 암 발생의 1% 정도 차지하는데 그 사망률로 따지면 6위에 해당합니다.

대부분의 암 수술은 절제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식도암 수술은 수술 후에도 새로운 환경과 생활습관을 만들어야 하는 등 적응을 해야 합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한다면 암의 발병원인이 될 수 있는 습관들을 피하며 최대한 예방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기적인 검사로 꾸준히 몸 상태를 확인하여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보가 없어 생소하고 치료 성적이 나쁘다고 해서 절망했던 식도암이라 할지라도 작은 증상도 놓치지 않고 조기에만 발견한다면 크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입 속의 암, 침샘종양'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침은 먹고 마시고 소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의 몸에서 일상적으로 분비되는 소화액입니다.

침이 만들어지는 침샘이라는 기관에서도 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 흔하지 않지만 침샘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그 원인으로 의심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휴대전화라고 합니다.

 

 

큰 침샘은 제일 큰 침샘인 귀 아래 침샘(이하선), 그 다음이 턱 밑 침샘(악하선), 가장 작은 혀 밑에 있는 설하선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얼굴 양쪽에 분포하여 총 여섯 개입니다.

이하선에서 분비된 침은 물 성분이 많고, 아밀라아제 성분이 있어 녹말을 분해해 소화작용을 돕습니다.

악하선에서 분비된 침은 점액 성분이 많고, 감염에 저항하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을 분비하며 미각을 느끼는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침샘암이란 두경부암의 일종으로 이 침샘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침샘암의 종류는 약 30여 가지입니다.

침샘암은 전이가 잘 안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암의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암은 진행이 느리고, 어떤 암은 재발과 전이도 잦습니다.

따라서 암이 많이 진행됐거나 공격적인 성격의 암일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됩니다.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침샘암은 종종 양성 종양으로 오인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이 생기면 암일 가능성부터 염두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침샘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이하선 또는 악하선 등의 침샘에서 뭔가 단단한 것이 만져지는 것이며 대체로 통증이 없습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는 암이 꽤 많이 진행되어서 신경을 침범하여 손상시킨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하선에는 안면 신경이 지나가는데 안면 신경은 눈을 깜박거리고, 코와 입을 움직이는데 관여합니다.

따라서, 안면 신경에 암이 관여하면 눈을 감을 수 없어 충혈이 잦고, 입술이 아래로 쳐집니다.

 

 

악하선 주변에는 설하신경과 설신경이 있습니다.

암이 설하신경을 누르면 혀를 움직이는데 장애가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말을 할 때 발음이 새고 음식물도 흘리게 됩니다.

설신경까지 손상됐다면 혀의 감각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침샘암으로 인해 수술을 해야 할 경우에는 안면신경의 손상없이 잘 분리해서 떼어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악성종양이거나 양성종양이라도 안면신경과 유착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안면신경의 손상이 올 수 있습니다.

안면신경을 침습한 암인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안면신경을 같이 떼어내고 다른 신경을 가져다 이식하는 안면신경 재건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안면신경 마비는 침샘암의 흔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안면신경은 조금씩 자라기 때문에 손상이 심하지 않으면 어느 정도 회복됩니다.

 

 

침샘암인지의 여부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세침흡인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세침흡인검사는 가는 바늘로 병변을 찔러 세포를 채취해 내는 검사법입니다.

종양의 악성 여부는 체취한 세포검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침샘양성종양은 비교적 흔한 병입니다.

침샘암처럼 심각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우리 몸에는 여러 개의 침샘이 있기 때문에 하나를 잘라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은 수술로 떼어내서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라도 20% 혹은 그 이상으로 악성종양의 빈도가 있기 때문에 종양이 작더라도 그냥 두지 말고, 수술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샘 제거로 인한 영향은 조금은 있을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갈증을 자주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평상피 세포암은 침샘암과 더불어 입속을 공격하는 또 다른 암으로 구강암 중 가장 흔한 암입니다.

 

EBS 명의 입 속의 검은 그림자, 구강암

 

구강암이 발생하는 원인들은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흡연과 음주는 확실하게 연관이 됩니다.

또한 구강의 건강, 위생상태와도 관련이 있으며 잘 맞지 않는 틀니 또는 뽀족한 치아가 혀나 다른 점막을 계속 자극하는 만성적인 자극도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우리 구강의 위생상태를 좋게 유지하고 만성적인 자극을 없애는 것이 구강암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얼굴이 망가지고 생명을 잃을수도 있는 침샘암과 침샘 종양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턱 밑, 귀 밑에 생기는 혹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침샘종양은 아주 흔합니다.

예방하는 방법은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침샘종양은 비교적 잘 치료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장질환,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중년에 이르러 더욱 심각해지는 여러 장질환들은 삶의 질은 물론 생명까지도 위협해 옵니다.

 

한 번 생기면 잘 낫지도 않고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염증성 장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식도부터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론병이며 염증이 대장에 국한되지만 거의 대부분 직장을 침범해 혈변과 설사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 바로 궤양성 대장염입니다.

 

 

이 두 질환은 주로 염증이 나타나는 부위에는 차이가 있지만 증상은 여러모로 비슷합니다.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수십 년간 환자를 괴롭히며 염증이 악화되고 호전되기를 반복하면서 협착, 장천공, 아주 심한 출혈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크론병은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식도부터 항문에 이르는 모든 위장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위장관 중에서도 소장과 대장에 주로 발생하는 크론병은 특히 소장과 대장이 연결되는 부위인 말단 회장과 맹장 부위에 가장 잘 생깁니다.

또 하나 중요한 특징은 장 점막에 나타나는 염증의 상태입니다.

 

 

크론병은 장벽 전체에 깊은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장천공이나 협착이 생기기 쉽습니다.

크론병은 난치병이니 희귀병이니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현재까지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의 초반기에는 염증이 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그 염증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면 병이 더 진행되어 장의 구조적인 변화가 오는 것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반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고 염증이 지속되면 결국 장의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고 합병증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 후반기로 가게 되면 아무리 좋은 약을 써서 염증을 조절하려고 해도 약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염증성 장질환이 발병하게 되면 초기부터 적절하게 약을 잘 써서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화된 염증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생물학 제제라는 주사제가 점차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TNF제제세포 부착 억제제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약제는 TNF나 백혈구와 결합하여 염증의 진행과 지속을 억제하거나 백혈구가 염증이 있는 장내로 이동하는 것을 맡게 됩니다.

 

 

이러한 약제는 환자의 장염증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면서 조절해야 합니다.

 

2016년 한 해만 해도 국내에서 약 57,000여명의 환자가 보고될 정도로 최근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염증이 염증으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장염이 만성화되면 암의 위험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85% 이상의 대장암은 용종에서 암이 발생하는 발암기전을 갖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염증성 장염에서 생기는 대장암은 바로 염증이 있는 점막에서 세포이형성증을 거쳐 암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 대장암과는 다른 발암기전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서 병의 진행 속도도 다를 수 있으며 세포의 모양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염증성 장질환을 10년 이상 가지고 계신 분들은 대장암이 언제든지 생길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주 정기적인 장내시경 검사를 통해서 대장암이 생기는 것을 초기에 발견해서 완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암 발병률 2를 기록하고 있는 대장암은 폐암과 함께 전형적인 남성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조사에 의하면 65세 여성에서도 가장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흔히 대장암하면 남성들의 전유물인 것 같이 또 남자들이 잘 생기는 암이니까 여자들은 나는 괜찮겠거니하다가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고 병이 진행되면서 대장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여성들에게서 대장암이 발병하는 가장 큰 이유는 폐경 이후가 되면 몸 안에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면서 몸 안에서 지방축적 분포가 달라지고 운동부족, 음주, 흡연 등 대장암 위험인자에 많이 노출되면서 우리나라 65세 이상 여성 암 중에 가장 빈번한 암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장질환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몸 관리와 주기적인 대장 내시경을 통해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 글은 EBS 한 눈에 보이는 경제 프로그램 중 튤립 한 뿌리가 저택보다 비싸게 팔린 이유는?’편을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세계 각국은 저마다 자신의 나라를 떠올리게 만드는 대표 상징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들어서 경제적인 이익도 얻고, 나라의 상징물을 앞세워 국가 이미지 홍보에 사용하기도 하죠.

미국하면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는 에펠탑, 중국의 판다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위 나라들처럼 네덜란드하면 풍차와 튤립이 떠오르게 되죠.

 

 

바람이 많이 부는 환경 때문에 풍차가 많이 생겼고, 튤립은 네덜란드의 국화로 상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네덜란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튤립이 한때는 저택보다 비싸게 팔렸다는 사실! 아십니까?

17세기 네덜란드에 튤립에 관심이 많았던 식물학자 카롤루스는 희귀한 튤립 재배 연구를 하여 신비로운 튤립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는 이 튤립을 아주 친한 극소수에게 선물하거나 비싼 가격으로 판매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그 튤립을 갖고 싶어하자 튤립 값은 천정부지로 솟구치게 되었죠.

결국, 1636년에는 튤립 알뿌리 한 개 가격이 1만 길더까지 치솟았습니다.

 

 

당시 아주 넓은 정원을 가진 저택이 1만 길더 정도에 거래가 됐다고 하니까 얼마니 비쌌는지 짐작이 되시죠?

이처럼 실제 가치보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현상을 버블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은 사람들이 어떤 상품에 투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지만 원래 투기의 성질이 그렇습니다.

일단 투기 심리가 발생을 하면 겉잡을 수 없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비싼 값을 치르고 튤립 알뿌리를 샀던 사람들은 튤립을 팔아서 엄청난 부자가 됐을까요?
1637년 튤립버블은 결국 꺼지고 말았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높은 가격에 튤립을 거래해서는 안된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는 튤립 알뿌리를 가진 사람들이 너도나도 튤립을 팔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사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살 사람이 없으니 가격은 자연스럽게 뚝 떨어졌습니다.

버블이 꺼지자 튤립에 투기했던 많은 사람들은 파산하고 말았습니다.

 

 

현대에는 버블이라는 용어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부동산인데요.

부동산 버블을 이야기 할 때마다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일본의 사례입니다.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일본 경제는 그야말로 승승장구했습니다.

무역으로 엄청난 흑자를 기록했고 국민 소득이 증가했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해진 일본인들은 땅을 사들이기 시작했는데요.

그 결과, 땅값이 엄청나게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1989년 일본 NHK 방송사의 퀴즈쇼에서는 일본 땅을 모두 팔면 미국 땅을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라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의 땅은 일본 땅보다 26배나 넓은데도 불구하고 정답은 미국 땅의 2였습니다.

 

이처럼 일본 땅은 누가 보더라도 실제 가치보다 어마어마하게 부풀려져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결국, 거품은 꺼지고 말았고 일본 경제는 그 후유증으로 10년의 장기 불황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를 잃어버린 10이라고 부르죠!

이런 버블현상의 가장 큰 문제는 자원이 비생산적인 곳에 쓰인다는 점입니다.

 

 

투기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자원을 생산적인 곳에 사용하기보다 비생산적인 곳인 부동산투기, 주식투기 등에 사용을 하게 되죠.

두 번째 문제는 열심히 모은 재산을 한순간에 날려 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로 사람들의 재산이 사라지게 되면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가 악화되어 경제 자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버블현상은 이처럼 개인과 사회를 망가지게 하는 잔혹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버블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사람들의 과도한 욕심이 근원이라는 것입니다.

거품은 언젠가는 사라지게 됩니다.

과도한 욕심도 결국에는 그대로 나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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