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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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피로사회, 중년의 간을 위협하다건강 2018. 2. 13. 17:51
이 글은 EBS명의 프로그램 중 '피로사회, 중년의 간을 위협하다'편을 요약ㆍ정리한 글입니다. 가장이라는 이름 뒤에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쳐버린 중년의 간! 이른바 피로 사회에서 중년의 간이 위태롭습니다. 간 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와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무엇보다 간암은 중년의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간암은 재발하는 경향이 많고 40대 이후에 급증하므로 중년 건강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과 영양소를 합성하고 음식물 소화와 독소를 해독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간이 손상되면 점차 굳어져 기능을 상실하는 간경화가 발생합니다. 특히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나는데 복강 내로 물이 빠지는 복수 현상이 나타나고, 간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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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중년을 위협하는 5대 질환 – 담배, 폐를 태우다 (1)건강 2018. 1. 21. 19:55
이 글은 EBS 명의 프로그램 중 '중년을 위협하는 5대 질환 - 담배, 폐를 태우다'편을 요약ㆍ정리한 글 입니다. 이번 편은 폐질환 중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저는 이번 글에서 폐암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암들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은 주로 흡연에서 시작됩니다. 흡연이 부르는 또 다른 폐질환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입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산소통에 의지해 살아야 합니다.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나뉩니다. 현미경으로 암세포를 관찰했을 때 암세포의 크기가 작고 균일하게 보이는 암 종류를 소세포 암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를 크게 비소세포 폐암이라고 하여 구분을 합니다. 그 이유는 소세포 폐암은 대개 진행 속도가 빠르고 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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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중년을 위협하는 5대 질환 - 터지기 쉬운 뇌혈관건강 2018. 1. 14. 11:12
묵은 해를 보내고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사람들은 저마다 소원을 빌지만 가족의 건강을 바라는 것은 모두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생체기능이 떨어지며 질병에 노출되기 시작하는 중년은 본격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이 노년으로 갈수록 많이 나타난다면 뇌출혈은 40대 중반부터 60대에 해당하는 중년의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사회 활동이 왕성한 중년에게 뇌출혈이 나타나는 것은 무리한 노동과 그로 인한 과로, 각종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 김범준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 13시간 일하는 사람은 하루 4시간 일하는 사람에 비해 뇌출혈 위험이 94%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