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 피부에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지 못하면 돌이킬 수 없는 각질이 진행되곤 하지요.

 

언제부터인가 얼굴에 건조함을 느끼게 되면서 사용하게 된 것이 페이스오일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페이스오일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에끌라두 레드벨벳 페이스 오일'입니다.

 

일단 제 피부는 민감한 복합성 피부로, 화장품을 조금 가려 쓰는 편입니다.(특정 제품을 사용하면 알러지가 나타나더라구요...)

 

에끌라두 제품은 가장 먼저 겟잇뷰티에서 배우 김규리씨가 소개하면서 입소문을 탄 제품입니다.

 

저 역시 처음 에끌라두를 접한 계기도 겟잇뷰티이고요.

 

 

공식홈페이지에서 파는 가격은 30ml에 82,000원입니다. 시중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페이스 오일에 비하면 가격은 비싼편이라 생각됩니다. 간혹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로 가격을 다운하여 파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를 원하실 경우는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길 추천합니다.

 

용기는 유리형태로 잡기 편한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내용물이 남은 정도를 볼 수 있게 투명합니다. 양을 가늠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은색 부분을 돌리면 스포이드가 나오는데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약간 불편한 점은 오일이 묽은 편이라 스포이드를 사용할 때 오일이 흐르는 경향이 있더군요. 스포이드 부분은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오일의 색상은 투명하며 향은 매우 은은한 향기가 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장미향 같고, 향이 강하지 않아 민감하신 분들도 사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용감은 전혀 끈적이지 않고 코팅된 느낌도 없는 오일이라 사용하기 편합니다.

 

오일의 전성분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식물성스쿠알란, 마카다미아씨오일, 잇꽃씨오일, 올리브오일, 세틸에칠헥사노에이트, 메도우폼씨오일, 토코페릴아세테이트, 동백오일, 달맞이꽃오일, 장미꽃오일, 센티드제라늄꽃오일, 향료가 첨가되어 있네요.

 

다양한 방법으로 페이스 오일을 사용할 수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파운데이션과 섞어 쓸 경우 오후 되면 화장이 무너지더군요. 그래서 주로 수분크림과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 상 절반정도 사용했는데, 작년 겨울동안 사용한 양입니다. 생각보다 오래쓰더군요.

 

아침에는 수분크림에 오일을 1방울 섞어 사용하고요. 저녁에는 수분크림을 바른 후 오일을 2~3방울 정도 손바닥에 덜은 후 비벼서 얼굴에 손을 얹여 체온으로 흡수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저녁에 관리를 잘 해주면 아침에 얼굴이 많이 촉촉해져 있습니다. 아침에 화장하기도 수월하고요.

 

찬바람과 히터를 왔다갔다 하는 계절에는 페이스 오일이 필수인거 같네요.

 

아이폰 8 플러스를 애플 스토어에서 구매하고 영업일 기준 이틀 만에 받아볼 수 있었던 것을 통해 예전에 비해 인기가 적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구매한 색상은 골드였는데 개봉한 후 훑어보니 사진으로 본 색상보다 옅은 색이었고 골드라기보다 핑크 색이 더 강했습니다.

 

 

뒷면을 유리로 처리되어 무게감이 있지만 이것 때문인지 보는 시선 방향에 따라서 색이 다양하게 변하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게다가 무선 충전까지!!

이번 아이폰 8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 혁신이 없다고 하지만 이 유리로 디자인한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악세사리로 함께 동봉된 이어폰과 USB젠더 등이 두꺼운 종이에 포장되어 있어서 예전에 비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하는 설정 단계 기존보다 편리해졌습니다.

예전 방식과 동일하게 수동으로 설정할 수도 있지만 iOS11로 업데이트 되어있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Air Dorp를 켜고 아이폰8 옆에 두면 애플워치와 동일한 방법으로 동기화됩니다.

 

 

동기화되면 iCloud에 백업되어 있던 자료들을 불러와 기존에 설치한 어플 등이 자동으로 설치되어 설정이 완료됩니다.

설정 도중 가끔씩 지문 인식과 화면의 크기 등만 설정해주면 기존에 사용했던 아이폰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 7 시리즈부터 플러스는 듀얼 카메라를 사용하여 인물 사진 모드가 추가되었죠!

사실 저도 이번에 플러스를 구매한 이유 중의 하나도 이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로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인물 사진 모드는 일반 사진 모드보다 이미지가 확대되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초점을 잡은 피사체 이외에 배경들을 아웃 포커싱한 것이 흡사 DSLR 같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봤는데 배경을 날려주는 능력은 우수한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의 한계인지 위 사진처럼 찍기 위해서는 피사체가 2.5m 이내의 거리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보다 멀리 있는 경우에는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여 아웃포커싱 처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인물 사진 모드에서는 자연 조명, 스튜디오 조명, 윤곽 조명, 무대 조명, 무대 조명 모노 등의 설정을 통해 효과를 줄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에는 여전히 인물 사진 모드가 지원되지 않는 점은 아쉽네요.

이 뿐만 아니라 야간에 촬영하는 능력도 좋아져 어두운 곳에서도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확대 기능은 최대 10배까지 되지만 이 경우에는 눈에도 보일 정도로 이미지가 깨져서 있으나 마나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2배 정도에서는 꽤 괜찮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 문제로 인한 아이폰 팽창 문제 기사가 인터넷에서 가끔 올라오는데 저의 경우에는 하루가 채 되지 않아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곧바로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여 문의를 했는데 핸드폰 전원을 켠 후 완충을 했는지 여부를 물어보았습니다.

완충을 하지 않으면 이처럼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네요.

그리고 강제 재부팅 방법을 알려줬는데 아이폰 7의 방법인 볼륨 다운 버튼을 누른 후 전원버튼을 오래 누르고 있으라고 알려줘서 꽤 고생을 했습니다.

한참을 고생하다가 이상함을 느끼고 인터넷 폭풍 검색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폰8 강제 재부팅 방법을 알아보니 아이폰 7과 다르게 ①볼륨 업 버튼을 누르고 곧바로 ②볼륨 다운 버튼을 누른 후 ③전원버튼을 애플 로고가 보일 때까지 누르는 것이었습니다.

위 방법으로 강제 재부팅 한 후에는 전원이 다시 꺼지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며칠 뒤에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보니 갑자기 카메라로 보이는 화면이 아웃포커싱이 되듯이 흐려지고 멈춰있다가 갑자기 몇 초 전의 장면이 흐리게 멈춘 화면으로 보이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여기저기 만지다가 사진 모드에서 비디오 모드로 바꿨더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위 두 가지 문제로 인해 처음 받은 핸드폰을 계속 사용하기가 불안해졌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을 교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서비스 센터에 전화로 문의해보니 통신사를 통해 구매한 경우는 7일 이내, 애플 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경우는 14일 이내에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했었습니다.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환불 관련 정책을 알아보니 제품을 받은 날짜로부터 최대 14일 이내에 반품을 시작해야 하며 반품을 신청하고 14일 이내에 해당 제품이 애플 반품 센터에 도착해야 한다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애플 대표전화인 080-330-8877번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친철하게 안내해주는 '역시 애플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친절하게 안내하면서 특별한 사유를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환불을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계속 아이폰을 사용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환불보다는 교환을 먼저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핸드폰을 교환할 때 핸드폰 외형 상태와 악세사리 등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진행해야 하니 약 7일 정도 걸린다고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긴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 환불을 물어보니 환불 역시 7일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교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교환을 할 때 색상도 바꿀 수 있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여 스페이스 그레이로 바꿔서 선택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상담원께서 실리콘 케이스도 구매했었는데 케이스도 교환할껀지 의사를 물어봤습니다.

사실 케이스까지 교환해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매우 당황스러웠고 고마웠습니다.

교환을 생각할 때도 케이스 때문에 핸드폰 색을 바꾸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었으니 말입니다.

어찌 됐든 스페이스 그레이와 어울릴만한 색인 다크 올리브로 결정했습니다.

상담원과 교환을 위해 택배 기사님이 이틀 후에 방문하는 것으로 조율하고 핸드폰과 케이스를 개별 포장해 달라는 당부를 끝으로 전화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다음날 퇴근 후 벌써 핸드폰과 케이스가 배송 중이라는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 다음 날 물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애플의 서비스를 우리나라 기업들도 배웠으면 좋겠네요.

 

퇴근 후 개봉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개인적으로는 골드보다는 스페이스 그레이가 조금 더 맘에 드네요.

케이스는 다크 올리브보다 블랙이 더 어울릴 수도 있었겠지만 이 조합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평소 전기요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 전기가 오르는 느낌을 느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좋지 않은 느낌이다보니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라 생각된다면 온수매트에 대해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이런 부분 때문에 온수매트를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여러 온수매트를 비교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많은 회사에서 온수매트를 판매하다보니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 중 가장 대중적인 온수매트는 경동나비엔과 스팀보이로 압축되었습니다.

두 회사 제품들이 가격대가 비슷하면 온수매트의 기능도 비슷하더군요.

그래서 두 제품 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는 보일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라는 믿음과 온수매트의 보일러 부분의 디자인을 보고 경동나비엔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EQM531은 홈쇼핑 전용 모델입니다.

현재 CJ에서는 쿠션형을 판매하고 현대에서는 슬림형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퀸 사이즈로 약 29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며, 행사카드를 사용한다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쿠션형과 슬림형의 큰 차이는 자동물빼기 기능 유무였습니다.

쿠션형은 자동물빼기가 가능하며 슬림형은 키트를 이용하여 빼야 합니다.

저는 자동물빼기 기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쿠션형을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보일러, 매트, 커버, 사용설명서, 퀵매뉴얼, 에어펌프 및 잔수제거키트, 전용보관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포장한 커다란 박스 윗면에 '제품을 반송할 때는 이 박스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글이 쓰여 있었으니 박스를 바로 버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매트 커버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퍼플 그레이로 때를 많이 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쿠션형이라서 그런지 두께가 약간 도톰하여 폭신했습니다.

만졌을 때 온수선이라 생각되는 얇고 단단한 관이 느껴지긴 했지만 매트 위에 누웠을 때는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침대에 올려보니 퀸 사이즈 침대에 딱 맞는 크기였습니다.

 

 

 

EQM531의 기능은 살균모드, 자동물빼기(쿠션형), 예약, 음성안내, 분리난방, 차일드락 잠금기능, 그 외 여러 안전장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처음에 보일러를 놓을 위치를 정하려고 여기저기로 옮길 때마다 자동으로 전원이 꺼질 정도로 안전 부분에 있어 세심하게 신경쓴 것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보일러는 평형이 맞지 않으면 작동이 되지 않으니 사용하실 때 보일러는 반드시 편평한 곳에 놓고 사용하셔야 됩니다.

최신형으로 나온 모델중에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리모콘 조절도 되는 모델이 있었습니다.

역시 이런 기능이 추가되면 그만큼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네요.

 

매트 부분 호스와 보일러부의 연결 부분을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 넣으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매트의 위치는 보일러가 연결되는 호스 부분이 발쪽으로 배치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보일러 부분은 전기와 연결되는 곳이기 때문에 머리쪽 보다는 발쪽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후 전원을 켜고 물을 넣으면 되는데, 생수 및 정수, 수돗물을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설명서에는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색이 변질될 수도 있으나 제품의 기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쓰여있습니다.

 

 

사진처럼 윗부분을 위로 올리면 주입구가 나타납니다.

들어가는 물의 양은 약 1.5L정도 들어갑니다.

한번에 물을 다 넣지 말고 2~3번으로 나누어서 물을 넣어야 합니다. 처음 물을 넣으면 가운데 물 양을 알려주는 수위가 3칸까지 올라갑니다.

이후 호스를 통해 물이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고 다시 수위가 내려갑니다.

이렇게 3번정도 반복하면 물이 찼다는 음성메세지가 들립니다.

보일러 부분의 왼쪽과 오른쪽에는 다이얼 조작버튼이 있으며 양쪽으로 나누어 자신에게 적절한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하는 모든 내용은 음성으로 안내해 사용이 편리했습니다.

 

처음 물을 넣고 온도를 올리는데에는 시간이 꽤 걸리는 느낌이었지만 두 번째 사용부터는 처음보다 온도가 빨리 올라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온도가 높아질수록 1℃ 올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대체로 25에서 약 33정도까지 올리는데 1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커버를 씌운 매트 위에 한겹의 얇은 커버를 올려 사용하는데 충분하게 따뜻함을 느끼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약 기능을 이용하여 자기 전 10~20분전에 미리 틀기 시작하면서 6시간 후 전원을 끄게 해 놓으니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따뜻하다고 느낄 정도로 온기가 충분히 남아있었습니다.

실사용이 아직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아침까지 따뜻함을 유지시켜주는 온수매트 성능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소비전력은 268W로 기존 사용하신 분들의 후기를 참고하면 전기료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경동 나비엔의 경우 2년간 무상AS가 진행된다 합니다.

또한 24시간으로 고객센터가 운영된다 하니 이 부분은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으로 만족스럽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AS는 안받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스마트폰은 어디서든지 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PC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습관 때문인지 직장 상사의 눈치 때문인지는 몰라도 바로 앞에 PC가 놓여져 있는 사무실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데이터 사용량은 점점 늘어나 월말이 가까워지면 남은 데이터량을 확인하느라 신경을 쓰게 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신경 쓰고 싶지 않았고 장기적으로는 무선랜카드를 구매하는 것이 데이터 사용으로 인한 핸드폰 요금 지출보다 경제적일 것 같아 무선랜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먼저 눈이 가는 제품들은 인터넷 공유기로 익숙한 iptime제품들이더군요.

일년 전, 무선랜카드를 처음으로 구매했던 것은 A1000-4dBi 제품이었습니다.

컴퓨터를 잘 알지 못하는 저에게도 설치가 쉬운 편이었고 사용 방법도 편리했습니다.

성능 역시 제가 사용하기에는 지장이 없어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제 실수로 A1000-4dBi를 분실해 최근에 다시 무선랜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구매하다 보니 사용하기 좋았던 A1000-4dBi보다 조금 더 좋은 제품을 찾게 되더군요.

그래서 A1000-4dBi 제품에 대한 만족감도 높은 편이었기 때문에 iptime 제품 중에서 고르게 되었고, A1000-4dBi보다는 조금 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는 A2000U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구매 전 사용 후기를 검색해 보니 다나와또는 ‘iptime’에서 협찬 받아 작성한 기사가 대부분이었고, 다른 사용자의 후기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지만 A1000-4dBi 제품에 대한 만족감으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구성품은 A2000U 이외에 설치 소프트웨어 CD, 크레들,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A2000UUSB 3.0을 지원하며 외형은 안테나가 없어 깔끔하고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아져서 휴대하기에 편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되어 작동될 때는 파란색의 LED가 발광됩니다.

 

 

드라이버 설치를 하면서부터 슬슬 문제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설치를 할 때는 무조건 반사처럼 CD를 넣고 프로그램을 설치했습니다.

설치 후 wifi를 생성해보려고 했는데 첨부된 두 장의 매뉴얼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설정 창을 열어서 여기저기 눌러보는 도중에 갑자기 오류가 발생했는지 블루 스크린이 나타나 재부팅을 하고 설치한 프로그램을 삭제한 후 iptime 홈페이지에서 해결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소프트웨어로 재설치했습니다.

http://iptime.com/iptime/?page_id=126&uid=17903&mod=document

 

설치한 후 아래 사이트에 나온 절차대로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한 후 제어판 설정까지 마쳤습니다.

http://iptime.com/iptime/?page_id=67&uid=18157&mod=document

 

그런 후에도 Wifi 생성이 원활하지 않아서 고생을 하다가 스테이션 모드에서 엑서스 지점 모드로 바꾸니 Wifi가 생성되었습니다.

 

 

제가 IT기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품 설명서라는 것이 초보자들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되는 것 아닐까요?

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설명서를 첨부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크레들에 무선랜카드를 꽂아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크래들 역시 없어도 그만인 구성품 아닌가요?

또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해야 되는 것이라면 왜 굳이 소프트웨어 CD를 첨부하여 제품 가격을 올리는 걸까요?

 

하지만,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Wifi를 사용하는 중에 갑자기 컴퓨터가 블루 스크린이 뜨면서 재부팅되는 경우가 종종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속도가 빠르다고 구매했지만 실제 속도는 A1000-4dBi 보다 느린 것 같았고, 안테나가 없어서인지 무선 네트워크가 잡히는 거리도 더 짧았습니다.

이 분야에서 많이 알려진 기업에서 만든 제품이니 믿을 수 있겠지라고 단정짓고 많이 알아보지 않은 저의 불찰입니다. 

위 문제점들 중에서 블루 스크린 현상만이라도 보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빨리 제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능만 하다면 A2000U를 환불하고 다른 무선랜카드를 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불만족스럽습니다.

무선랜카드는 역시 안테나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 것 같네요.


최근 일주일동안 사용하는 동안 예전에 간혹 발생했던 블루스크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2017년 11월 10일 기준)

제가 시도해 보았던 것 중 어떤 것 때문에 안정적으로 바꼈는지 확실치 않아서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써 보겠습니다.

먼저 네트워크 채널을 1번으로 고정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블로거님의 글을 참고하여 드라이버 설정에서 usb switch Mode 모드를 USB Mode 3으로 바꾼 것 정도 변경했던 것 같네요.

http://ifmkl.tistory.com/335


아무튼, 안정적으로 사용하게 되니 좋네요.

5명 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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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애드센스 승인받는 법이라고 했지만 제가 승인을 받는 동안 경험을 통해 알아낸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 것을 애드고시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정말 고시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이 이해될 만큼 과거에 비해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또한, 부족한 부분이 있을 때 즉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1~2주 뒤에나 비승인 사유도 막연하게 설명하는 메일을 보내주는 점도 심리적으로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애드센스라는 것을 승인받으려고 준비한 날부터 애드센스 연결이 완료됐다고 하는 메일을 받을 때까지 대략 10주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오래 걸린 이유는 애드센스 승인이 예전에 비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블로거들이 쓴 글들을 참고하면서 대응했던 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기존 블로그에서 소개된 글들은 참고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10주라는 긴 시간 동안 여러 통의 비승인 사유 메일을 받으면서 느낀 점은 먼저 애드센스의 절차는 1차 검토와 2차 검토가 있다는 것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하면 사이트 검토 중이라며 최대 3일이 걸리며 경우에 따라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안내 글을 볼 수 있는 있습니다.

 

 

이 글처럼 3일 안에 이 메일이 온다면 애드센스 승인까지 갈 길이 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메일이 오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구글에서 원하는 기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차 검토에서는 글 내용이 충족하지 못하면 그 날 즉시 승인되지 않았다는 아래와 같은 메일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답장을 보내주는 시간은 대체로 우리나라 시간을 기준으로 새벽 1시에서 2시 사이에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체로 2주 정도가 지나면 애드센스 신청서의 2차 검토가 진행된다는 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축하라는 첫 단어가 잠깐 마음을 설레이게 하지만 결국은 승인이 되지 않았다는 메일입니다.

2차 검토 시에는 더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만약 글 내용이 충분치 않으면 1차 때와 똑같이 그 날 새벽에 곧바로 승인되지 않았다는 메일이 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에는 다시 1차 검토부터 진행되어 조금 더 긴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반면, 글 내용은 어느 정도 만족하지만 몇 % 부족한 점이 있다면 2주 뒤에 비승인 되었으며 2차 검토가 진행된다는 동일한 메일을 받게 됩니다.

만약, 이 단계에서 승인이 바로 코앞이다.’라는 안이한 생각을 가지신다면 2주마다 비승인 되었다는 메일을 받으면서 오랜 시간 동안 승인을 받지 못하실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반드시 몇 % 부족한 점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내고 고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족한 점을 찾아내어 고친다면 2주가 아닌 3주 뒤에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다는 메일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제가 승인을 받기 위해 사용한 방법들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비승인 사유는 바로 콘텐츠 불충분일 것입니다.

사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구글에서 보내준 불친절한 메일을 꼼꼼히 읽어보신다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블로거들이 설명한 글에 소개해 논 거의 대부분의 방법들을 해본 것 같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먼저, 사진 수를 최대한 줄였습니다.

심지어는 이전에 쓴 글까지 훑어가면서 첨부했던 사진들을 삭제 또는 수정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일일이 재점검하기도 귀찮고 힘들어서 수정하지 않고 나뒀는데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통해 구글이 확인하는 글들은 비승인 메일을 보낸 후 업로드한 글들을 대상으로 점검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쓸 때 사진은 최대 3장까지만 사용했습니다.

 

두 번째는 구글 애널리틱스 가입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 방법은 애드센스 승인에는 유효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존 방법을 바꾸지 않고 애널리틱스에 가입을 했었는데 역시나 2주 뒤에 2차 검토가 진행된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널리틱스는 내 블로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떤 글을 읽었는지 또는 읽고 있는지 점검하기 등 블로그 관리에 유용한 것 같아 가입하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블로그 스킨을 반응형으로 고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이 제일 효과적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스킨을 변경한 후 HTML 태그에 코드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서 블로그 사이트가 애드센스에 연결되지 않았다며 도메인 소유권이라는 사유로 비승인 한다는 메일을 일주일 후에 받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스킨을 변경하게 된다면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에라도 반드시 코드를 입력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네 번째는 콘텐츠 불충분사유에 대한 메일에 쓰여진 해결 방법 중 두 번째 방법인 블로그에 완전한 문장이나 구문을 사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승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조건 중 하나일 뿐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방법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점인 것 같은데요.

콘텐츠 불충분이라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텍스트의 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블로그에는 글자수를 1,000자 이상을 쓰면 된다.’라고 소개하여 1,000자라는 글자수만 넘기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러나, 제 경험상으로는 1,000자 이상이 아니라 2,000자 이상인 것 같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만하더라도 1,000자 이상만 되면 승인이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그 정도의 글자 수(네이버 글자수세기 빈칸 제외 기준)로는 1차 검토까지만 통과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방법, 저 방법을 써보다가 남은 것은 이것뿐이다.’라는 생각으로 네이버 글자수세기를 이용하여 가급적이면 빈칸 제외했을 때 2,000자를 넘길려고 노력하며 3주 동안 지속적으로 글을 쓴 결과 애드센스 승인을 얻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만약 2,000자를 넘길 수 있는 21개의 충분한 콘텐츠만 있다면 3주라는 시간에도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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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차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 것입니다.

저도 제 차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차를 깨끗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 외부는 도로를 운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달라붙는 먼지들 때문에 아무리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해도 자연스럽게 더러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세차를 해야하는 필요성을 느낍니다.

손 세차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면 세차 전문점에 맡기는 경우에는 새차처럼 깨끗해진다는 장점은 있으나 많은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적은 돈을 들이는 손세차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세차 전용품에 관심이 가게 되었고 틈틈이 찾아보는 도중 우연히 TV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노웻' 세차용품을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TV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들처럼 방송에서 시연하는 영상을 보면서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구성은 400ml 세차용품 4통과 타이어 관리용품 2통, 극세사 걸래 2장으로 59,000원이라는 금액에 비해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제품명처럼 물이 없어도 세차가 가능하며 기본 왁스와 코팅, 그리고 광택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는 차량, 플라스틱, 가전제품, 유리, 철재, 타일 등 집안 여러 곳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 비가 많이 와서 오랫동안 세차를 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주말마다 교외로 장거리 운행을 하여 죽은 벌레 흔적도 많이 있어 바로 세차를 해보았습니다.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 설명서를 꼼꼼하게 보면서 순서대로 진행했습니다.

사용 전, 용기를 충분히 흔들어서 성분들이 서로 잘 섞일 수 있도록 한 후 약 20cm 정도 떨어져 차량 표면에 균일하게 분사했습니다.

분사한 후 즉시 극세사 걸래로 닦아냈습니다.

제품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서 차량에 묻어 있던 먼지가 잘 제거 되었습니다. 차를 여러 부분으로 나눠 조금씩 닦고 있었는데 금방 걸래가 더러워졌습니다. 걸래를 좀 더 사용하다보니 차량에 얼룩이 발생하여 새로운 걸래로 다시 닦아 세차를 마쳤습니다.

세차를 하면서 사용한 양은 한 통의 절반 정도인 약 200ml를 사용하였습니다.

만약, 차가 깨끗한 상태였다면 좀 더 적은 양으로도 세차가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세차를 하지 않은 상태로 이 제품을 사용한 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세차를 마친 후 집으로 돌아와 사용한 걸래를 손 세탁했습니다.

걸래를 물에 담그는 순간 검은색 기름이 떠올랐습니다. 그 기름은 걸래를 담아논 대야 벽에 묻어버려 잘 닦이지도 않았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가루 세제를 이용하여 3~4회 정도 세척하니 기름 때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세차를 하는 것보다 걸래를 세탁하는 것이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차를 세차한 후 느낀 점은 기계 세차나 간단한 손세차를 한 후 노웻을 사용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것 같습니다.

차량 표면에 물기가 있어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세차 후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차 후 사용한 걸래를 세탁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은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

차를 세차하려는 것보다는 차의 상태를 유지, 관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사용한 후 개인적 생각을 작성한 글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화학제품으로 인한 인체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천연제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한동안 샴푸와 치약, 바디워시 제품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물품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실용품들이 대체로 화학제품이다 보니 인체에 덜 해로운 제품을 사용하고자 하는 생각이 강해지더군요.

 

한동안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서 아이허브를 통해 해외 제품들을 많이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계속 재구매를 할 만큼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닥터우즈 블랙솝(Dr. Woods)이라는 바디워시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99.3% 천연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바디워시는 몸에 직접 바르는 제품이다 보니 천연제품이 가장 적합할 것 같아 모험삼아 구매했습니다.

닥터우즈 블랙솝은 글루텐이 없으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비누제품이 가질 수 있는 독성물질이 거의 없어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사이즈는 946ml로, 거의 1000L에 가까운 크기입니다. 가격은 환율에 따라 달라지지만 약 1만원 정도에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허브에서 구매할 때는 무료배송이 가능한 금액까지 맞춰 샀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한 편입니다. 따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신다면 배송비까지 고려해 약 2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품의 색상은 매우 진한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아 원액 그대로 사용하였는데 생각보다 진해서 희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펌핑 용기가 아닌 용기 자체를 눌러야 나오는 용기여서 그대로 사용하면 불편하기 때문에 따로 거품 용기를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시험삼아 블랙솝과 수돗물을 섞어서 사용해봤는데 하루이틀은 사용하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희석해 놓은 액체가 점점 탁해지는 것이 보여 사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남은 것들을 모두 버렸습니다. 그리고, 즉시 용기를 세척한 후 약국에 가서 증류수를 구매해 다시 희석해놨습니다. 희석해서 사용하시려면 반드시 증류수를 이용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증류수는 약국에서 1리터 한 통에 500~1,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으로 바디 워시로서 피부 각질 제거에 탁월한 점을 말할 수 있습니다. 첫 사용 시 놀랄 정도로 각질이 정돈되는 것을 보고 감탄하였습니다. 예전에 유행하던 때비누가 생각나더군요. 또한 샤워 후에 느껴지는 보습력 또한 높은 편입니다. 반면, 희석해서 사용하는 경우 다른 제품에 비해 거품이 잘 나지 않는 편입니다. 거품량이 적어도 세정 능력은 좋은 편이지만 거품이 많이 나는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구매를 선택하세요.

 

닥터우즈 블랙솝의 향은 호불호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하지만, 다른 바디 샴푸에 비해 향이 조금 진합니다. 희석해서 사용할 경우 향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좋은 향을 가진 바디 워시를 선호하신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바디워시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페이셜 클렌져, 샴푸로도 대체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세안제로 사용할 때는 보습감이 좋아 괜찮지만, 샴푸로 사용하실 경우 특히 긴 머리를 가지신다면 트리트먼트가 필요합니다. 저는 가끔 주방을 청소할 때 기름기 제거용으로 원액 그대로를 따라 사용하곤 하는데, 주방 기름기 제거에도 매우 탁월합니다.

 

많은 바디워시 제품 중에서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 중 천연 제품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닥터우즈 블랙솝을 사용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 글은 직접 지불하여 개인적인 소감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최근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좋지 않은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회용 생리대와 여성의 건강성에 대한 문제는 예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였습니다. 사용이 편리하지만 몸에 좋지 않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들은 요즘 면 생리대나 생리컵 등 대안품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사용의 편리성과 건강 사이에서 오랜 고민을 하다가 결국 건강을 위해서 면 생리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면 생리대는 일회용 생리대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어서 섣불리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면 생리대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것으로 생각된 한나패드를 구매를 생각하게 되었고, 마침 기회가 좋아 제가 구매했을 때 한나패드에서 1+1 이벤트(면 생리대 세트 구매 시)를 하여 약간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이런 기회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제가 사용하던 오버나이트, 중형, 라이너가 필요할 거 같아 한나패드 대형, 중형, 소형을 구매했고 패드가 접혀진 상태에서 비교해 본 크기는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펼쳐진 모습에서는 그 크기 차이가 확연하게 보입니다. 확실히 대형으로 갈수록 뒷부분의 길이가 길어지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 생리대를 사용할 때 가장 걱정했던 것들은 속옷에 접착되는 것과 세탁이었습니다. 막상 사용해보니 패드에 부착되어 있는 똑딱이 단추가 예상외로 잘 맞아 벗겨짐이나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패드를 구매하면 박스에 위와 같은 세탁 방법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사용 전에 미리 한번 세탁을 해야 생리혈 흡수가 잘됩니다. 세탁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경우 생리혈 흡수가 더뎌질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여 꼭 세탁 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패드와 함께 세탁통, 세탁비누를 같이 구매했고 사은품으로 패드 전용 건조대를 받았습니다. 사용한 패드는 생리혈이 사라질 때 까지 물에 씻어내고 이후 세탁비누나 세제를 이용하여 거품을 낸 후 세탁통에 반나절 이상 담가놓으면 거짓말처럼 깨끗해집니다. 건조하실 때는 탈수해서 건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패드 전용 건조대가 있는 것이 건조에 더 도움이 되더군요. 같이 사용하기에 편했습니다.

 

 

면 생리대를 사용해 본 결과 제가 느낀 장점은 첫째, 일회용을 사용할 때 느꼈던 꿉꿉하고 찝찝하던 느낌이 사라진 것입니다. 또한  일회용 사용 시 나던 좋지 않은 냄새도 면 생리대 사용에서는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둘째, 생각보다 세탁이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도 사용 전에는 일회용의 편리함을 어떻게 따라갈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사용하면서 느낀 만족이 매우 커 세탁의 고생 정도는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셋째, 생리통이 적어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한 지 몇 달 되지 않아서 확실하지 않지만 면 생리대를 사용한 뒤로 생리통이 심한 적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여성의 건강을 위한다면 한번 쯤 고민해봤을 면 생리대, 사용에 대해 고민하신다면 모험이라 생각하고 하나만 구매하여 사용해보고 결정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제가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제품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피부도 같이 지치는 느낌이 듭니다. 평소와 같이 관리를 한다 하더라도 먼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평소와 같이 세안을 해도 덜 닦이는 느낌이 들 때면 세안제를 바꿔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저는 평소에 세안을 강하게 하지 않습니다. 귀찮은 것도 있지만 평소 화장을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톤만 정리하는 정도로 하기 때문에 보통 아침에는 물세안만 합니다. 아주 가끔 집에 있는 계란비누로 세안을 하는 정도입니다. 화장을 하고 난 저녁에는 워터 클렌징 후 폼으로 세안하거나 물로만 세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 여름의 더위때문인지, 아니면 습한 기운때문인지 여름의 날씨 덕에 코 주변에 피지가 많이 생기고 세안해도 얼굴에 있는 기름이 잘 제거되지 않는 상태여서 찝찝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여름의 온도는 왜이리도 얼굴의 모공을 도드라지게 보이게 하여 좀 더 새로운 세안에 대해 고민하다가 구매하게 된 제품입니다.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페이셜 이레이저 클렌징 오일폼' 이라는 제품인데요.
이름이 긴 만큼 기능이 좋은 제품이길 바라며 리뷰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모험이라 생각하고 구매하기에는 제품의 가격이 정가 2만원으로 비싼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평소 리리코스 제품 중 마린에너지 라인을 구매하여 사용했었고 제품의 질에 실망한 적은 없어서 믿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가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할인하여 파는 경우가 있어 저의 경우에는 정가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구매한 편입니다.

이번 세안제 구매의 목적은 여름철에 사용하기 편한 원스톱 세안과 세안 후 당김이 없는 제품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제품의 외관은 아름다운 바다 색을 띠고 있으며 먼가 시원해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제품 상자 역시 매우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어 과대포장이 없는 제품입니다. 펌핑부분이 있어 사용에 편리한데 이 부분은 시계방향 또는 반대방향으로 90도 정도 돌리면 잠기고 열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는 경우 덜어가져가는 공병이 필요하거나 제품 구매 시 눌림 방지용으로 들어있는 부분을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 자체로도 여행 시에 안전하게 가지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은 오일폼이란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오일보다는 가볍고 점성이 약간 있는 투명한 액체입니다. 기름진 느낌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두번 정도 펌핑하여 얼굴에 롤링하면 부드럽게 퍼지고, 물을 묻혀 롤링하면 거품이 나는 제품입니다. 거품 역시 풍성하게 올라와 세안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인원 형태의 클렌징이 가지는 편리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안 느낌은 부드럽게 잘 닦였으며 세안 후 건조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부드러운 세안을 찾으시는 분께는 괜찮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향 또한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꽃 향이 은은하게 나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향에 민감하신 분들도 은은한 향 때문에 거부감이 적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별히 기대하고 구매하진 않았지만 더운 여름철에 한번에 세안할 수 있으며 클렌징 제품으로서 그 성능 또한 높은 제품으로 다시 재구매하고 싶은 의사가 있을 정도로 매우 만족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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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든 피부 마사지기계입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마사지 기계 중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가장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계의 구성은 매우 단순하여 본체, 충전기,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한동안 유행했던 갈바* 같은 경우는 특정 제품만을 사용하여 마사지를 해야 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제품 그 어느 것이든 사용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 시간이 3분이라는 점에서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없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크기도 작아서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휴대하기도 편하며 디자인 또한 심플하여 깔끔합니다.

마사지를 하는 원리는 빛과 미세전류를 이용하는데 피부에 닿는 부분에 금속으로 된 전류가 흐르는 부분과 그 가운데에 빛이 나오는 부분으로 나뉘어 동시에 작용하는 원리입니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순서대로 모드가 변경되며 파란빛은 수분, 노란 빛은 피부 윤기, 붉은 빛은 탄력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모드로 변하며 흰색은 파란색, 노란색, 붉은 색의 빛을 각 1분씩 진행하는 종합모드입니다.
처음에 사용했을 때는 약간의 따가움을 느낄 수 있는데 꾸준히 사용해본 결과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가 있는 경우 특히 더 따가움을 느끼더군요. 남편의 경우 턱수염이 많이 난 부분을 자주 따갑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따가운 정도는 약한 편이어서 견딜만 했으며 두어차례 사용한 이후로는 따가움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화장품 중 수분감이 많은 화장품과 함께 사용할 때 좀 더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더군요. 수분기가 부족한 화장품을 사용하면 잘 밀리지 않아 부드럽게 마사지되지 않고 피부에 많은 자극을 주는 느낌이 납니다.

확실히 사용하고 나면 화장품을 피부에 잘 넣어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스크 팩을 한 후에 피부에 남아서 끈적이는 느낌이 났던 것도 이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에 모두 스며듭니다. 그래도 조금 남은 느낌이 날 때는 한 차례 더 사용하면 말끔하게 스며듭니다. 자고 일어난 후에도 피부에 탄력이 좋아진거 같아 저는 구매한 이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편 역시 피부가 매끈해졌을 뿐만 아니라 얼굴에 기미같은 반점이 있는데 이 기기를 사용하면서 조금씩 옅여지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습니다만 확연히 옅여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구매하는 것을 마음을 먹었을 때는 효과가 있을지 의문을 가져서 속는셈 치고 구매해보자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으나 임산부인 경우 사용하지 말라는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평소 피부에 관심이 많거나 마사지기를 구매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계셨다면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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