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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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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호르몬의 경고' (2)건강 2017. 10. 24. 13:05
인생 제2막이라고 부르는 여성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폐경 후 1~2년까지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60대 이후에도 뒤늦게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제2의 갱년기’라고 부르는데 여성 호르몬이 결핍되면 대체되는 다른 호르몬으로 여러 기능이나 몸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보입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라는 말처럼 여성 호르몬이나 남성 호르몬의 기능을 다른 호르몬이 대체하다가 그 호르몬이 결핍되면 제3의 호르몬이 기능을 대체합니다. 이와 같은 전환 시점마다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뼈나 근육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성장 호르몬은 제2의 갱년기 증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사춘기 때 가장 분비가 활발한 성장기 호르몬은 성장이 끝난 성인에게도 분비가 되는데 만약 부족하게 되면..