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모여 인생이 된다

에스메랄다 상점에서 나와 12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웨이포인트(사이실-북쪽 출입문)가 있습니다.

에스메랄다 상점에서 2시 방향으로 군단 부엌이라는 건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요리사 모리스가 닭을 잡아 달라고 하는데 닭을 죽일지 살릴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죽이는 경우에는 비정한 +1, 살리는 경우에는 동정적 +1이 됩니다.

이제 군단 본부로 이동합니다.

군단 본부 앞에 철창에 갇힌 여자(베어도터-순찰자)가 있습니다.

필요하면 영입하시면 됩니다.

군단 본부로 들어와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품은 훔치세요.

문을 더 열고 들어가면 군단장 아레니우스가 있습니다.

대화를 완료하면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이 방에서 반드시 열쇠를 훔쳐야 하니 겸사겸사 물건도 훔치는 것이 좋습니다만 아레니우스가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쉽게 훔치는 방법은 캐릭터를 분리하여 아레니우스와 대화를 한 상태로 두고 남은 캐릭터로 은신하여 훔치면 됩니다.

훔치다가 걸리면 경비병이 오는데 어떤 선택을 하든 좋지 않으니 저장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아르후와 대화하면 ‘의문의 살인’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아르후 방에 돈이 될 만한 물건들이 많으니 훔치는 것 잊지 마세요.

특히 그림들이 비싼 편이고 마법의 열쇠 두루마리는 게임 진행 중 필요한 아이템이니 꼭 훔쳐야 됩니다.

이제 건물 밖으로 나와 광장 쪽에 있는 여관으로 이동합니다.

지도를 보면 흰색 별로 표시되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여관 입구로 오면 멘디우스가 말을 겁니다.

멘디우스가 환상의 5인조에 가입하는 것을 제안하는데 그냥 가입하세요.

가입하고 난 후 선원들의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고 ‘배를 잃은 선원들’ 퀘스트가 완료되며, ‘환상적인 5인조’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해안가에 있던 루이스 등의 NPC들(배를 잃은 선원들)을 마을 광장에 있는 잭 선장과 멘디우스 두 명 중 누구에게 보내는지에 따라 성격이 결정됩니다.

여관 안으로 들어오면 마도라(전사)와 마주칠 수 있고 대화 후 영입할 수 있습니다.

여관 안 8시 방향에 있는 ‘범죄 현장으로 들어가는 문’ 앞에 있는 군단병과 대화를 하여 아레니우스가 허락했다고 대화하면 문을 열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방에 들어가는 순간 번개가 내려오고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업데이트 되며 ‘시간의 끝’이라는 장소로 순간이동 됩니다.

시간의 끝에 있는 직스잭스를 만나 대화를 하고 망원경을 관찰하면 ‘근원 사냥꾼의 여정’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망원경 관찰 후 다시 직스잭스와 대화하면 ‘근원 사냥꾼의 여정’ 퀘스트가 또 업데이트 됩니다.

이후 앞에 있는 본거지 홀로 이동하여 직스잭스가 이동한 방향으로 갑니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의 직조공을 볼 수 있는데 대화를 하고 다시 직스잭스와 대화를 하면 ‘근원 사냥꾼의 여정’ 퀘스트가 2번 업데이트 됩니다.

대화 후 웨이포인트를 이용하여 사이실 마을로 돌아오면 아르후가 기다리고 있다가 말을 건냅니다.

아르후가 대화 후에 순간이동 피라미드를 줍니다.

그리고 ‘근원 사냥꾼의 여정’, ‘피라미드 순간이동기’,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처음에는 인벤토리에 한 개의 피라미드만 있는데 그 피라미드를 사용하면 시청 옆에 있는 작은 방으로 순간이동합니다.

이 방에서 세실리아가 목욕 중인데 당장 나가라고 하면서 토론(가위바위보)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이 토론은 이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 방에서는 은신이 안 되지만 침대 옆에 있는 여자 그림과 칸막이 쳐져있는 책상 쪽은 훔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무리하게 열쇠나 그림들을 훔치려다가 걸리면 평판 떨어지다가 한계치에 다다르면 경비병이 오니 조심하세요.

바닥에 있는 파란 피라미드를 주우면 ‘피라미드 순간이동기’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순간이동 피라미드는 두 개가 한 쌍으로 원하는 자리에 한 개를 두고 그 자리로 돌아가고 싶을 때 인벤토리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 언제든지 그 자리로 이동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건물에서 나와 다시 여관에 있는 범죄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잠긴 상자 안에 있는 ‘페롤 공작이 보낸 편지’를 획득하면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레벨 3이 됐을 때 한 개의 캐릭터가 동물 친구라는 재능을 찍으면 동물과 대화가 가능하고 여관 안에 있는 ‘가라앉지 않는 샘’이라는 고양이와 대화를 하면 ‘사랑스러운 고양이’라는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바로 옆 건물인 시청으로 이동합니다.

시청에 들어가서 맥신이라는 고양이와 대화를 하면 ‘사랑스러운 고양이’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시장인 세실과 대화를 하면 ‘세실의 막강한 스태프’라는 퀘스트가 시작되고 세실이 2층으로 올라오라고 하고 사라집니다.

그 때 따라가지 말고 샬린이라는 NPC에게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1층의 물건들을 훔치면서 세실의 생활공간 열쇠도 훔칩니다.

2층에 올라오면 세실이 자신의 딸 빅토리아와 대화를 해보라고 합니다.

빅토리아와 대화한 후 ‘요정의 잊힌 언어’라는 책을 구매합니다.

이 책은 후반부 퀘스트 진행 중 요정과 대화를 하기 위해 필요하니 나중에라도 돈이 있을 때 구매하세요.

또한 도서관에서 ‘사이실의 기원:연극이라는 책’을 읽으면 ‘머리 없는 닉’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대중을 웃기는 법:필살 가이드 책’도 반드시 챙기세요.

이곳에 있는 자한(법사)를 영입할 수 있으며 방 안을 훑어보면서 책들을 획득합니다.

획득한 책은 바로 읽어보시는 것이 좋겠죠?

‘Option’키를 눌러 ‘사이실-항구’로 순간이동합니다.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 앞에서 대화를 하고 있는 마브에게 말을 걸면 ‘세실의 막강한 스태프’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배 위로 올라가 콘래드와 ‘세실의 막강한 스태프’에 대해 대화를 합니다.

이후 배 아래로 내려와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루이스와 대화하여 잭 선장과 멘디우스 중 어느 쪽으로 보낼지를 결정합니다.

잭 선장에게 보낼 경우 이타적 +1, 멘디우스에게 보낼 경우 이기적 +1이 되면서 ‘배를 잃은 선원들’ 퀘스트는 완료됩니다.

던전에서 나와 남쪽(6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첫번째 웨이포인트(사이실-평온한 해변)가 있습니다.

웨이포인트 아래쪽으로 나무 상자들 주변에 삽이 있으니 주우세요.

해안선을 따라 4시 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이쉬마셀이라는 대형 조개가 나옵니다.

이 조개한테 말을 하다보면 조개를 풀어줄지 말지에 대해 선택을 하게 됩니다.

바다로 돌려보내줄 경우에는 이타적+1이 오르고 퀘스트가 하나 생기는데 바로 완료됩니다.

그리고 보상으로 초반에 사용할만한 반지와 황금이 들어 있는 상자가 나옵니다.

돌려보내지 않을 경우에는 이기적+1이 오르고 인벤토리 안에 들어오고 이 조개를 먹으면 물 저항력 10%가 오릅니다.

12시 방향으로 올라가다보면 흙더미가 있습니다.

삽을 이용해서 팔 수 있습니다.

좀 더 올라가다보면 경비병 둘이 말을 겁니다.

이들과의 대화 후에 함께 이동할 지 아니면 싸울지를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함께 이동하는 것을 선택하면 경비병들이 따라 오라고 하며 별다른 이벤트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싸우는 것을 선택하면 ‘다리 위의 경비병’이라는 퀘스트가 생기며 전투 후 약간의 전리품을 획득하고 완료됩니다.

캐릭터 머리에 노란 느낌표가 뜨며 두 캐릭터 간에 대화를 하게 되며 두 캐릭터 간에 대화를 하면 아마 레벨업을 하게 될 것입니다.

언덕에서 내려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오크와 전투하고 있는 NPC들이 있습니다.

좀 더 이동하면 바다 쪽에서 큰 배가 오고 ‘해안의 오크 전투’라는 퀘스트가 생깁니다.

NPC들이 강한 편이어서 무난하게 전투를 마칠 수 있습니다.

마을을 들어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기 전 다리 옆 10시 방향 길로 이동하면 궤짝이 하나 있으니 열고 마을로 들어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문이 열리면서 고양이 상태인 ‘아르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르후’ 대화를 하면 ‘근원 사냥꾼의 여정’, ‘어둠 속으로’, ‘의문의 살인’ 퀘스트가 갱신됩니다.

마을에서 주위를 해야 하는 점 중 하나는 아이템을 마구 줍는 것입니다.

빨간색 아이템의 경우 물건을 줍다가 걸리면 경비원과 전투를 치루는 등의 패널티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따라서, 은신해서 몰래 줍는 방법을 익히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초반에 돈을 벌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물건 훔치기’이기 때문입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8시 방향의 해안 쪽으로 가면 ‘불이야! 불! 불이야!’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이동으로 하면 왼쪽으로 불이 붙은 배를 끄고 있는 NPC들이 있습니다.

초반에 주은 비 두루마리를 사용하면 배에 붙은 불이 꺼지면서 이 퀘스트는 완료됩니다.

바다쪽으로 이동하면 5시 방향에 세 명의 NPC(루이스, 필립, 맥스)가 있는데 이들 중 한명과 대화하여 일거리를 찾아보는게 어떻냐는 대화를 하면 ‘배를 잃은 선원들’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항구에서 나와 위쪽으로 이동하면 웨이포인트(사이실-항구)를 발견합니다.

웨이포인트 바로 옆 3시 방향에 있는 창고로 들어갑니다.

이 곳에서 플로리우스에게 말을 걸어 호라티우스의 험담을 듣습니다.

그 후 호라타우스에게 말을 걸면 역시 험담을 합니다.

그 다음 플로리우스에게 한 번 더 말을 걸어 호라티우스가 험담한다는 얘기를 전해주면 둘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호라타우스에게 먼저 말을 걸어도 무관합니다.

창고 4시 쪽의 문으로 나오면 오크를 둘러싸고 있는 두 명의 병사가 있습니다.

마리우스에게 말을 걸어 이야기를 들으면 ‘반한 게 틀림없어’라는 퀘스트를 받습니다.

이에 오크를 살릴지 또는 죽일지에 대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선택 여부에 따라 성격이 결정되면서 퀘스트도 완료됩니다.

오크를 살리는 것을 선택하면 낭만적 +1, 죽이는 것을 선택하면 실용적 +1이 됩니다.

워프게이트 윗길을 따라 계단을 올라가서 마을 쪽으로 이동합니다.

분수대가 있는 사거리에서 5시 방향이 시장입니다.

마을 시장 입구에 다다르면 자동으로 ‘로빈’이 말을 걸고 생선을 훔치겠다고 하며 ‘생선 도둑’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이 때 훔치는 것을 눈감아주느냐 막느냐에 선택을 하는데 눈감아주면 반역적 +1이 되며 경비병이 오고 훔치는 것을 막을 땐 의로운 +1이 됩니다.

경비병이 왔을 때 계속 눈감아주면 배려적 +1이 되고, 경비병에게 고자질을 하면 직설적 +1이 됩니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지 180의 경험치를 얻고 ‘생선 도둑’ 퀘스트는 완료됩니다.

마을 분수대 앞에 있는 잭 선장과 대화를 하여 선원에게 부탁 받았던 ‘배를 잃은 선원들’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시장에서 5시 방향에 있는 에스메랄다 상점으로 이동하여 에스메랄다와 대화합니다.

(방향을 잘 모르시는 분은 지도를 열면 오른쪽 아래 있는 노란별입니다.)

에스메랄다와 대화하면 자기는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고 하면서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생성됩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사람이 없으니 물건들을 훔치면서 ‘에스메랄다 집 열쇠’를 얻으세요.

이 열쇠로 상점 바로 뒤에 있는 작은 방에 훔칠 것들이 많아 초반 자금으로 유용합니다.

이 방 테이블에 놓여 있는 ‘완벽한 살인’이라는 책을 주워 읽으면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또한, 이 방에서 ‘여관 상자 열쇠’와 ‘열쇠’를 줍습니다.

쪽문을 통해 지하실로 내려가자마자 계단 옆에 있는 큰 책장 옆에 버튼이 있습니다. 수색을 이용해 찾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될 만한 것들 줍다 보면 ‘피 묻은 단검‘을 찾을 수 있고 '의원의 아내' 퀘스트가 업데이트 됩니다.

PS4용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인핸스드 에디션(이하 ‘EE’)은 기존 PC용 디니비티 오리지널 신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좀 더 원활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좀 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동일하지만 해결 방법이 오리지널과 약간 변형된 부분이 있어서 예전 공략법을 참고하는 경우 막히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게임에 익숙하기도 전에 초반에 만나는 사이실 마을에서 너무 많은 퀘스트를 받다보니 자칫 질려버릴 수도 있지만 이 부분만 넘어서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을 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서 아이템을 수집하고 교체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줍기에는 가격이 너무 저렴하고 가방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됩니다.

게임 진행 중 선택을 하는 갈림길이 많고, 죽는 경우도 많으니 틈틈이 저장을 하시면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캐릭터는 2명을 생성할 수 있으며, 마을에서 만나는 NPC들 중에서 2명을 동료로 삼아서 총 4명의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2인 플레이를 하는 경우에는 각 하나의 캐릭터를 기본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Option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 중 ‘캐릭터 배정’을 통해 NPC 캐릭터들을 분배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 만날 수 있는 NPC 캐릭터는 마도라(전사), 자한(마법사-공기, 물 속성), 울그래프(도적), 베어도르트(순찰자-활)가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2명의 캐릭터 직업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자한은 공기 속성과 물의 속성을 이용한 강력한 마법으로 큰 데미지를 줄 뿐만 아니라 힐도 가능하므로 동료로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접하시는 경우라면 캐릭터의 직업을 도적 1명을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중반 이후 퀘스트를 진행하는 지역이 얼음이 많아 이동 시 자주 넘어지게 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미끄럼 방지용 신발을 제조(신발과 9인치 못을 결합)하여 신으면 됩니다. 

하지만 도적은 바닥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스킬을 사용하면 편리하게 지나갈 수 있어 게임이 수월해집니다.

캐릭터가 생성되면 해안선에서 시작됩니다.

북동쪽 위로 올라가면 바닥에 비 두루마리가 있으니 주우세요.

이곳에서 좀 위쪽으로 시체가 하나가 있습니다.

이 시체를 열면 여행자의 일지를 획득하는데 이것을 읽으면, ‘말하는 조각상’이라는 퀘스트를 받습니다.

퀘스트를 받은 후 캐릭터 위에 노란 느낌표가 뜹니다.

캐릭터의 머리 위에 노란 느낌표가 뜰 때는 두 캐릭터가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떤 대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성향이 결정됩니다.

어떤 대답을 선택하든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만 실용적인 경우 제조, 낭만적이면 행운의 부적, 독립적이면 의지력, 순종적이면 의지력 등 각각 특성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원하는 특성을 올리려면 대답이 중요해집니다.

또한 둘이 대립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게임 진행상 편하므로 캐릭터 생성 시에는 둘 중 하나 또는 두 명 모두의 성격을 동조자로 하는 것이 좋고, 다른 캐릭터가 동조자에게 말을 거는 것이 좋습니다.

길을 따라 올라오면 첫 전투가 있습니다.

전투가 끝나면 또 대화를 하게 됩니다.

미니맵에서 노란 별표시가 보이는 곳(전투 장소 오른쪽)으로 가면 고대의 석재 출입구가 있습니다.

이 던전은 초보자들을 위한 튜토리얼 공간으로 게임 진행 방법과 함정, 속성 등을 알려줍니다.

던전 안에는 금고와 나무 상자, 통, 꽃병 등이 있는데 초반에는 열어보는 것도 좋지만 굳이 열어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닫힌 금고는 던전 내부에서 찾을 수 있지만 ‘ㅁ’버튼을 눌러 ‘공격하기’ 행동을 선택하여 부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잠긴 금고는 ‘락픽’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열수도 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바닥에 불이 깔린 지역이 있는데 주변의 물통을 깨서 부시거나 조금 전에 주웠던 비의 두루마리를 사용하여 비를 내리게 하면 불이 꺼집니다.

(단, 비의 두루마리 1개는 반드시 필요하니 남겨두세요.)

좀 더 이동하면 바닥에 독이 깔린 지역이 나옵니다.

이 곳은 불속성의 스킬을 사용하면 독이 사라집니다.

길을 따라 더 이동을 하다보면 잠겨있는 돌문이 나타납니다.

이 돌문의 오른쪽(지도 상 아래쪽)으로 손잡이가 있으니 사용하면 문이 열립니다.

‘X’버튼을 길게 누르면 주변을 탐색하여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레버를 당기고 내려오면 독구름이 깔려 있고 독구름 안에 함정이 3개가 나타납니다.

주변에 있는 꽃병을 이동시켜 함정 위에 두면 사라집니다.

계단을 내려오다보면 두 번째 전투가 시작됩니다.

워낙 약하니 그냥 싸워도 무관하지만 몹들 아래에 기름이 있으니 불속성 공격을 하면 한 번에 죽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잠긴 돌문을 여는 방법은 문 앞 바닥에 정사각형의 버튼이 2개 있습니다.

이 버튼 위에 꽃병을 이동시켜 올려두면 문이 열립니다.

세번째 돌문도 유사한 방법을 이용하면 됩니다.

L2버튼을 누른 후 삼각형 버튼을 누르면 캐릭터를 분할하여 개별적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한 명이 바닥의 버튼을 밟으면 오른쪽 문이 열립니다. 다른 캐릭터로 변경 후 열린 문을 통해 나가면 버튼이 또 하나 있는데 그 버튼을 밝고 처음 캐릭터를 이동시켜 문을 통과한 후 다시 l2버튼을 눌러 합치면 됩니다.

이 문을 통과하면 바로 전투가 있습니다.

이 전투에서 얻는 전리품 중에 ‘고대석 출입문 열쇠’를 이용하여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은 벨기에의 라리안 스튜디오에서 PC용 게임으로 2014년에 발표한 롤플레잉 게임입니다.

발매된 이후 게임 시스템의 완성도가 높아 대단한 호평을 받았으며 2015년 10월에 버그와 문제점 등을 보완한 인핸스드 에디션을 발매했습니다. 그 인기가 이어져 2016년 5월에 PS4용으로 출시되었으며 최근에는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2가 PC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고전 RPG 게임을 표방한 게임답게 NPC를 죽여도 게임 진행에 무리가 없을 정도로 자유도가 높은 편이지만 진행에 대한 힌트가 거의 없어 NPC와의 대화나 책을 읽으면서 직접 힌트를 얻어 해결 방법을 알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퀘스트 하나하나가 각각의 스토리처럼 방대하며 게임이 진행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게임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초보자였을 때는 게임 공략법을 찾아가며 진행을 해도 끝나지 않는 퀘스트 때문에 다음 단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

전투 방식은 최근 게임답지 않게 턴 제 전투를 이용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면을 부각하여 액션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기름통을 비롯한 각종 아이템을 활용하면 좀 더 쉬운 전투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이런 점들은 최근 게임에 익숙하거나 많은 움직임을 필요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지루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전통 RPG를 좋아하시거나 패드 조작이 능숙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이 게임의 느린 전투가 매력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은 시작 시 두 명의 캐릭터를 선정하여 플레이하며 두 명의 NPC를 추가로 영입할 수 있어 최대 4명의 캐릭터를 조작합니다.

캐릭터 4명이라는 한계는 2인이 플레이 하거나 멀티플레이 시에도 적용됩니다.

다른 PS 게임과 다르게 ‘ps’버튼이 아닌 ‘option’버튼을 눌러야 2인 플레이가 됩니다.

게임 초반에는 각각 캐릭터 한 명씩 조작이 가능하며 마을에서 초대한 NPC는 각자 한명씩 조작하거나 한 명의 플레이어가 두 명의 NPC와 함께 행동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게임 중 4명의 캐릭터를 조작하는 중에는 멀티 플레이어가 게임에 참가하겠다는 표시가 나타나도 멀티 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2인 플레이는 1인 플레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화면이 분할되어 게임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진행할 때보다 좀 더 빠르게 스토리를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화면이 분할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책의 내용을 참고할 때 유용할 수 있으며 초반에 돈을 구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인 도적질이 쉬워집니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느낀 점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확실한 게임인 것 같다는 것입니다.

불친절한 설명과 턴 형식의 전투 방식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넓은 지도에서 캐릭터는 정말 느린 속도로 달리며 이동하여 게임의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게다가 방대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다른 게임에 비해 두 배 이상이나 되는 플레이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보다는 전통 RPG게임을 좋아하시는 분, 꼼꼼하신 분, 그리고 게임의 스토리를 좋아하시거나 게임을 천천히 즐기시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이 게임에 매력을 느끼지 않아 거의 하지 않지만 오히려 게임을 잘 하지 않던 와이프는 푹 빠져서 혼자서 즐기고 있을 정도로 묘한 매력을 가진 게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