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코스모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 내용에 가장 적합한 제목이 3부의 제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내용은 인류가 탄생하면서 자신들이 이해하지 못해 두려워하는 자연 현상을 과학적 지식을 습득하며 그 두려움을 해소하는 과정을 혜성을 이용했습니다. 특히 혜성을 밝혀내는 데 큰 역할을 한 과학자들을 소개하며 그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다른 동물에 비해 가장 큰 강점은 지능입니다.

인간은 지능을 통해 일정하게 반복하고 있는 자연의 패턴을 알아냅니다.

규칙적인 별들의 움직임으로 계절의 변화를 알아내어 달력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출현하여 하늘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혜성만큼은 고대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각 나라의 문화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전쟁이나 전염병 같은 좋지 않은 징조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현대 과학은 혜성이 오르트 구름에서부터 온다는 것을 네덜란드 천문학자 얀 오르트로 인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혜성 역시 자연의 규칙적인 현상 중 하나라는 것을 알아냈을까요?

이것을 밝혀낸 에드먼드 헬리를 중심으로 다음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이 부분은 아이작 뉴턴과 에드먼드 헬리 그리고 로버트 훅, 이 세 사람이 얽힌 이야기와 이들이 남긴 훌륭한 업적들도 적절하게 버무려 소개하면서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헬리 혜성의 주기를 알아낸 에드먼드 헬리입니다.

에드먼드 헬리가 소년 시절일 때까지도 혜성은 인간에게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이 소년만큼에게는 혜성의 출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 충분했었습니다.

20대에 남반구 별자리표를 완성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쯤 태양계 행성들의 공전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케플러 법칙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케플러 법칙은 행성들의 운동은 설명할 수 있었지만 왜 그렇게 운동하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헬리는 이것을 알기 위해 용수철의 탄성에 대한 법칙을 밝혀낸 로버트 훅에게 자문을 구했지만, 훅은 증명할 수 있다는 허세만 부릴 뿐 설명하지 못합니다.

훅의 변명에 질린 헬리는 아이작 뉴턴을 찾아가게 됩니다.

드디어 두 과학자의 역사적인 만남을 하게 됩니다.

뉴턴은 당연하게도 자신이 알아낸 중력을 이용하여 헬리에게 알려줍니다.

헬리는 뉴턴의 훌륭한 업적들을 자비를 들여 '자연 철학의 수학적 원리'라고 불리는 '프린키피아'라는 책을 출판하게 됩니다.

이로써 뉴턴의 천재성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이것을 인연으로 헬리는 뉴턴의 상담사 역할도 하는 좋은 친구가 됩니다.

에드먼드 헬리는 뉴턴의 친구이며 자신 역시 뛰어난 과학자입니다.

지구자기장을 알아내고, 뛰어난 사업가이며 잠수정 설계를 하는 등 훌륭한 업적을 남깁니다.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는 성격 탓에 본인이 직접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업적보다는 뉴턴이 알아낸 원리를 이용하여 헬리 혜성의 주기가 76년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 당시 과학이 아직까지 할 수 없었던 예측을 하는 큰 업적을 남깁니다.

이것을 통해 이번 시리즈의 제목처럼 혜성이 두려움을 주는 미지의 존재가 아닌 자연의 일부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헬리의 행동이 결국 지식이 쌓여 인간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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