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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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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코스모스 5화 '빛의 뒤에서'리뷰 2017. 9. 16. 15:20
코스모스의 역사와 규모는 빛으로 기록됩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요 내용은 빛의 성질을 알고자 노력한 과학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중국의 전국시대 묵자라는 철학자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묵자는 암상자를 이용하여 최초의 카메라의 원리를 알아냈습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몇 백년 후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의 분서갱유로 수많은 철학자들의 서적을 불태웁니다. 역시 과학은 표현의 자유라는 빛이 필요합니다. 이라크의 바스라에서 이본 알-하이삼이라는 이슬람 천문학자는 어두운 천막에 빛이 한 줄기만 나오게 만들어 빛이 직선으로 움직임을 알아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암상자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암상자는 낮처럼 밝을 때만 상을 맺을 수 있으며 밤하늘의 별을 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빛을 모을 수 있는 장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