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직접 지불하여 먹어본 후 개인적인 소감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인천 송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주변에 트리플 스트리트까지 완공되면서 새로운 식당도 많이 생기고 즐길 문화도 많이 생기게 되어 이 지역이 인천 송도에서 가장 사람이 붐비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생긴 건물이다 보니 대부분의 식당은 체인점이며, 송도의 물가가 약간 높은 편이라 가격 대비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맛있고 배부르게 먹으려면 3만원 이상(2인 기준)은 감수해야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지하 1층에 위치한 탄탄면공방은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은 편에 속해 다른 식당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이 곳은 생활의 달인 508회에 탄탄면의 달인으로 나온 홍대 탄탄면공방의 체인점이기도 합니다.

 

 

탄탄면공방에서는 탄탄면만을 메뉴로 하고 있으며 사이드 메뉴 역시 튀김교자 한 가지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탄탄면의 가격은 8,000원이며 보통맛과 매운맛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튀김교자(5,000원)가 있습니다. (세트는 12,000원입니다.)

 


탄탄면 안에 들은 고명은 반숙 계란, 파채, 고기 고명 등이 들어있습니다.

반숙 계란은 식감은 말랑하며 짭짤하여 맛있었습니다. 예전엔 좀 덜 익어 반숙 계란의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더 익어 그 느낌이 부족하네요.

일반적인 탄탄면은 땅콩의 맛이 강한데 탄탄면 공방의 맛은 국물에서 느껴지는 땅콩의 고소한 맛과 일본 라면에서 느낄 수 있는 돼지 육수의 진한 맛이 절묘하게 섞여 약간 변형된 탄탄면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에 추가되어 있는 파채는 면과 함께 먹으면서 맛 뿐만 아니라 식감까지 더해줘 맛을 더 풍요롭게 합니다.

맛에 익숙해질 때 쯤 함께 제공된 다진 마늘 소스를 국물에 추가 하여 섞어 먹으면 느끼한 맛도 잡아주면서 새로운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면 만으로는 양이 부족한 분들은, 같이 제공되는 밥을 국물에 말아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밥을 말아 먹다보면 보이지 않던 고기 고명들이 밥알과 함께 수저에 떠집니다.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게 볶은 김치가 같이 제공되니 국물에 볶은 김치를 함께 말아 먹으면 포만감있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함께 제공되는 것들을 추가하면서 좀 더 다양한 맛을 느끼기에는 보통맛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먹다 보면 자칫 느끼할수도 있으니 느끼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매운맛을 드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매운맛도 많이 맵지는 않은 편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탄탄면 자체로도 양이 충분히 많은 편이므로 튀김 교자는 굳이 드시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이 글은 직접 지불하여 체험한 후 개인적인 소감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골든 튤립 엠 서울 호텔은 서울시 명동에 위치해 있는 4성급 호텔입니다.

서울을 여행하고자 할때나 출장을 할때 지리적으로 좋은 위치에 있으며 주변에 비해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객실은 슈페리어부터 패밀리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그 중 특이한 것은 컨셉방으로 라인 캐릭터가 있는 객실이 존재합니다.(이건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제가 묵은 객실은 히노끼 욕조가 있는 '이그제큐티브 히노끼 디럭스 더블룸'입니다.

이 방의 매리트라 하면 히노끼 욕조가 구비되어 있다는 점과 클럽라운지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방 전체적인 컨셉은 편백나무를 이용하여 자연 친화적인 느낌을 많이 주었으며, 나무에서 나오는 향이 은은하게 퍼져 나옵니다. 동양적인 느낌이 나는 창도 매우 고풍스러웠습니다.

욕실 역시 매우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구비되어 있는 어매니티는 아베다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같이 주네요. 또한, 욕실용 일회용품과 드라이기가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히노끼 욕조는 정사각형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나 크기는 가로로는 성인 두 사람이 들어가도 남을 정도로 넉넉한 사이즈이지만 세로로는 성인이 들어가기에는 조금 짧은 편이었습니다. 이러한 정사각형 모양 때문에 키가 큰 편인 경우에는 사용이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무 향이 매우 좋은 편이어서 반신욕이나 전신욕을 할때 매우 좋은 기분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단, 사용 전에 꼭 욕조를 한번 청소하고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을 깔끔하게 디자인해서 그런지,냉장고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냉장고라고 생각되는 문이 잘 열리지 않아 결국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했고, 얼마 되지 않아 오셔서 보시곤 냉장고 문 자체가 고장이 났다면서 전체를 다 갈아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히노끼 방에 비치되어 있는 냉장고 문을 여는 방법이 서랍을 당기는 형식이라 종종 고장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는 이그제큐티브 이상을 사용하시는 고객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식, 커피브레이크, 해피아워로 총 3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대가 정해져 있습니다. 조식은 일반 호텔 조식보다는 준비된 음식의 수가 적으며 간단히 배를 체울 수 있을 만큼 제공되었고, 커피 브레이크 타임에는 커피를 비롯하여 차 몇 종류와 쿠키 몇 종류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해피아워 시간에는 제공되는 것은 와인과 맥주 등의 술 등과 이에 어울릴만한 안주류들이 제공되므로 저녁 식사를 하신 후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로 생각한다면 더욱 매력이 있는 공간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SBS 생활의 달인 581회 < 당진 찹쌀꽈배기의 달인 심중섭 >편에 나온 빵집입니다.

가게의 위치는 당진 버스터미널 부근에 있어 찾기 쉬울 뿐 아니라 길 건너 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 차를 이용하여 이동하시기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의 주차비 30분에 3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빈 자리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평일 오전 중에 방문해서인지 대기 시간(약 5~10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꽈배기는 그 쫄깃함을 유지하기 위해 가리비를 사용합니다. 또한, 반죽에 찰기를 더하기 위해 달인만의 전분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가장 유명하여 많이 팔리는 꽈배기는 미리 포장 중이셨고 1인당 1봉지씩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1봉지당 3,000원이며 6개가 들어있습니다.

또 하나의 시그니처 메뉴인 구운 찹쌀떡은 개당 1,000원으로 개인별 구매 제한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방송에는 나오지 않은 라이스 빔이라는 것은 1일 판매량이 정해져 있다고 하여 1개를 구매해봤습니다.

가격은 4,000원 입니다.

 

 

방송에서 보았던 꽈배기를 만드는 과정 때문인지 그 맛이 가장 기대되어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식감은 다른 꽈배기에 비해 확실히 촉촉하고 쫄깃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겉에 묻힌 설탕으로 단맛이 났지만 너무 기대가 컷는지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하루가 지나서 먹어본 꽈배기의 맛은 첫날에 먹은 쫄깃한 느낌이 줄어들어 일반적으로 먹어본 꽈배기와 비슷했습니다. 이 부분이 약간 아쉬웠으나 약간 따뜻하게 데워 먹는다면 첫날과 비슷하게 먹을 수 있더군요.
구운 찹쌀떡은 일반적인 찹쌀떡과는 다르게 납작하며 그 안에 팥앙금이 꽉차있었습니다.

식감은 쫄깃했으며 곡물 맛의 고소함이 느껴졌습니다.

팥앙금 안에 견과류가 포함되어있어 팥의 단맛과 견과류의 씹는 식감까지 더해져 괜찮았습니다.

그 다음날 먹었을 때는 오히려 단맛이 더 강해져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꽈배기보다 구운 찹쌀떡이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이스 빔은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었고, 팥앙금에 완두콩과 밤이 들어 있었습니다.

겉은 누룽지처럼 바삭한 식감이 있으나 속은 인절미처럼 쫄깃해서 칼로 자르는 것보다 가위로 잘라 먹는 것이 좋을 정도였습니다.

빵이라기보다는 찹쌀영양떡에 가까운 음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번쯤 먹어볼만큼 맛은 있으나 4,000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스 빔은 굳이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졌으며, 꽈배기는 구매 즉시 드시고 구운 찹쌀떡은 구매 후 시간 여유를 두시고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구매한 빵과 함꺼 먹을 음료를 구매하고 먹을 수 있는 커피숍 같은 공간 많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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