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마트에서는 피코크라고 하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조리한 편리한 다양한 반조리 식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였습니다.

피코크에서 소싱하여 판매하고 있는 피자 종류만 해도 마르게리타 피자, 모짜렐라 살라미 피자, 모짜렐라 바질 피자, 크림 치즈 피자, 시금치 피자, 가지 피자로 총 6종류여서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무난하면서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짜렐라 바질 피자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물론 처음 접하는 것은 인터넷 검색이 필수!!

검색을 통해서 보니 맛이 대체로 괜찮지만 짜다는 평이 많아 살짝 걱정이 됐습니다.

아래 사진은 직접 찍는 것보다 이마트몰에 올려진 사진이 보기 좋은 것 같아 참고 했습니다.

http://emart.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12349848&siteNo=6001&salestrNo=2034&tlidSrchWd=피자&srchPgNo=1&src_area=elist

 

 

포장재를 뜯어보니 비닐에 잘 포장되어 있었고  크기는 일반 피자의 미디엄 정도되는 것 같네요.

조리법은 반조리 식품답게 간편했습니다.

저는 한경희 광파 오븐을 사용하여 200로 온도를 맞추고 예열 시간을 고려하여 15분 정도 가열하였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피자 냄새가 서서히 풍겼습니다.

먹기 편하도록 칼로 자르다보니 피자 끝부분이 딱딱하여 자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위를 이용하여 피자를 잘랐습니다.

 

 

한 입 먹어보니 바질 향이 나쁘지 않게 적당하게 느껴졌습니다.

도우는 두껍지도 않고 얇지도 않은 두께로 쫄깃한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평소 짜게 먹지 않는 저는 많은 상품평들이 짜다고 하여 걱정했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다만, 피자의 끝부분은 쫄깃함이 없고 단단하여 먹기 불편했습니다.

결국 그 부분은 먹지 않고 남기게 되었습니다.

토핑된 치즈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치즈 양이 적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겉 포장재에서 볼 수 있는 토마토는 적당한 크기에 골고루 토핑되어 있었지만 실제 제품에 사용된 토마토는 너무 작았고 그 양도 적었습니다.

좀 더 맛있게 먹으려면 바질의 맛은 줄어들겠지만 치즈와 다양한 재료를 추가로 토핑하여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체 양은 두 명이서 함께 먹을 때 포만감이 적당히 느껴질 정도지만 먹고 난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약간 출출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5,98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을 고려한다면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가성비 좋은 피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마트에 들렸을 때 몇 개 정도 구매하여 생각날 때 간식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이 피자를 먹어보고 다른 맛의 피자들도 먹어 볼 의향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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