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다시 묘지로 돌아갑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위치의 무덤을 파면 레벨 8의 헬렌이라는 몹이 하나 나옵니다.

양의 사체를 주웠으니 베르티아에게 가서 보고하면 '작은 보 베르티아의 잃어버린 양'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이제 마을의 북서쪽에 있는 출구로 나갑니다.

장의사의 집 왼쪽편에 있습니다.

나가서 보이는 직선 길을 따라 이동하면 언데드 무리를 만나게 됩니다.

전투를 치른 후 계속 북서쪽으로 이동합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면 왼편에 언데드가 있습니다.

언데드와의 전투 후 집 안으로 들어가 군단병의 시체를 뒤지면 명령서가 나옵니다.

명령서를 읽으면 '등대 원정대'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웨이포인트를 발견하기 전에 허수아비가 있는 농장에서 전투를 하게 되고, 전투 후 놓여있는 상자 왼쪽 위편에 풀더미가 있습니다.

풀더미를 파 보면 또 다른 상자가 나오니 습득하세요.

웨이포인트 기준 9시 방향에 있는 폐허를 전투 후 수색합니다.

집 안에는 숨겨진 쪽문 열쇠가 있으니 주은 후, 집안 위쪽에는 카펫이 놓여있는데 치우면 쪽문이 나옵니다.

들어가서 필요한 물건을 습득한 후 무덤을 열면 유령 스노리가 나오고 공을 하나 주면서 35초 안으로 깨면 된다고 합니다.

35초 안에 깰 경우 보상상자를 주고 퀘스트 '강한 남자'가 완료되며 깨지 못할 경우 유령과 전투하여 보상 상자를 얻으면 됩니다.

집에서 나와 왼쪽으로 이동하면 말리우스와 루시아를 만나게 됩니다.

대화를 진행하면 '등대 원정대'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바로 뒤편에는 상자가 있는데 열쇠는 루시아가 있는 곳 기준 6시 방향으로 내려와 갈림길에서 9시 방향으로 가면 나무 밑에 있습니다.

지도 상 위치는 사진으로 표시했습니다.

상자에서 아이템을 습득한 후 9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시체가 많이 있는 길을 따라 가면 중간보스 격인 등대지기 구울이 나옵니다.

폭발해골이 있으니 먼저 처리한 후 전투를 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전투 후 6시 방향으로 가면 상자가 있으니 습득하세요.

다시 등대로 들어갑니다. 쪽문을 열고 내려가면 유령 샘슨이 있습니다.

대화를 하면 '등대 원정대' 퀘스트는 갱신되고 '등대에서 잃어버린 사랑'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등대에서의 일은 끝났으므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말리우스가 말을 겁니다.

대화는 이야기를 다 해주거나 말을 안해주는것인데 말을 안해주면 이기적 성향이 올라가고 '등대 원정대'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저는 이야기를 해주는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이 경우 이타적 성향이 올라갔으며 '등대 원정대'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웨이포인트 사이실-황량한 농장을 기준으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전투를 진행합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집이 보이고 바로 왼쪽에 좀비가 된 개가 있습니다.

근처에 가면 퀘스트가 갱신되고 전투가 진행됩니다.

전투 후 바닥에는 봉분이라는 문이 있는데 이 곳은 쌍둥이 던전입니다.

던전에 입장하면 '쌍둥이 던전'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들어가면 암호가 있는데 이 암호는 서로 다른 던전을 여는 데 사용됩니다.

암호는 던전 안 묘비에 쓰여있습니다. 이곳의 암호는 물-대지-공기-화염 순서입니다.

지도에 표기만 하고 다음 봉분이 나올 때 진행하겠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집 안에는 울프람이 있습니다.

그는 마을까지 호위해 달라는 '봉분 탐사대' 퀘스트를 줍니다.

호위하는 동안 총 2번의 전투가 있습니다. 마을에 온 김에 다른 퀘스트를 보고하는 것이 편합니다.

군단사령부 근처에 있는 셀레니아와 대화하여 '등대 원정대'를 보고합니다.

등대를 정리한 것이 근원사냥꾼이라고 말하면 셀레니아 부관은 말리우스와 루시아를 군단 부엌으로 쫒아내며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말리우스와 루시아가 했다고 보고하면 평판이 오르고 마찬가지로 '봉분 탐사대'와 '등대 원정대'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다시 그녀와 대화하면 '교회 탐사'와 '언데드 재앙'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다시 사이실 북서쪽 출구로 나갑니다. 아까 울프람이 있던 집으로 가서 쪽문을 통해 내려갑니다.

필요한 물건을 줍고 나오면 됩니다. 이제 울프람의 집에서 북쪽(12시)방향으로 올라갑니다.

그 곳에는 화염정령들과 강령술사가 있으니 전투를 통해 제거합니다.

아까 밑에서 봤던 쌍둥이 던전 봉분이 있습니다. 봉분을 통해 내려갑니다.

입구에 피라미드 하나를 내려놓고 밑으로 이동합니다.

이전에 읽은 암호(물-대지-공기-화염)) 순서대로 레버를 누릅니다.

누른 후 이곳의 암호를 읽으면 대지-물-공기-화염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갔던 봉분으로 이동합니다. 봉분에 가면 신비한 적(전사)과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 후 사각팬던트를 떨구니 꼭 줍고 암호를 순서대로 입력합니다.

입력한 후 바닥의 쪽문으로 내려가 받침대 위에 사각 팬던트를 올려놓고 피라미드를 이용해 다음 봉분으로 이동합니다.

이 봉분에는 신비한 적(궁수)가 있는데 전투가 시작되자 마자 불과 독화살로 광역 대미지를 줍니다.

파티원들끼리 분할하여 전투를 해야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전투 후 밑에 있는 쪽문으로 들어가 같은 패턴으로 둥근 팬던트를 받침대 위에 올려놓으면 '쌍둥이 던전'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마법 장벽이 없어집니다.

열린 곳으로 이동하면 황금과 상자가 있으니 수거하여 나옵니다.

마을로 이동하여 장비 수리 및 물건을 팔고 사이실 북쪽 출입문을 통해 이동합니다.

마을을 나서자 마자 좀비들이 있는데 화염공격이면 쉽게 잡습니다.

수레 뒷편에 나이 있는 길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전투를 합니다.

언덕 끝까지 올라가면 사진과 같이 불타고 있는 화려한 상자가 보입니다.

상자는 뜨거워 열 수 없다고 하는데 자한의 비로 불을 끄면 이번엔 상자가 도망갑니다.

상자를 따라 이동하면 폭발해골이 상자에서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비를 뿌려 도화선의 불을 끈 후 처리합니다.

화려한 상자를 열고 조금 더 3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사진과 같은 위치에 상자가 있으니 습득하세요.

다시 언덕으로 와서 3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강을 건너는 데 동굴 입구입니다. 몹이 나오니 전투 후 동굴로 진입합니다.

동굴로 진입하면 비스코를 만나는데 아르후가 만든 로봇이 공격을 한다고 합니다.

대화를 통해 '아르후의 실패한 실험 퀘스트'를 갱신하고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아르후의 기계는 범용제어장치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탐험 모드(가장 쉬운 난이도)에서는 일반적인 전투를 통해 스파크 마스터 5000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모드 이후부터는 스파크 마스터 5000의 공격력이 강해 전투만으로 처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범용 제어장치를 사용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투를 시작하면 언데드 마법사가 스파크  마스터 5000에게 전기를 충전시킵니다.

전투 중 자한의 전격볼트 스킬을 스파크 마스터 5000에게 사용하면 충전되어 버리니 조심해야 합니다.

범용 제어 장치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행복-화남-졸림입니다.

전기가 충전되었을 경우에 방전시키는 방법은 화남-화남-졸림을 누르면 됩니다.

마스터 5000은 화염 공격도 하는데 이 무기를 비활성화 시키는 방법은 졸림-졸림-행복입니다.

전기 방출과 무기 비활성화를 적적히 사용하여 전투를 진행하면 됩니다.

범용 제어 장치는 공격 순서에 따라 파티원들에게 넘겨줄 수 있으니 턴 순서를 고려하여 넘겨 활용하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마스터 5000과의 전투 장면 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pshE3tOwIw

전투가 완료되면 '환상적인 5인조'와 '아르후의 실패한 실험'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시체를 뒤지면 샬린의 편지를 얻게 되니 읽고 길을 따라 굴 출구로 나갑니다.

출구에서 9시 방향으로 가면 웨이포인트가 있으니 찍으러 이동합니다.

이쪽으로 이동하면 '말하는 조각상'과 '에블린의 은신처' 등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후 지도의 북쪽(12시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원형의 터 위에 색상별로 조각상이 있습니다.

색상은 물, 공기, 화염, 대지의 속성이며 대화하면 '말하는 조각상' 퀘스트가 갱신되고 조각상의 속성에 맞게 공격하면 속성 별 악마가 나와 전투를 합니다.

전투를 치를때마다 '말하는 조각상' 퀘스트가 갱신되므로 조각상의 속성별로 악마를 처리해야 합니다.

처리가 완료되면 12시 방향으로 동굴 입구가 만들어집니다. 동굴 입구로 진입합니다.

태고의 동굴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필요한 것을 줍고 벨루가와 거래를 하시면 됩니다.

거래가 완료되면 다시 동굴 밖으로 나갑니다.

마을 시장에서 6시 방향에 텔리론의 치료소가 있으며 이곳에 에블린이 있습니다.

에블린과 대화하면 '수습생의 돌' 퀘스트가 생성되고 두 사람 중 누굴 살릴 지 물어봅니다.

선택 여부에 따라 실용적 또는 낭만적 특성이 결정됩니다. 퀘스트는 바로 종료됩니다.

이후 에블린이 잠시 자리를 비울 때 텔리론의 밀실 열쇠를 습득한 후 바로 밑 밀실로 들어가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나오시면 됩니다.

다시 에스메랄다에게 갑니다.

대화를 하면 살인 용의자로 추궁하게 되고 '근원사냥꾼의 여정'과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에스메랄다는 에블린이 의심스럽다고 이야기 합니다.

에블린은 나중에 찾아가는 것으로 하고 일단 아우레우스 대장에게 가서 에스메랄다 집에서 주은 칼과 책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그럼 군단에서 에스메랄다나 장의사 로버트 중 누구를 체포할 지 선택하게 합니다.

둘 다 진행해본 결과 에스메랄다를 선택하면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갱신되고 에스메랄다 상점으로 이동하여 체포되는 것을 확인합니다.

퀘스트 내용 상 수감된 에스메랄다와 이야기를 해야 하지만 바로 텔리온의 치료소로 이동하면 에블린이 가방만 남겨놓고 떠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방 안에 있는 에블린의 열쇠를 습득한 후 치료소 기준 9시 방향에 있는 에블린의 집으로 이동합니다.

집 안에 있는 의문의 양피지와 전달자가 보낸 편지를 습득 후 읽습니다.

대문 바로 옆에 있는 상자에서 간파 주문을 습득하면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갱신되고 에블린의 일기 또한 습득하여 읽으면 '의문의 살인' 퀘스가 한번 더 갱신됩니다.

이제 시간의 끝으로 이동합니다.

웨이포인트를 활용해 이동하면 직스작스가 대화를 하며 '근원사냥꾼의 여정'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직스작스를 따라가면 영웅의 홀 워프가 활성화되며 그곳에는 고대의 일기가 2개 있습니다.

각각 읽으면 '장군의 이야기'와 '어느 장군의 이야기'라는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방 안쪽에는 존 스미슨이 있고 그에게 데리고 있는 용병을 맡기고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림 상 위치에 가까이 가면 전설 도끼를 주울 수 있으니 꼭 챙겨 나오세요.

다시 워프를 이용해 본거지 홀로 돌아가면 '근원사냥꾼의 여정'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이제 웨이포인트 북쪽출입문에서 12시 방향에 있는 사이실 묘지로 이동합니다.

무덤이 많은데 먼저 제이크 무덤 앞에 있는 머피(개)와 대화합니다.

에스메랄다 집에서 주운 냄새나는 팬티를 들고 대화하면 됩니다.

이후 제이크의 무덤을 파면 제이크의 시체는 없고 양의 사체가 나옵니다.

'의문의 살인'과 '작은 보 베르티아의 잃어버린 양'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묘지는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일단 퀘스트 진행에 맞는 묘지 먼저 팔 예정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다음 편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제이크 무덤 오른쪽에 있는 묘를 파면 넴리스가 나옵니다.

그는 ‘죽음의 철학’을 쓴 작가로 대화를 진행하면 자신의 책에 대한 질문을 합니다.

대답을 잘 못하면 전투가 시작됩니다.

첫번째 물음에 대한 답은 아니다, 두번째 답도 아니다, 세번째 답은 그렇다입니다.

답을 맞추면 호감도가 100 증가하면서 보상상자가 나옵니다.

문제를 맞추던 맞추지 못하던 간에 '철학자'라는 퀘스트가 생성 즉시 완료됩니다.

사진과 같은 위치의 무덤을 파게 되면 구멍이 나오고 이 구멍은 작은 동굴로 연결됩니다.

동굴로 진입하여 조금만 걸어가면 전투가 시작되는데 몹의 레벨은 2입니다.

충분히 전투가 가능합니다. 갈림길이 보이면 몹이 한번 더 등장하는데, 해골작약꾼을 먼저 처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릭터 옆에서 잡을 경우 폭발하여 불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데미지가 큰 편입니다.

저는 먼저 위로 올라갔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바닥에 황금이 떨어져 있고 NPC 한명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울그라프라고 하는데 그는 도적으로 같이 다닐 수 있는 엔피씨입니다.

본인의 파티 구성에서 도적이 필요할 경우 영입하면 되는데, 영입은 최대 2명이 가능하므로, 2명이 이미 영입되어 있다면 한명을 파티에서 제외시켜야 합니다.

바닥에 있는 황금을 다 줍고 위에 보이는 양동이를 누르면 위로 올라갑니다.

위치는 사이실 마을 밖으로 연결됩니다.

다시 아래로 내려와 갈림길로 오면 상자 바로 아래에 열쇠가 있습니다.

습득하고 보면 바로 옆에 계단이 있는데 나중에 올라가는 것으로 하고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폭발 지뢰가 있으니 잘 제거하고 지나갑니다.

길 끝에는 사다리가 나오고 올라가면 사이실 성벽 옆으로 나옵니다.

이 곳은 처음에 항구에서 사이실 마을을 올라갈 때 보이던 지역으로 상자가 있으니 상자만 습득하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 열쇠를 주웠던 곳으로 이동해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이곳은 함정이 많은 곳이므로 조심히 이동해야 합니다.

들어서자마자 상자가 있는데 치우면 독이 나오니 건들지 않고 이동하면 바닥에 있는 트랩을 밟게 됩니다.

불꽃이 발사되는데 잽싸게 피해 피를 채우고 왼쪽 위로 올라가면 손잡이가 있습니다.

이것을 사용하면 폭발이 멈춥니다. 계속 이동하면 아까 주운 열쇠로 방을 열고 그곳에서 일지 하나를 줍습니다.

일지를 읽은 후 위로 올라가면 사이실 마을 중 들어가지 못했던 집으로 이동합니다.

필요한 물건을 다 줍고 위쪽에 있는 여자 그림을 클릭하면 버튼이 나오고 버튼을 이용해 집 밖으로 나갑니다.

최근 이마트에서는 피코크라고 하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조리한 편리한 다양한 반조리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였습니다.

피코크에서 소싱하여 판매하고 있는 피자 종류만 해도 마르게리타 피자, 모짜렐라 살라미 피자, 모짜렐라 바질 피자, 크림 치즈 피자, 시금치 피자, 가지 피자로 총 6종류여서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무난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짜렐라 바질 피자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물론 처음 접하는 것은 인터넷 검색이 필수!!

검색을 통해서 보니 맛이 대체로 괜찮지만 짜다는 평이 많아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

아래 사진은 직접 찍는 것보다 이마트몰에 올려진 사진이 보기 좋은 것 같아 참고 했습니다.

포장재를 뜯어보니 비닐에 잘 포장되어 있었고  크기는 일반 피자의 미디엄 정도되는 것 같네요.

조리법은 반조리 식품답게 간편했습니다.

저는 한경희 광파 오븐을 사용하여 200℃로 온도를 맞추고 예열 시간을 고려하여 15분 정도 가열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피자 냄새가 서서히 풍겼습니다.

먹기 편하도록 칼로 자르다보니 피자 끝부분이 딱딱하여 자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위를 이용하여 피자를 잘랐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바질 향이 나쁘지 않게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도우는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두께로 쫄깃한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평소 짜게 먹지 않는 저는 많은 상품평들이 짜다고 하여 걱정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다만, 피자의 끝부분은 쫄깃함이 없고 단단하여 먹기 불편했습니다.

결국 그 부분은 먹지 않고 남기게 되었습니다.

토핑된 치즈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치즈 양이 적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겉 포장재에서 볼 수 있는 토마토는 적당한 크기에 골고루 토핑되어 있었지만 실제 제품에 사용된 토마토는 너무 작았고 그 양도 적었습니다.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바질의 맛은 줄어들겠지만 치즈와 다양한 재료를 추가로 토핑하여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체 양은 두 명이서 함께 먹을 때 포만감이 적당히 느껴질 정도지만 먹고 난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약간 출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5,98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을 고려한다면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가성비 좋은 피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마트에 들렸을 때 몇 개 정도 구매하여 생각날 때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이 피자를 먹어보고 다른 맛의 피자들도 먹어 볼 의향이 생겼습니다.

동남아시아의 음식은 향신료가 강하다고 하지만 인도네시아의 음식은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입맛과 제법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미고랭은 인도네시아 말로 ‘미’는 국수, ‘고랭’은 볶음이나 튀긴 음식을 말합니다.

미고랭은 볶은 국수, 나시고랭은 볶음밥(나시=밥)이라는 뜻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짭조름하고 달콤한 맛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어서 미고랭은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미고랭이 먹고 싶을 때면 주로 누들박스에서 사먹고는 했는데 이번에 방문한 마트에서 인도네시아 라면을 보게 되어 좋아하는 미고랭의 맛을 대신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구입하였습니다.

이마트에서 한 봉지 당 680원의 가격을 주고 구매를 했습니다.

우리나라 라면의 크기와 비교해 볼 때 약 2/3 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한 봉지 당 용량은 총 170g정도이며 열량은 383kcal 정도 된다고 합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라면과 소스 4개가 들어있더군요.

조리법은 우리나라 비빔면과 비슷합니다.

라면을 끓이고 익은 면에서 물기를 제거한 후 소스와 함께 버무려 먹으면 됩니다.

단, 소스가 4개이기 때문에 이 4개의 소스를 미리 섞어 놔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일 뿐이네요.

소스를 버무리기 위해 확인해 본 소스의 양은 매우 작았습니다.

이 정도 양으로 면을 다 비빌 수 있을 것인지 의문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소스를 섞으면서 간장의 짭짤한 향기가 났습니다.

미고랭의 양이 좀 작을 것 같아서 계란 후라이와 새우, 튀긴 마늘, 볶은 양파를 곁들였습니다.

처음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진 맛은 짠 맛이었습니다.

소스 중 고춧가루와 비슷한 것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그 다음은 약간 매콤한 느낌이 났습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일까요. 누들박스의 미고랭을 생각하여 기대하고 먹었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고랭은 짭조름하면서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이었는데 미고랭 라면은 짠맛과 매콤한 맛, 그리고 단 맛이 아주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두 세 번 정도 먹다보니 ‘먹을만 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절반 넘게 먹다 보니 느끼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소스 중에 액상의 기름이 포함되어 있어서 느끼해지는 것 같네요.

크기만큼 양도 적은 편이어서 미고랭 라면 한 개 분량으로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먹고 난 후 느낀 것은 680원 정도의 우리나라 라면을 사 먹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고랭을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사서 먹어볼만 하겠지만 인도네시아에서 접하거나 누들박스 정도 수준의 미고랭을 원하신다면 그 정도 수준의 맛은 아니기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여관으로 이동하여 가라앉지 않은 샘과 맥신에 대해 대화를 하면 목걸이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며 ‘사랑스러운 고양이’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군단지휘소로 이동하기 전에 2개의 퀘스트를 받고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번째 퀘스트는 광장에서 그림을 파는 화가의 위치에서 6시 방향으로 아주 가까운 곳에 베르티아가 있습니다.

양을 잃어버렸다고 하면서 ‘작은 보 베르티아의 잃어버린 양’이라는 퀘스트를 줍니다.

퀘스트를 받은 후 4시 방향으로 계속 길을 따라 이동합니다.

이동하다 보면 두 개의 갈림길이 나오고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벽이 허물어진 집이 보이는데 그곳에 거지가 있습니다.

그와 대화하면 ‘말하는 조각상’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거지에게 금화를 적선하면 호감도가 증가하게 되고 이후 캐릭터끼리의 대화를 하면 선택하는 문장에 따라 정신적 또는 물질적 특성이 올라갑니다.

바로 밑으로 내려가는 길로 가면 텅빈 객석 앞에 서있는 세드릭이 있습니다. 세드릭과 대화하면 레지널드과 경쟁했던 이야기를 해주며 ‘관객 바람잡이’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레지널드는 세드릭의 맞은편에서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레지널드 쪽으로 이동하는 길(9시 방향)에 공정한 카타리나라고 하는 할머니가 천막 앞에 앉아있습니다.

그녀와 대화하면 ‘머리없는 닉’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9시 방향으로 좀 더 이동하면 레지널드 연극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 있습니다.

그들 중 갤러거와 대화하면 갤러거가 연극에 바람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당신도 금화 100냥을 내면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금화 100냥을 낸 후 세드릭과 다시 대화하여 바람잡이를 쓴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세드릭은 갤러거를 영입해 달라고 부탁하여 다시 갤러거에게 돌아가 세드릭의 바람잡이로 일해 달라고 부탁하면 싫다고 하면서 가위바위보를 진행합니다.

가위바위보를 이기면 갤러거가 도와주겠다고 하며 자리를 이동합니다.

‘관객 바람잡이’ 퀘스트가 갱신되며 갤러거를 따라서 관객이 모두 이동하면 레지널드에게 바람잡이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이후 레지널드에게 세드릭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자리를 비우고 세드릭에게 달려가는데 이때 ‘관객 바람잡이’ 퀘스트가 완료되며 옆에 있는 말하는 머리와 대화하여 머리를 주머니에 넣습니다.

그러면 ‘머리없는 닉’이라는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세드릭이 있는 곳에서 2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군단본부가 나옵니다.

2층의 아루후와 대화하여 근원사냥꾼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면 장의사 로버트를 만나보라고 이야기를 하고 ‘의문의 살인’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장의사 로버트는 군단본부 기준 10시 방향에 있습니다.

장의소를 들어가면 로버트가 없을 때 1층의 시체가 놓여있는 곳으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곳에 로버트의 장부가 있으니 주워 읽으면 ‘의문의 살인’퀘스트가 갱신되고 2층으로 올라가 로버트와 대화를 합니다.

살인사건의 용의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금화를 뒤로 받았다는 등의 자백을 합니다.

대화를 계속 진행하면 로버트가 흥분하며 가위바위보가 진행됩니다.

이후 은신이나 로버트가 1층에 내려간 이후 장의사의 상자를 열어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나갑니다. 

문밖으로 나와 바로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에글렌데어가 있습니다.

대화를 하면 ‘엘프와 오크의 뿌리 깊은 반목’이라는 퀘스트가 생성되며 여관 2층에서 만나자고 제안합니다.

여관으로 이동하여 에글렌데어와 대화하면 도서관 2층에 있는 빅토리아를 죽여 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엘프와 오크의 뿌리 깊은 반목’퀘스트가 갱신됩니다.

퀘스트가 갱신된 후 도서관으로 이동하여 빅토리아와 대화합니다.

빅토리아는 에글렌데어를 체포하거나 그를 속이는 방법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를 속이는 방법으로 목걸이를 달라고 하면 가위바위보를 하게 되는데 이기면 목걸이를 얻고 에글렌데어에게 보고하면 됩니다.

가위바위보를 진다면 에글렌데어를 체포하기 위해 아레니우스와 대화해야합니다.

보고를 하면 퀘스트는 완료되고 방 안에 보상상자가 나옵니다.

옆방에는 다른 상자도 있으니 은신 후 열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에글렌더어 옆에 방에는 쉐레스가 있으며 사술과 악당 기술책을 판매합니다.

(아루후-흙점쟁이, 화염 기술책), (아우레우스-중기병기술책), (광장 마법부여사 사일리아-공기, 물 기술책)

에스메랄다 상점에서 나와 12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웨이포인트(사이실-북쪽 출입문)가 있습니다.

에스메랄다 상점에서 2시 방향으로 군단 부엌이라는 건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요리사 모리스가 닭을 잡아 달라고 하는데 닭을 죽일지 살릴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죽이는 경우에는 비정한 +1, 살리는 경우에는 동정적 +1이 됩니다.

이제 군단 본부로 이동합니다.

군단 본부 앞에 철창에 갇힌 여자(베어도터-순찰자)가 있습니다.

필요하면 영입하시면 됩니다.

군단 본부로 들어와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품은 훔치세요.

문을 더 열고 들어가면 군단장 아레니우스가 있습니다.

대화를 완료하면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이 방에서 반드시 열쇠를 훔쳐야 하니 겸사겸사 물건도 훔치는 것이 좋습니다만 아레니우스가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쉽게 훔치는 방법은 캐릭터를 분리하여 아레니우스와 대화를 한 상태로 두고 남은 캐릭터로 은신하여 훔치면 됩니다.

훔치다가 걸리면 경비병이 오는데 어떤 선택을 하든 좋지 않으니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아르후와 대화하면 ‘의문의 살인’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아르후 방에 돈이 될 만한 물건들이 많으니 훔치는 것 잊지 마세요.

특히 그림들이 비싼 편이고 마법의 열쇠 두루마리는 게임 진행 중 필요한 아이템이니 꼭 훔쳐야 됩니다.

이제 건물 밖으로 나와 광장 쪽에 있는 여관으로 이동합니다.

지도를 보면 흰색 별로 표시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관 입구로 오면 멘디우스가 말을 겁니다.

멘디우스가 환상의 5인조에 가입하는 것을 제안하는데 그냥 가입하세요.

가입하고 난 후 선원들의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고 ‘배를 잃은 선원들’ 퀘스트가 완료되며, ‘환상적인 5인조’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해안가에 있던 루이스 등의 NPC들(배를 잃은 선원들)을 마을 광장에 있는 잭 선장과 멘디우스 두 명 중 누구에게 보내는지에 따라 성격이 결정됩니다.

여관 안으로 들어오면 마도라(전사)와 마주칠 수 있고 대화 후 영입할 수 있습니다.

여관 안 8시 방향에 있는 ‘범죄 현장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있는 군단병과 대화를 하여 아레니우스가 허락했다고 대화하면 문을 열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방에 들어가는 순간 번개가 내려오고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며 ‘시간의 끝’이라는 장소로 순간이동 됩니다.

시간의 끝에 있는 직스잭스를 만나 대화를 하고 망원경을 관찰하면 ‘근원 사냥꾼의 여정’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망원경 관찰 후 다시 직스잭스와 대화하면 ‘근원 사냥꾼의 여정’ 퀘스트가 또 업데이트 됩니다.

이후 앞에 있는 본거지 홀로 이동하여 직스잭스가 이동한 방향으로 갑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의 직조공을 볼 수 있는데 대화를 하고 다시 직스잭스와 대화를 하면 ‘근원 사냥꾼의 여정’ 퀘스트가 2번 업데이트 됩니다.

대화 후 웨이포인트를 이용하여 사이실 마을로 돌아오면 아르후가 기다리고 있다가 말을 건냅니다.

아르후가 대화 후에 순간이동 피라미드를 줍니다.

그리고 ‘근원 사냥꾼의 여정’, ‘피라미드 순간이동기’,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처음에는 인벤토리에 한 개의 피라미드만 있는데 그 피라미드를 사용하면 시청 옆에 있는 작은 방으로 순간이동합니다.

이 방에서 세실리아가 목욕 중인데 당장 나가라고 하면서 토론(가위바위보)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토론은 이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방에서는 은신이 안 되지만 침대 옆에 있는 여자 그림과 칸막이 쳐져있는 책상 쪽은 훔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무리하게 열쇠나 그림들을 훔치려다가 걸리면 평판 떨어지다가 한계치에 다다르면 경비병이 오니 조심하세요.

바닥에 있는 파란 피라미드를 주우면 ‘피라미드 순간이동기’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순간이동 피라미드는 두 개가 한 쌍으로 원하는 자리에 한 개를 두고 그 자리로 돌아가고 싶을 때 인벤토리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 언제든지 그 자리로 이동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건물에서 나와 다시 여관에 있는 범죄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잠긴 상자 안에 있는 ‘페롤 공작이 보낸 편지’를 획득하면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레벨 3이 됐을 때 한 개의 캐릭터가 동물 친구라는 재능을 찍으면 동물과 대화가 가능하고 여관 안에 있는 ‘가라앉지 않는 샘’이라는 고양이와 대화를 하면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는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바로 옆 건물인 시청으로 이동합니다.

시청에 들어가서 맥신이라는 고양이와 대화를 하면 ‘사랑스러운 고양이’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시장인 세실과 대화를 하면 ‘세실의 막강한 스태프’라는 퀘스트가 시작되고 세실이 2층으로 올라오라고 하고 사라집니다.

그 때 따라가지 말고 샬린이라는 NPC에게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1층의 물건들을 훔치면서 세실의 생활공간 열쇠도 훔칩니다.

2층에 올라오면 세실이 자신의 딸 빅토리아와 대화를 해보라고 합니다.

빅토리아와 대화한 후 ‘요정의 잊힌 언어’라는 책을 구매합니다.

이 책은 후반부 퀘스트 진행 중 요정과 대화를 하기 위해 필요하니 나중에라도 돈이 있을 때 구매하세요.

또한 도서관에서 ‘사이실의 기원:연극이라는 책’을 읽으면 ‘머리 없는 닉’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대중을 웃기는 법:필살 가이드 책’도 반드시 챙기세요.

이곳에 있는 자한(법사)를 영입할 수 있으며 방 안을 훑어보면서 책들을 획득합니다.

획득한 책은 바로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죠?

‘Option’키를 눌러 ‘사이실-항구’로 순간이동합니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 앞에서 대화를 하고 있는 마브에게 말을 걸면 ‘세실의 막강한 스태프’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배 위로 올라가 콘래드와 ‘세실의 막강한 스태프’에 대해 대화를 합니다.

이후 배 아래로 내려와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루이스와 대화하여 잭 선장과 멘디우스 중 어느 쪽으로 보낼지를 결정합니다.

잭 선장에게 보낼 경우 이타적 +1, 멘디우스에게 보낼 경우 이기적 +1이 되면서 ‘배를 잃은 선원들’ 퀘스트는 완료됩니다.

던전에서 나와 남쪽(6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첫번째 웨이포인트(사이실-평온한 해변)가 있습니다.

웨이포인트 아래쪽으로 나무 상자들 주변에 삽이 있으니 주우세요.

해안선을 따라 4시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이쉬마셀이라는 대형 조개가 나옵니다.

이 조개한테 말을 하다보면 조개를 풀어줄지 말지에 대해 선택을 하게 됩니다.

바다로 돌려보내줄 경우에는 이타적+1이 오르고 퀘스트가 하나 생기는데 바로 완료됩니다.

그리고 보상으로 초반에 사용할만한 반지와 황금이 들어 있는 상자가 나옵니다.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에는 이기적+1이 오르고 인벤토리 안에 들어오고 이 조개를 먹으면 물 저항력 10%가 오릅니다.

12시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흙더미가 있습니다.

삽을 이용해서 팔 수 있습니다.

좀 더 올라가다보면 경비병 둘이 말을 겁니다.

이들과의 대화 후에 함께 이동할 지 아니면 싸울지를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함께 이동하는 것을 선택하면 경비병들이 따라 오라고 하며 별다른 이벤트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싸우는 것을 선택하면 ‘다리 위의 경비병’이라는 퀘스트가 생기며 전투 후 약간의 전리품을 획득하고 완료됩니다.

캐릭터 머리에 노란 느낌표가 뜨며 두 캐릭터 간에 대화를 하게 되며 두 캐릭터 간에 대화를 하면 아마 레벨업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언덕에서 내려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크와 전투하고 있는 NPC들이 있습니다.

좀 더 이동하면 바다 쪽에서 큰 배가 오고 ‘해안의 오크 전투’라는 퀘스트가 생깁니다.

NPC들이 강한 편이어서 무난하게 전투를 마칠 수 있습니다.

마을을 들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기 전 다리 옆 10시 방향 길로 이동하면 궤짝이 하나 있으니 열고 마을로 들어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문이 열리면서 고양이 상태인 ‘아르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르후’ 대화를 하면 ‘근원 사냥꾼의 여정’, ‘어둠 속으로’,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마을에서 주위를 해야 하는 점 중 하나는 아이템을 마구 줍는 것입니다.

빨간색 아이템의 경우 물건을 줍다가 걸리면 경비원과 전투를 치루는 등의 패널티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따라서, 은신해서 몰래 줍는 방법을 익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반에 돈을 벌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물건 훔치기’이기 때문입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8시 방향의 해안 쪽으로 가면 ‘불이야! 불! 불이야!’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이동으로 하면 왼쪽으로 불이 붙은 배를 끄고 있는 NPC들이 있습니다.

초반에 주은 비 두루마리를 사용하면 배에 붙은 불이 꺼지면서 이 퀘스트는 완료됩니다.

바다쪽으로 이동하면 5시 방향에 세 명의 NPC(루이스, 필립, 맥스)가 있는데 이들 중 한명과 대화하여 일거리를 찾아보는게 어떻냐는 대화를 하면 ‘배를 잃은 선원들’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항구에서 나와 위쪽으로 이동하면 웨이포인트(사이실-항구)를 발견합니다.

웨이포인트 바로 옆 3시 방향에 있는 창고로 들어갑니다.

이 곳에서 플로리우스에게 말을 걸어 호라티우스의 험담을 듣습니다.

그 후 호라타우스에게 말을 걸면 역시 험담을 합니다.

그 다음 플로리우스에게 한 번 더 말을 걸어 호라티우스가 험담한다는 얘기를 전해주면 둘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호라타우스에게 먼저 말을 걸어도 무관합니다.

창고 4시 쪽의 문으로 나오면 오크를 둘러싸고 있는 두 명의 병사가 있습니다.

마리우스에게 말을 걸어 이야기를 들으면 ‘반한 게 틀림없어’라는 퀘스트를 받습니다.

이에 오크를 살릴지 또는 죽일지에 대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선택 여부에 따라 성격이 결정되면서 퀘스트도 완료됩니다.

오크를 살리는 것을 선택하면 낭만적 +1, 죽이는 것을 선택하면 실용적 +1이 됩니다.

워프게이트 윗길을 따라 계단을 올라가서 마을 쪽으로 이동합니다.

분수대가 있는 사거리에서 5시 방향이 시장입니다.

마을 시장 입구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로빈’이 말을 걸고 생선을 훔치겠다고 하며 ‘생선 도둑’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이 때 훔치는 것을 눈감아주느냐 막느냐에 선택을 하는데 눈감아주면 반역적 +1이 되며 경비병이 오고 훔치는 것을 막을 땐 의로운 +1이 됩니다.

경비병이 왔을 때 계속 눈감아주면 배려적 +1이 되고, 경비병에게 고자질을 하면 직설적 +1이 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지 180의 경험치를 얻고 ‘생선 도둑’ 퀘스트는 완료됩니다.

마을 분수대 앞에 있는 잭 선장과 대화를 하여 선원에게 부탁 받았던 ‘배를 잃은 선원들’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시장에서 5시 방향에 있는 에스메랄다 상점으로 이동하여 에스메랄다와 대화합니다.

(방향을 잘 모르시는 분은 지도를 열면 오른쪽 아래 있는 노란별입니다.)

에스메랄다와 대화하면 자기는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고 하면서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사람이 없으니 물건들을 훔치면서 ‘에스메랄다 집 열쇠’를 얻으세요.

이 열쇠로 상점 바로 뒤에 있는 작은 방에 훔칠 것들이 많아 초반 자금으로 유용합니다.

이 방 테이블에 놓여 있는 ‘완벽한 살인’이라는 책을 주워 읽으면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또한, 이 방에서 ‘여관 상자 열쇠’와 ‘열쇠’를 줍습니다.

쪽문을 통해 지하실로 내려가자마자 계단 옆에 있는 큰 책장 옆에 버튼이 있습니다. 수색을 이용해 찾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될 만한 것들 줍다 보면 ‘피 묻은 단검‘을 찾을 수 있고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PS4용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인핸스드 에디션(이하 ‘EE’)은 기존 PC용 디니비티 오리지널 신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좀 더 원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좀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동일하지만 해결 방법이 오리지널과 약간 변형된 부분이 있어서 예전 공략법을 참고하는 경우 막히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게임에 익숙하기도 전에 초반에 만나는 사이실 마을에서 너무 많은 퀘스트를 받다보니 자칫 질려버릴 수도 있지만 이 부분만 넘어서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을 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서 아이템을 수집하고 교체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줍기에는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가방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됩니다.

게임 진행 중 선택을 하는 갈림길이 많고, 죽는 경우도 많으니 틈틈이 저장을 하시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캐릭터는 2명을 생성할 수 있으며, 마을에서 만나는 NPC들 중에서 2명을 동료로 삼아서 총 4명의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2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각 하나의 캐릭터를 기본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Option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 중 ‘캐릭터 배정’을 통해 NPC 캐릭터들을 분배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캐릭터는 마도라(전사), 자한(마법사-공기, 물 속성), 울그래프(도적), 베어도르트(순찰자-활)가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2명의 캐릭터 직업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자한은 공기 속성과 물의 속성을 이용한 강력한 마법으로 큰 데미지를 줄 뿐만 아니라 힐도 가능하므로 동료로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접하시는 경우라면 캐릭터의 직업을 도적 1명을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중반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는 지역이 얼음이 많아 이동 시 자주 넘어지게 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미끄럼 방지용 신발을 제조(신발과 9인치 못을 결합)하여 신으면 됩니다. 

하지만 도적은 바닥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킬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지나갈 수 있어 게임이 수월해집니다.

캐릭터가 생성되면 해안선에서 시작됩니다.

북동쪽 위로 올라가면 바닥에 비 두루마리가 있으니 주우세요.

이곳에서 좀 위쪽으로 시체가 하나가 있습니다.

이 시체를 열면 여행자의 일지를 획득하는데 이것을 읽으면, ‘말하는 조각상’이라는 퀘스트를 받습니다.

퀘스트를 받은 후 캐릭터 위에 노란 느낌표가 뜹니다.

캐릭터의 머리 위에 노란 느낌표가 뜰 때는 두 캐릭터가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떤 대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성향이 결정됩니다.

어떤 대답을 선택하든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만 실용적인 경우 제조, 낭만적이면 행운의 부적, 독립적이면 의지력, 순종적이면 의지력 등 각각 특성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원하는 특성을 올리려면 대답이 중요해집니다.

또한 둘이 대립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게임 진행상 편하므로 캐릭터 생성 시에는 둘 중 하나 또는 두 명 모두의 성격을 동조자로 하는 것이 좋고, 다른 캐릭터가 동조자에게 말을 거는 것이 좋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오면 첫 전투가 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또 대화를 하게 됩니다.

미니맵에서 노란 별표시가 보이는 곳(전투 장소 오른쪽)으로 가면 고대의 석재 출입구가 있습니다.

이 던전은 초보자들을 위한 튜토리얼 공간으로 게임 진행 방법과 함정, 속성 등을 알려줍니다.

던전 안에는 금고와 나무 상자, 통, 꽃병 등이 있는데 초반에는 열어보는 것도 좋지만 굳이 열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닫힌 금고는 던전 내부에서 찾을 수 있지만 ‘ㅁ’버튼을 눌러 ‘공격하기’ 행동을 선택하여 부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잠긴 금고는 ‘락픽’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열수도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바닥에 불이 깔린 지역이 있는데 주변의 물통을 깨서 부시거나 조금 전에 주웠던 비의 두루마리를 사용하여 비를 내리게 하면 불이 꺼집니다.

(단, 비의 두루마리 1개는 반드시 필요하니 남겨두세요.)

좀 더 이동하면 바닥에 독이 깔린 지역이 나옵니다.

이 곳은 불속성의 스킬을 사용하면 독이 사라집니다.

길을 따라 더 이동을 하다보면 잠겨있는 돌문이 나타납니다.

이 돌문의 오른쪽(지도 상 아래쪽)으로 손잡이가 있으니 사용하면 문이 열립니다.

‘X’버튼을 길게 누르면 주변을 탐색하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레버를 당기고 내려오면 독구름이 깔려 있고 독구름 안에 함정이 3개가 나타납니다.

주변에 있는 꽃병을 이동시켜 함정 위에 두면 사라집니다.

계단을 내려오다보면 두 번째 전투가 시작됩니다.

워낙 약하니 그냥 싸워도 무관하지만 몹들 아래에 기름이 있으니 불속성 공격을 하면 한 번에 죽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잠긴 돌문을 여는 방법은 문 앞 바닥에 정사각형의 버튼이 2개 있습니다.

이 버튼 위에 꽃병을 이동시켜 올려두면 문이 열립니다.

세번째 돌문도 유사한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L2버튼을 누른 후 삼각형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를 분할하여 개별적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이 바닥의 버튼을 밟으면 오른쪽 문이 열립니다. 다른 캐릭터로 변경 후 열린 문을 통해 나가면 버튼이 또 하나 있는데 그 버튼을 밝고 처음 캐릭터를 이동시켜 문을 통과한 후 다시 l2버튼을 눌러 합치면 됩니다.

이 문을 통과하면 바로 전투가 있습니다.

이 전투에서 얻는 전리품 중에 ‘고대석 출입문 열쇠’를 이용하여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아니 우주 전체에서 불멸의 존재가 있을까요?

아마 그런 존재가 없으니 꿈꾸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치 제목처럼 이번 주제를 한 가지로 결정하기가 무척 어렵네요.

개인적으로는 문명과 생명체에 대한 내용이라고 정리해봅니다.

이야기는 오늘날의 이라크인 메소포타미아로 시작합니다.

인류 최초의 문자인 쐐기문자를 사용한 곳입니다. 이 문자를 통해 인류는 천년 후의 사람들에게 말을 건넬 수 있게 됐습니다.

아마도 인류 기록상 최초로 불멸을 꿈꾼 영웅은 길가메시이지 않을까요?

이 길가메시에 대한 서사시가 처음 기록된 곳도 메소포타미아 도시 국가 중 하나인 우르크입니다.

현재까지도 전해지고 있는 길가메시의 서사시는 또 다른 형태의 불멸입니다.

이보다 더 긴 시간인 수십억년에 걸쳐 전달되어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몸 속 세포 안에 있는 DNA입니다.

DNA는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읽을 수 있는 4개의 알파벳 문자로 기록됩니다.

각 글자는 원자들로 이루어진 분자이고 각 단어는 3글자로 이루어집니다.

생명의 메시지는 오랜 세월동안 복제되어 왔지만 그 근원은 아직까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불멸의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구 생명체의 근원에 대한 가설 중 운석들이 행성에서 행성으로 보내는 운송수단 역할을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 근거로 운석 대부분이 다공성으로 생명체가 숨어 있기 적당하며 일부 미생물들은 적대적인 우주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마치 민들레 씨앗이 안전한 장소를 찾아 기류를 타고 날아가 전 세계로 퍼지는 것처럼 운석은 다른 행성의 대기로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며 이 과정이 반복되면 느린 연쇄반응처럼 생명이 은하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리를 알리기 시작했을까요?

그 시작은 다이애나 프로젝트로 명명된 실험인 미국엔지니어들이 1946년에 달에 전파빔을 쏜 것입니다. 이 실험을 통해 달까지의 거리를 알아냈지만 달을 지나친 전파들은 지금도 멀리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그 이후 70년 동안 지구에서 우주로 전파를 전송하고 있습니다. 만약 70광년 떨어진 별들에 속한 수많은 행성들 속에 전파망원경을 가진 문명이 있다면 우리의 존재를 알았을 수도 있습니다.

문명은 다른 생물과 마찬가지로 자연적인 원인이나 혹은 자초한 문제로 소멸하기 전까지만 유지되는 것 일수도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역시 도시들 간의 끝없는 전쟁으로 파괴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쇠퇴원인은 그들의 기술력이 자연에 대한 지식을 앞섰다는 것입니다.

경작된 토지에 배수가 잘 되지 않은 상황에서 건조한 기후로 인해 토양의 염분이 증가하게 되었고 수확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이방인의 침략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사라지게 됩니다.

이 외에도 문명을 파괴할 수 있는 요인은 다양합니다.

초신성 폭발로 발생한 우주 방사선이 대기의 오존층을 찢고 우리 문명을 파괴할 수도 있고 강력한 화산 폭발로 발생한 화산 가스들이 하늘을 뒤엎어 전 세계의 기온이 내려가 수많은 동식물이 얼어 죽을수도 있습니다. 또는 소행성과 충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메리카를 침략한 유럽인들과 함께 온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로 원주민들 90%의 목숨을 앗아가 위대한 문명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현재의 우리는 어떨까요?
우리의 경제 체제들이 형성될 때 지구의 자원들은 무한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작은 유기체입니다.

현재 우리는 엄청난 양의 온실가스를 뿜어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류가 기후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고 과학계가 입을 모아 경고해도 우리 문명은 부정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인간의 일에는 불확실성과 변수가 많아 과학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이번 회는 전기와 자기에 관해 연구하며 평생을 바친 마이클 패러데이가 주인공입니다.

어린 시절의 패러데이는 부유하지도 않았으며 똑똑하지도 않았습니다.

21세가 되던 해, 우연히 데이비의 과학 강연을 관람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이 강연을 기록하여 제본소에서 배운 기술을 발휘해 만든 책을 데이비에게 선물한 일이 데이비의 조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패러데이는 데이비의 조수로 시작하여 왕립연구소에서 연구를 하며 전류를 지속적인 기계적 운동으로 전환하는 최초의 모터를 만들어냅니다.

이후 자기를 띠는 물체의 운동이 전류를 발생시킨다는 것을 이용하여 발전기를 발명합니다.

운동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시킴으로써 전기를 필요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패러데이의 연구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변화시켰습니다.

40살 무렵엔 전동기, 변압기, 발전기까지 발명합니다.

또한, 막대자석 주위를 둘러싼 보이지 않는 ‘자기장’의 존재를 밝혀냅니다.

이 자기장은 거대한 자석인 ‘지구’에도 존재합니다.

지구의 자기장은 비둘기를 비롯한 많은 새들이 길을 찾는데 이용합니다.

또한, 특정 지형에서 세기가 변하는 자기 이상이라는 현상을 통해 지형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지구가 자기장을 가진 이유는 고체로 된 내핵 주위를 도는 액상의 철이 전류가 흐르는 전선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지구 자기장은 생물체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우주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지구에 자기장이 있다는 증거는 바로 오로라 현상입니다.

태양에서 방출된 하전 입자들, 즉 태양풍은 지구자기장을 따라 북극과 남극으로 흘러가고 대기에 도달하면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 분자를 빛나게 만들어 오로라 현상이 발생합니다.

패러데이는 전기와 자기, 빛이라는 자연의 힘이 어떻게 함께 작용하는지 알고자 노력했습니다.

전기와 자기의 관련성을 입증한 패러데이는 자석의 힘으로 빛이 휘어지는 것을 실험을 통해 관찰함으로써 그 두 가지 힘이 빛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전자기력이 빛을 조정할 수 있음을 증명함으로써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모든 물리학자가 우주에 숨은 원시적 힘들의 상호작용을 엿볼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주장한 보이지 않는 역선과 빛과 중력에 대한 설명은 확실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멸시됩니다.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그의 약점이 정확한 방정식으로 표현되어야 하는 현대물리학이라는 벽에 부딪힌 것입니다.

20세기 초 수학자로 이름을 떨친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은 페러데이의 이론을 정확한 수학 공식으로 만듭니다.

맥스웰은 패러데이의 전자기장에 대한 실험관측결과를 방정식으로 옮기며 불균형을 발견하고 항 하나를 추가해 균형을 맞춥니다.

수정된 방정식은 패러데이의 정지된 장을 빛의 속도로 퍼지는 파동으로 바꾼 것입니다.

우리는 이 파동을 이용해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었으며 곳곳에 흩어져 있던 인류문명을 빛의 속도로 서로 교류하는 하나의 유기체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