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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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 하는 혈압, 진짜 고혈압이란 무엇인가 (2)건강 2017. 11. 4. 10:00
고혈압이 있으면 심장에서 온 몸으로 혈액이 흐를 때 혈관벽이 높은 압력을 받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동맥경화나 혈전이 생기기 쉽고 대동맥이 부풀어 오르면서 터지는 대동맥 박리, 협심증과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킵니다. 고혈압은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를 표적으로 손상을 입힙니다. 대표적인 것이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증입니다. 이 외에도 시력을 좌우하는 망막의 모세혈관에 손상시켜 실명에 이를 수도 있고 혈액 속에 포함된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주는 신장의 모세혈관을 망가뜨려 혈액 투석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합병증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협심증은 고혈압의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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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막힌 혈관, 생명을 위협한다, 동맥 경화와 혈전'건강 2017. 10. 15. 13:02
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막힌 혈관, 생명을 위협한다, '동맥 경화와 혈전'편을 요약 정리한 글입니다. 100세 시대, 우리의 장수를 위협하는 건 사고와 질병입니다. 일일 교통사고 사망자는 12.7명이지만 심뇌혈관 질환으로 세상을 떠나는 사람은 하루에 무려 144명이나 됩니다. 갑자기 다가와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 뇌졸중과 심근경색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동맥혈관 내벽에 지방이나 혈액 내 기타 물질들이 쌓인 덩어리를 동맥경화반 또는 혈관플라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혈관이 플라크로 가득 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몸속의 혈관을 모두 합치면 그 길이는 12만km나 됩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관이 없는 곳이 없고 혈액이 닿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혈관은 신체 각 부위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